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주의 바탕둔 현실적 통일관 정립|통일의지 부각시킨 「1.22통일방안」대담
정종욱교수=남북대화에 빠짐없이 참여해온 살아있는 사전이라 할 만한 이국장께서 먼저 이번 우리 정부의 새 통일방안이 지금까지의 통일방안과 어떠한 차이가 나는지 분석해주시죠. 이동복
-
통일헌법 만들어 통일정부 구성하자|전대통령, 국정연설통해 북한에 새통일방안 제시|「민족통일 협의회의」 구성. 초안기초|「남북한기본관계 잠정협정」 을 체결|서울-평양에 상주연락대표부 설치
전두환대통령은 22일 『평화통일을 성취하는 가장합리적인길은 남북간에 민족적 화합을 이룩하여 민족전체의 통일 의지를 한데모아 통일헌법을 채택하고 그헌법에 따라 통일국가를 완성시키는
-
독주 아닌 협력관계 정립
그래야만 우리는 정치근대화를 착실하게 추진해갈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곧 민주주의의 토착화를 기하는 길이 될 것이며 또한 모든 안정의 핵심인 정치안정을 이룩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와
-
공관장회의 개막
올해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20일 상오 중앙청제1회의실에서 유창순국무총리서리와 노신영외무장관, 미주 및 구주·일본지역의 36개지역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총
-
남북한 문제등 논의
프랑스 정부특사자격으로 17일 6일간 예정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프랑스사회당 소속의「필립·마세페르」상원의원은 18일 상하오에 걸쳐 노신영 외무장관·유창순국무총리서리·정내혁국회의장
-
집권당기능 정상화절실
민정당총재 전두환대통령은 15일『과거를 돌아볼때 정당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특정소수인이 권력을 좌지우지함으로써 정치가 정당밖에서 이뤄졌던 우울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
-
유럽-제3세계와 정상외교 추진|정부, 새해 외교목표 한일정상회담 상반기중에
정부는 새해 외교기조를 국가안전보강 및 경제자원협력, 평화통일 기반조성외교에 두어 ▲비동맹 및 서구우방과의 협력관계심화 ▲주요자원보유국과의 협력강화 ▲l·12 및 6·5제의의 대북
-
공산권을 보는 눈이 너무 단순하다
최근 공산권 및 공산주의에 대한 연구와 교육정책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면서 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해방이후 30여년간의 공산권 연구현황을 점검하는 작업이 벌어지
-
한일문화교류 기금 10억엔 조성중
「사사끼」(좌좌목량작) 일본 민사당 위원장은 5일『현재 진행중인 한일경제협력 문제가 타결되도록 야당으로서 실마리를 찾아보겠다』고 다짐하고 『만족한 결과가 나오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
카 알 초대대사 회견
「아슈르·벤·카 알」주한리비아 초대국민사무소 대표(대사)는 28일 상오『리비아는 한국민 스스로가 결정하는 유엔동시가입 등의 평화적 통일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카알」대표는
-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 개막|학술회의사상최대 109개국석학 857명참가|「절대가치와 새로운세계창조」를 주제로
국제문화재단(창설자·문선명목사)이 주최하는 국제과학통일회의가 10일 상오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됐다. 시카고대학정치학교수 「몰튼·캐플런」박사가 공동의장인 이 회의는 노벨상
-
위장간첩의 침투
북괴의 간첩침투 방법도 날로 교묘해져 이제는「산에서 내려오는 수상한 사람」만이 간첩은 아니다. 그들은 어엿한 교포기술자일수도 있고 유학생인 경우도 있다. 그들은 우리주변에서 우리와
-
한국 유엔 가입지지
「로드리고·카라소·오디오」코스타리카 대통령은 3일 동안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14일 하오 다음 방문 국인 일본으로 떠났다. 「카라소」대통령 내외는 이에 앞서 청와대로 전두환 대통령
-
구석구석 언급 됐지만…|국회본회의 질문-답변을 채점해 보면
지난5일 당대표연설에 이어 시작된 국회본회의 대 정부질문은 14일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을 마지막으로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끝낸다. 당대표를 포함한 23명의 발언자들이 과연 새 국회
-
민간합작투자 장려 한-자메이카 합동 경제위 활성화 합의
방한중인「시거」자메이카 수상은 13일 남한에 앞서 남덕우 국무총리와 12개항의 한·자메이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서「시거」수상은 대화를 통한 한반도문제해결을 지지한다는 자
-
간첩 단의 학원침투
북한공산집단은 우리사회에 혼란을 조성, 무력적화통일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미망을 아직껏 버리지 못하고 있다. 보안사령부가 13일 발표한 학원침투간첩검거사건은 이 같은 북괴의 야욕을
-
국제사회서 상호협력강화
전두환 대통령과「카라소」코스타리카 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 및 중남미 정세를 비롯한 80년대 국제정세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새해 시정연설 주요내용
자주·능동·실리를 외교시책의 기조로 하여 국가안보외교·경제·자원외교·평화통일기반조성외교를 적극 추진한다. 한미간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한미공동방위체계를 굳
-
동경에서 민관식
올림픽경기의 서울유치를 위해 애쓴 당국자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이 나라 체육중흥을 위해서 심혈을 바치던 나로서는 더욱 감개가 무량하다. 이번의 쾌거는 대한민국의 국력이
-
"국토방위의 간성"
33번째 국군의 날을 맞는다. 31년전 북괴군의 남침으로 시련에 빠졌던 우리국군은 9·28수도수복에 이어바로 이날 38선을 돌파, 북진을 개시했다. 국군의 날은 그것을 기념해서 제
-
쿠바IPU총회에다녀와서…김행자
끝없는 기다림이 시작되는 것같다. 12일하오2시 몬트리올 국제공항. 우리 IPU(국제회의연맹)대표단은 제68차 총회가 열리는 쿠바의아바나로 떠나는 쿠바 에어라인의 비행기를 기다리고
-
"유엔등 국제기구서 한국 계속 지지|한-가 정상회담 한반도정세·경협증대 구체논의"
사흘간 한국을 공식방문 하기위해 27일 내한한 「피에르·엘리오르·트뤼도」 캐나다수상은 28일 상·하오에 걸쳐 전두환대롱령을 예방하고 남덕우국무총리와 두차례의 양국 수상회담을 가졌다
-
전국 생활의식 조사 중앙일보 창간 16돌 기념 특별 기획
평화적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토착화란 새 정부의 민주화 공약에 대해 30대 후반에서 40대에 이르는 사람은 긍정적인 반면 50대와 60대는 불투명하게 생각하고 있다. 생활수준으로는
-
북괴와 어떤 관계도 안 맺어|민간무역 사무소 설치 불사
【브뤼셀=문창극특파원】마지막 공식 순방국인 벨기에를 방문중인 남덕우국무총리는 9일 낮(현지시간) 수상관저에서 「마크·아이스켄스」벨기에수상과 1시간동안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경제협력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