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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힘 합치면 포스트 차이나 시대 도모할 수 있어"
인도가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7%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이제는 아시아 경제대국으로 자리를 굳힐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면서 한국의 ‘신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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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없으면 애플이 난감하다?
애플 [사진 셔터스톡] 최근 애플이 발표한 글로벌 200대 공급업체 가운데 중국·대만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이 51곳으로 1위, 중국이(홍콩 포함) 34곳으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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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정창화 外
◆정창화(포스코차이나 법인장) 중국한국상회 회장은 베이징 포스코센터 3층에 지역 교민을 위한 한인 도서관을 마련하고 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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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확전 땐, 올 성장률 2.9% → 2.5% 하락”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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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짙어지는 포연, 깊어지는 '수출 코리아' 우려
미국에 유정용 강관을 수출하는 A사는 2016년도 수출 물량에 대해 관세를 3.98% 물었다. 그런데 미국 상무부는 덤핑 마진에 대한 재심을 통해 그 해에 이 회사 관세율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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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부채 같은 자본 '영구채'의 뒤끝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 차이나랩] ━ 기업이 만기 정하는 '영구채'…두산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선언 때는 2012년 10월이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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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지구를 식히는 착한 투자, 돈도 더 번다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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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번이 회계 규정 무시 … 증시 덮친 ‘차이나 리스크’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진은 또 다른 중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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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국이 인수한 한국기업 분식회계?…증시에 '차이나 리스크'
중국지도. 지난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 대통령상도 받은 이 강소기업은 지난 2015년 중국 자본(베이징링크선테크놀러지)에 매각됐다. 새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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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튄 역적이 시진핑 전위대로…21세기 '화교'의 변신
‘바닷물 닿는 곳에 화교(華僑)가 있다’는 말이 있다. 세계 각지로 뻗어 나간 화교를 가리킨다. 과거 이들은 왕조를 배반한 역적으로 치부됐다. 그러나 덩샤오핑 시대에 경제 건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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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서 돈 벌려면 한국서 성공한 경험은 잊어라
“1세대 관리자가 2세대 조직으로 3세대 전략을 실행하려 한다.” 미국 하버드대의 바틀릿 경영학과 교수가 기업들의 현실을 빗대 한 말이다. 남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기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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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에 빠진 그들, 한국의 고민이 뭔지에는 관심없다”
한-중 수교 25주년, 즐거워야 할 축제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김빠진 맥주처럼 늘어졌다. 사드(THAAD), 그 하나가 축제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다. 양국은 기념식도 따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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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포트]전기차 발목잡는 코발트 가격...‘콩고’가 열쇠
“정말 묘한 상황이 됐다.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어렵게 됐다.”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자가 던진 말이다. 전기차가 친환경 미래차로 인정받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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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가 에어포트, 한 해 1억 명 오가는 공항 생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이 곧 중국에 생긴다. 2019년 개항할 베이징 신공항이다. 연간 1억 명을 처리 목표로 54㎢의 면적에 활주로만 9개나 들어간다. 활주로가 총 3개인 인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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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타이어 시장 주무르는 중국, 한국도 먹히나?
글로벌 타이어 업계 14위인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로 넘어가게 생겼다. 지난해 9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매각공고를 내면서 이듬해 1월 중국 ‘더블스타’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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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위안화 굴기…미 달러 넘어 세계 패권 꿈꾼다
김동하부산외국어대 중국학부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꿈(中國夢)은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다. 자연히 각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위해 각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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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중국 3차 국유기업 개혁 성공할까
중국 철강 업체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올해 초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던 중국 열연강판 가격이 급반등하자, 포스코 주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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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울던 포스코, 1분기 6600억 깜짝 이익
올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포스코가 오랜만에 웃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연결기준, -9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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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철광석 값 떨어져도 증산” 시장 뒤집는 ‘철의 여인’
호주의 여성 부호 조지나 라인하트 핸콕프로스펙팅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세계 경기 침체로 철광석 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낮은 단가로 생산량을 늘려 경쟁사를 밀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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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시장의 균형 파괴자…'철의 여인' 라인하트 회장
철광석 가격이 자유낙하 중이다. 세계 경기침체 때문이다. 그런데도 석유시장과 비슷하게 치킨게임이 한창이다. 가격이 떨어져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거나 오히려 늘려 경쟁업체를 밀어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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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저성장 돌파구, 제조혁신에서 찾자
우리 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1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금융위기로 성장률이 급락했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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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삼성 LG 등, 중국 사회 공헌 활동 최상위권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올해 ‘중국기업 사회책임지수’에서 삼성과 LG·현대차·포스코 등 한국 기업들이 최상위권에 올랐다.사회과학원이 1일 발표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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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국 함정 탈출 나선 중국, 전략은 ‘신창타이’
중국 시장이 정부의 ‘신창타이(新常態)’ 정책에 맞춰 구조적 변화의 대전환기를 맞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신전략(新戰略)’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수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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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창타이·원중추진 맞서려면…오퍼상 말고 현지화에 전력
중국 시장이 정부의 ‘신창타이(新常態)’ 정책에 맞춰 구조적 변화의 대전환기를 맞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신전략(新戰略)’을 요구받고 있다. 중국 제조업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수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