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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서울야경열차
▶ 강변북로를 따라 한강변 불빛을 감상하는 15분이 서울야경열차의 하이라이트 코스. 창 넓은 전망칸에 선 신혼부부는 갈수록 분위기에 취해간다. 오늘밤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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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1.농사도 사업, 농민도 경영인
▶ 대규모 가공시설을 갖춘 중국 저장(浙江)성의 한 농업 전문회사에서 종업원들이 위생복을 입고 농산물을 손질하고 있다. 저장성에만 이런 대형 농산물 가공공장이 50개에 이른다.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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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으음 ~ 달콤한 유혹, 토종 와인
"국내 토종 품종으론 와인을 만들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국내 포도는 알이 큰 시식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먹기는 좋으나 당도가 떨어지고 신 맛이 낮아 와인 양조용으론 적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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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우체국, 수익사업으로 술 판매
최근 민영화된 대만의 중화우정(中華郵政)은 16일 "오늘부터 각 우체국에서 포도주를 비롯한 9종류의 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술 판매담당 천수이먀오 국장은 "하루 만에 편지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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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 퓨전…0.5차 산업 뜬다
숨겨진 0.5차를 찾아라-.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기존 산업을 융.복합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하는 방법으로 부진한 국내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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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영동 포도주 '샤토마니'
▶ 국산 와인 샤토마니가 저장된 영동군의 한 토굴. 1년 내내 13도 내외의 온도와 80% 안팎의 습도가 유지되는 천연 저장고다. 영동=김성룡 기자 "포도 수입 장벽이 무너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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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짝짓기…'빅2' 축배 들까
'벡스'로 잘 알려진 세계 4위의 벨기에 맥주회사 인터브루가 세계 5위이자 브라질 최대 맥주회사인 암베브와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두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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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온라인 교실] 칠레와 FTA 발효되면
Q : 요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세상이 요란한 것 같아요. 한.칠레 간의 FTA가 국회를 통과했다는데, 앞으로 우리나라가 얻게될 이익은 무엇이며, 손해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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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거세된 희망'
거세된 희망/폴리 토인비 지음/이창신 옮김, 개마고원, 1만5천원 빅토리아풍의 고급 주택에 살던 50대 중반의 중산층 전문직 여성이 어느날 런던의 대표적인 빈민촌 임대주택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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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비재 수입 사상 최대
올해 소비재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소비재 수입은 2백1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백84억달러)보다 14.1% 증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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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P] 헤닝 카거만 회장은…
헤닝 카거만(Henning Kagermann.56)회장은 최근 회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선물로 독일 라인강산 적포도주를 준다. 보통 포도주라고 하면 프랑스산이 생각나고,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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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술이 아닙니다 와인은 문화입니다
한국.동아제분 이희상(李喜祥.58) 회장. 이회장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집에는 빈 포도주병으로 가득찬 진열장이 있다. 핸디캡 스리(3)의 싱글 골퍼인 그는 라운딩이 끝나면 클럽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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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폐기물 식품원료로 사용"
신발을 만들고 남은 중금속이 함유된 쇠가죽 폐기물이 식품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19일 미국 등지서 공업용으로 수입된 쇠가죽이 약품처리를 거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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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익는 마을...깊어 가는 시름
포도 익어가는 향기가 그윽한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신두리.권혁준씨(40.두레양조 대표)가 포도주공장을 세우고 있는 곳이다.이 공장은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앞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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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세계 최초 '프렌치 패러독스' 메커니즘 규명
포도주를 즐기는 프랑스인들은 높은 지방섭취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 사망률이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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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부르는 이색酒法
'술이 아니라 주법(酒法)을 팝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주류업계가 새 주법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 주법을 소비자에게 알리면 그것이 자연스럽게 술 매출로 연결된다는 게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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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인 최장수, 영국인 뚱보"…유럽인 건강조사
유럽인들 중에서는 스페인 사람들이 평균 수명 82세로 가장 오래 살고, 영국인들이 최고 뚱뚱하며, 이탈리아인들이 가장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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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이용해 지역경제 살찌운다
일제시대 때 파놓은 토굴이 21세기 들어 ‘꿈 단지’가 될 줄이야-. 충북 영동군의 꿈이 ‘토굴’에서 익고 있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일대에 산재한 토굴의 잠재가치에 주목,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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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씨 "인권위의 금연건물 지정 거부는 잘못된 것"
[Joins Only]'금연운동 선봉대장'으로 이름난 박재갑(朴在甲.55) 국립암센터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자신들이 입주한 건물을 금연빌딩으로 지정하려는데 대해 거부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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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병에 2弗
단돈 2달러(약 2천4백원)짜리 저가(低價) 캘리포니아산 포도주(와인)가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7일자)에 따르면 미국 브롱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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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왕좌' 뺏길 판
"프랑스인들은 신(神)이 포도주(와인)를 빚는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는 와인은 양조업자가 만든다고 생각한다." 호주 와인업체 BRL 하디의 프랑스 내 포도농장 운영자인 애슐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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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파리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자랑하는 파리 샹젤리제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변모했다. 샹젤리제 교차로에서 콩코르드 광장에 이르는 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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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와인이 좋아" 독일 맥주 소비 급감
'맥주의 나라'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올해 1분기 중 독일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9.1% 감소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독일에서 맥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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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와인이 좋아" 독일 맥주 소비 급감
'맥주의 나라'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올해 1분기 중 독일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9.1% 감소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독일에서 맥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