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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도 허세도 없이 본질에 충실…동물 뼈 같은 가구 디자인 하겠다
━ 목조형 가구 디자이너 박종선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흔들의자 ‘Trans_rocking_01_202303’. [사진 박종선] “유기체 동물의 뼈 같은 디자인을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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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독립운동부터 산업화까지, 한국현대사 거봉들
━ 구미 금오산과 박정희·장택상·허위 김정탁 노장사상가 낙동강 방어선은 한국전 때 최후 보루였는데 북한군 공세가 집요해 하마터면 무너질뻔했다. 여기가 무너지면 대구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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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솔향 뿜던 소나무 껍질이 ‘뚝’…쑥대밭된 경포 송림[르포]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로 난곡동 등산로에 있던 소나무 숲이 검게 탔다. 최종권 기자 ━ 경포 자랑 소나무 숲 쑥대밭 12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시루봉.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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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신카이 감독이 열었다, 동일본 대지진 치유의 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 누적 관객수 43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1위를 눈앞에 뒀다. [사진 쇼박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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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세계'와 '애도'로 전세계 관객 사로잡다
'스즈메의 문단속' 중 한 장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사진 미디어캐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하 스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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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보수성향 PK서 '尹 심판론'…"독도분쟁에 전쟁날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험지인 영남지역을 찾아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띄우며 4·5 재·보궐 선거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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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아이가 무너졌다? 어떤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 ‘천진한’ 행복, ‘그을린’ 행복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아이가 임신했다. 이 아이는 죽을죄를 진 것일까. 그렇지 않다. 소년 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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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의 영화몽상] 스즈메의 품앗이
이후남 문화선임기자 방학도 아닌데 웬 고교생이, 그것도 교복 입은 여학생이 혼자 여행을 한다. 친척이나 아는 이의 집을 찾아가는 것도 아니다. 동반자, 아니 소지품이라고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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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과 타박상, 5천년 전 냉동된 인간 몸에도 전쟁의 흔적[BOOK]
책표지 전쟁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마거릿 맥밀런 지음 천태화 옮김 공존 인류는 전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언어 등 일상 속에도 녹아있다. 영국인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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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차 접어든 시리아 분쟁, 지진 피해로 인도주의적 위기 악화돼
모든 아동은 평등하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지정학적인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관심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시리아의 아동은 2011년 3월 15일 내전 발생 직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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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낫한 스님의 공짜 선물…그곳서 찾은 하느님의 나라 유료 전용
㉔ 천국이 왜 가까이 있을까 코라진 유적은 이스라엘의 국립공원이다. 안내 팻말도 세워놓았다. “코라진(Korazim/chorazin)은 기원전 3~5세기 탈무드 시대에 생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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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장, 젤렌스키 초청 거절 "우크라 굳이 갈 필요 없어"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개적인 우크라이나 방문 요청을 거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하며 "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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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감독…"한드 '도깨비'서 힌트 얻었죠"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주인공 스즈메(목소리 하라 나노카)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애니메이션 제목치곤 어색한 ‘문단속’이란 단어가 작품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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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중고, 한국 수출엔진 꺼져간다
━ SPECIAL REPORT 계속되는 수출 감소세와 무역수지 적자, 근로자들의 이탈로 제조기업들이 고사위기에 몰렸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시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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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 가까이 왔다’…이 말 들었을 때 든 의문점 유료 전용
㉓ 마음의 문고리는 왜 안쪽에 있을까 갈릴래아(갈릴리) 호수의 북쪽에는 산촌이 있다. 카파르나움(가버나움)에서 산길 도로를 타고 20분쯤 가면 코라진(고라신)이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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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로 인정받은 韓 CG…"트랜스포머 맞선 태권브이 꿈꾼다"
김현주가 AI 용병 로봇과 동명의 인간을 모두 연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정이'. 실감나는 눈빛 연기를 표현하기 위해 눈 부분을 여러 층위로 쪼개어 디자인했다. 투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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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태어나게 해 미안해"…'생지옥''도살장' 불리는 이곳 [지도를 보자]
이곳은 한 나라의 ‘제2 도시’입니다. 어디일까요?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추가 정보는 ■ 힌트 「 ① “이런 곳에 태어나게 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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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내고 韓구조팀 달려갔다…이홍기가 "희숙이" 부르는 그녀
“폐허가 된 튀르키예를 도우러 온 한국인들과 함께 지진 피해 지역에서 봉사하는 게 운명처럼 느껴져요.”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대지진으로 쑥대밭이 된 튀르키예 하타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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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울린 튀르키예 17세 유언…그가 기적적으로 돌아왔다
튀르키예 17세 소년 타하 에르뎀이 2월6일 지진 발생으로 무너진 아디야만 시내 아파트 건물잔해 밑에 깔린채 촬영한 휴대전화기 유언 동영상의 일부. 사진 SNS 캡처 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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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잔해에 20만 명 갇혀, 세계서 이런 재난 본 적 없을 것”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급증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에서 지진 발생 87시간 만에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돼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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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시간 만 구조된 신생아, 소변 마시며 버틴 10대...기적의 생환 이어진다
지진발생 90시간 만에 어머니와 함께 극적으로 구조된 생후 10일 신생아 '야기즈'. 사진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 트위터 캡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서 인명구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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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안줘도 돼요, 대신…" 우크라인이 두려운건 푸틴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취재후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오가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 달라진 우크라이나인의 삶을 목도했습니다.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공습경보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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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6376명…"앞으로 24시간이 골든타임"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서 시리아적신월사 직원과 봉사원들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시리아적신월사 튀르키예 남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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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형제국’ 튀르키예 강진 피해, 신속한 도움의 손길 내밀자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 디야르바키르의 건물들이 규모 7.8의 강진으로 무너져 폐허가 됐다. 구조대원들이 잔해에 깔린 사람들을 찾고 있다. 7일까지 4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