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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공해
안개 낀 서울거리를 거닐어 본 시민이면 알 것이다. 번화한 길목에서「버스」를 기다리고 서 있어본 사람도 알 것이다. 지하도의 층계를 걸어 올라가 본 시민들도 물론 알 것이다.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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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악취 진정
서울영등포구본동10통 배은봉씨 (63)등 주민70명은상진산업사(대표윤호문·35·본동455∼143) 와제일비누공업사(대표 최화생·33)등 주택가 한가운데있는 공장에서 풍기는악취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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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계획…|서울시 5개 공단
서울시의 대규모 공장이전계획은 발표직후부터 각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소 3천87개소의 각종 공장을 새로 설정하는 5개 공업 단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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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 오염 우려
서울시내 상수도원인 보광천·광장천등 한강의 지류가 갈수록 안전기준을 넘어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5년째 하수처리장을 만들지 못해 서울시민의 보건에 큰 위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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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하수구 폭발 인쇄소 폐기물때문
서울중심지의 큰 인쇄공장에서 버리는 물에 PH와 염소「이온」이 기준을 훨씬 넘어 시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서울시 당국은 아무런 행정조치도 않고 있다. 앞서 청계천에서 두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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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방지에적극조처
보사부는 4일 폐수·소음·분진등 공해의 안전기준을 벗어난 미원산업등16개업소에대해 시설개선명령을 내리는한편 서울 대동철공소(종로구내자동201의2)등 8개업소에 대해서는 조업중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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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업소 시설 개선령
보사부는 25일 「개스」·소음·분진 등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공해를 일으킨 동양「미싱」공업주식회사(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33) 등 9개 업소에 대해 공해방지법을 적용, 시설 개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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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황산이 80%
서울시가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를 표본 검사한 결과 인체에 해로운 황산과 비소 등이기준량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음을 밝혀냈다. 서울시는 지난4월 영등포구일대의 금속기계류, 화학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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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수질검사
보사부는 5일 여름철수 영철에 대비 피서객이 많이 찾아드는 해수욕장 및 하천 수영장의 수질검사를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두 번씩 실시하도록 관하에 지시했다. 보사부는 이 지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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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국민·국가
보건사회부가 조사한바에의하면 서울·부산등의 대기오염도와 울산등의 공해도 및전국주요하천오염도등은 이미위험한계를 넘어서고 있다한다.뿐만아니라 일부대도시의공해도는 그안전기준을 훨씬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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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랑거리
가령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드는 외국손님이 김포공항에 내린다하자. 이들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열이면 아홉『한국의 인상이 어떠냐』고 묻는게 보통이다. 한참을 어안이 벙벙해하다 외국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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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커지는 공해 공업폐수 | 국립 공업연구소 보고
한국의「루르」지방으로 일컬어지는 서울영등포지역이 공장에서 내보내는 공업폐수와 매연등으로 더럽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도시의인구팽창에도 불구하고 수십년전부더 공장지대로 자리잡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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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높아 화상위험
이들공장들이 버리는 공업폐수의 수온은 공해안정기준이 섭씨40도인데도 이를위반한업체는 4개소 (염직2· 식품2) 이며, 이중염직공업의 1개소는 섭씨81도의 높은 공업폐수를 흘려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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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죽어가고
한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의 위반업체는 10개소 (염직1· 제지2· 피혁3·식품4)이며 안전기준(1백50PPM) 을 넘은 업체가운데는 무려 2만7천PPM까지 이르고있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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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장은 6개소뿐
특히 주목할점은 이들연구대상업체 25개소 가운데는 공업폐수를 처리하여 내보낼수있는 침전조를 가진업체가 겨우6개소 뿐으로서 시민의 공해안전과는 아랑곳없다는 태도이다. 도시인구의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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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측정법 성안
보사부는 공해의 안전 기준을 시험 측정하는 「공정시험법」을 성안했다. 23일 보사부에서 알려진 이 법의 골자는 대기 오염 하천 오염 소음 분진 등 공해의 기준을 가름하는 시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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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방지에 강제 규정
19일 보사부는 공해방지법을 뒷받침하는 전문 8조 부칙으로 된 공해방지법 시행규칙안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분진 및 유독「개스」 소음 등 공해를 일으키는 공장·사업장·하수처리장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