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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돕자" 마음 통했다…여고에 쌓인 구호품 옮기는 이 회사
10일 오후 3시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삼성여고 운동장에서는 대형 컨테이너 트럭 4대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게차를 이용해 운동장에 놓인 흰색 1TEU(가로·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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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이 모은 1억 구호품, 1년만에 아이티 간다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서 구호물품을 살펴보는 원승재 부산소망성결교회 목사. 김민주 기자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까이 방치돼있던 아이티 지진 구호물품이 아이티로 향한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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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발 묶인 아이티 지진 1억 구호품”...광복절 무렵 배 뜬다
━ 부산시민이 모은 구호품, 11개월 만에 아이티로 부산 삼성여고 운동장에 1년 가까이 방치돼있던 아이티 지진 구호물품이 아이티로 향한다. 포스코 물류 계열사인 포스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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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도와주세요" 부산 여고생들, 尹에 편지 쓴 사연
강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난민이 물을 긷고 있다. AP연합뉴스 ━ “발 묶인 지진 구호물품, 대통령님 도와주세요”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우리 학교에서 아이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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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가면 뒤 위선…옥스팜 '성매매'에 쏟아지는 추가 폭로
2010년 1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이재민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부서진 산타 아나 교회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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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각광받는 캐나다의 ‘유리알 판공비’
3박 숙박비 317캐나다달러(36만5000원), 4일 식사비 171.36캐나다달러(19만7300원), 결제는 신용카드. 로런스 캐넌 캐나다 외무장관이 지난 5월 아이티의 포르토프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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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③ 참사 현장에서 한국구조팀을 만나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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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가는 ‘구호의 길’도 막혔다
지진으로 초토화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주민이 14일(현지시간) 수퍼마켓에서 약탈한 밀가루 포대를 옮기고 있다.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뉴스]“다른 나라 구조대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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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제2도시 進駐 작전 끝-아이티 현지 르포
아이티는 이제 완전히 미군의 손아귀에 장악된 듯한 느낌이다. 아이티 군인들과 경찰들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미군들을 지원하고 있으며,길가에 보이는 숫자도 크게 줄었다.미군이 진주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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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식어가는 미군환영 열기-아이티 현지르포
미군 진주 이틀째를 맞이한 20일 아이티의 표정이 무기력하기는 이전이나 달라진 것이 없어보인다. 아이티에 지난 19일에 처음 투입된 미군 1진 1천여명은 공항과 美대사관 경비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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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機 야간 도심 저공비행-김용일 특파원 아이티 현지취재
미국의 최후통첩이 나온 이후 16일 포르토프랭스에는 조만간 시작될 미국의 침공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수천명의 주민들이 수도를 떠나는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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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 빨리와라 주민들 체념-아이티 현장르포
아이티인들은 세드라 장군도 미군의 무력개입에도 관심이 없다. 구멍이 송송뚫린 러닝셔츠로 겨우 몸을 가린 듯한 마리 루이즈(여.38)는『차라리 (미군이)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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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수도 코앞에 美군함 3척
미국의 아이티 침공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본사 김용일기자가 한국기자로는 처음으로 아이티에 입국했다.김기자는 아이티 군경의 추방위협과 삼엄한 경계로 수차레에 걸친 실패끝에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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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통령선거/해방신학 신부 압승
【포르토프랭스 AFP=연합】 17일 처음으로 발표되기 시작한 아이티 총선의 부분적 공식개표 결과에 따르면 로마가톨릭 해방신학 신부인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후보가 70%의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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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자유선거 중단|무장괴한 투표소 습격…22명 사망
【포르토프랭스로이터연합=본사특약】 30년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중미 아이티의 자유선거는 29일 기관총과 칼등으로 무장한 일단의 괴한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투표소를 습격, 최소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