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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포수 최우진, 장충고 11-1 대승 이끌어
"맏형 같은 듬직한 선수다." 송민수 장충고 감독은 한참 동안 3학년 포수 최우진(18)을 칭찬했다. 장충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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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나이 주현상의 바쁜 하루
14일 한화-롯데전이 열린 청주구장.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주현상(23)은 정신없이 바빴다. 고향인 청주에서 경기가 열려 만나야 할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청주우암초-청주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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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날린 주효상, 넥센이 벌써 찜
대통령배 첫날 가장 빛난 선수는 서울고 포수 주효상(18·사진)이었다. 주효상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설악고와의 대회 1회전에서 4-1로 앞선 4회 초 상대 선발 최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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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 남편, 프로야구 포수로 몰래 변신해 아내가 던진 시구 받아 '감동'
프로야구장에서 열린 시구 행사에 참석한 아내가 던진 볼을 받은 포수가 1만 4000km 이역만리 밖에 해외파병 나가 있는 현역 군인 남편이라면. 이런 감동적인 장면이 국내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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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에서 투수로 변신해 150㎞ 뿌리는 김재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에는 시련을 견디며 단단해진 인동초들이 많다. 최근 필승 셋업맨으로 떠오른 오른손 투수 김재윤(25)이 대표적이다.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뿌리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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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4타점에 힘입은 kt, 한화에 2연승
타자 장성우(kt·25)가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필요한 순간마다 타점을 올려주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장성우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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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모 역대급 본 헤드플레이…'KBO 사상 최악의 본 헤드플레이'는?
정범모 본 헤드플에이 kbo에서 '최악 본 헤드플레이'는? 한화 포수 정범모의 본 헤드플레이가 한화에 뼈아픈 실점을 안겼다. 정범모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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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이 죽음의 스포츠?
유명 선수와 심판이 경기 중 부상으로 잇따라 사망하면서 신사의 경기로 통하는 크리켓이 ‘죽음의 스포츠’란 오명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쉬도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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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 죽음의 스포츠 논란
25일 사망한 호주 크리켓 선수 필립 휴즈. [로이터=뉴스1] 유명 선수와 심판이 경기 중 부상으로 잇따라 사망하면서 신사의 경기로 통하는 크리켓이 ‘죽음의 스포츠’란 오명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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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테임즈·나바로, 미국선 B급 한국선 A+ 급
NC 테임즈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별로 없지만 외국인 타자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2004년 4월 24일. 유승안(58) 당시 한화 감독(현 경찰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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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 기자의 야구노트] 10년 넘은 포수 가뭄 … 마흔 살 노장도 귀한 몸
프로야구에도 비상장 우량주가 있다. 롯데 포수 장성우(26)다. 퓨처스(2군)리그에 있다가 지난 10일 1군에 올라왔다. 롯데가 지난겨울 역대 최고액(4년 총액 75억원)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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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꼴찌가 된 LG, 안방 구멍 크네
LG가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14일 현재 3승1무7패로 9개 구단 체제 이후 처음으로 9위까지 떨어졌다. LG는 지난해 현재윤과 윤요섭, 2명의 포수가 터줏대감 조인성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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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리더십으로 U턴해 초반 순항 … 조인성 트레이드설로 팀 혼란
폴 딕슨이 쓴 『야구 사전』은 감독을 이렇게 정의한다. ‘유니폼을 입고 필드에서 팀을 운영하는 사람, 전통적으로 라인업과 타순, 선수 교체 등 경기 전략을 짜고 심판 및 상대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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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병현, 17년 돌고돌아 고향팀 KIA로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김병현(35)이 넥센 히어로즈를 떠나 고향팀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넥센 구단은 “김병현을 KIA에 주고 왼손 투수 김영광(23)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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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조인성 트레이드설 뒤숭숭 … SK 4연승 마감
SK 조인성이 8일 두산전에 선발 출장하지 않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내부 잡음이 팀 분위기를 흔든 것일까. 프로야구 SK가 조인성(39)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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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호세·우즈 부럽지 않다, 야구판 휘젓는 이들
과거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는 슬러거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올 시즌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른 유형의 선수를 뽑고 있다. 피에(한화·왼쪽부터), 조쉬 벨(LG), 나바로(삼성)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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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의 가을야구 파헤치기] 정재훈, 주자 견제로 삼성 작전 파악했어야
두산은 포수로 최재훈 대신 양의지가 나왔다. 1차전에서 노경은이 최재훈과 호흡을 맞췄는데 오늘은 양의지가 마스크를 썼다. 최재훈이 부상이 아니라면 조금 의아하다. 1차전에서 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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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귀요미 변신'
[LA다저스 공식트위터/류현진 트위터] 류현진이 '루키 헤이징 데이(Rookie Hazing Day)'에서 입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이 공개됐다. '루키 헤이징 데이'는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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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10년을 기다렸다 … LG야구 팬덤
올 시즌 LG가 선전하자 LG 극성팬들은 난리가 났다. 15일 잠실경기에서 한 여성팬이 팔에 링거를 꽂은 채 LG를 응원하고 있다. 그는 “맹장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응원하러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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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연예인 시구보다 훨씬 좋은 이벤트"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사진 한화 이글스]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프로야구 시구 이벤트에서 평소 볼 수 없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SK와 한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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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15살 여고생 시구했더니 공 받은 사람은…"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사진 한화 이글스]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스타들만 서는 줄 알았던 프로야구 시구 이벤트에서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S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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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딸바보 아빠의 깜짝 이벤트"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와 딸의 특별한 시구가 화제다.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SK와 한화구단의 경기에 앞서 한 여학생이 시구자로 나섰다. 이 학생은 이가희(15) 양으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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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평생 잊을 수 없는 모녀의 추억’
[사진 한화 제공] 국내 프로야구에 ‘감동 시구’가 등장,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감동 시구’ 사연의 주인공은 이가희(15)양. 이양은 지난 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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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만 모시기 … 감동은 팽개친 시구
프로야구 시구가 연예인의 홍보 무대가 되고 있다. 자극적인 의상으로 가족 단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적 약자를 초대해 감동을 주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