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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탈원전 정책 전환, 경제안보 차원의 접근 필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2021년 기준 33개국이 원자력발전(원전)을 하고 있다. 발전량 기준 미국(94기), 프랑스(56기), 중국(5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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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임명했지만 尹 편들다…'文지기 vs 손절파' 고위직 분화
다음달 9일이면 문재인 대통령의 5년 임기가 끝난다. 문 대통령은 여러차례 “하산(下山)은 없다”고 유종의미와 '끝까지 원팀'을 강조해왔지만, 임기종료를 앞둔 부처 수장들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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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北에 유감 표명 "상황 악화하는 행동 중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핵미사일 실험 재개를 시사한 북한을 향해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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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위성 저격, 광선으로 파괴…'스타워즈' 같은 우주전쟁 온다
지난 14일 밤(이하 현지시간)에서 15일 새벽에선 우주전쟁의 서막이 울려 퍼졌다. 러시아가 위성 요격 미사일(ASAT)을 발사해 이미 가동이 중단된 옛 소련의 첩보인공위성인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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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해도 제재 유지" 바이든에 '제재 위반' SLBM 쏜 김정은
1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ㆍ미가 북한과 ‘외교의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여념이 없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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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美 대화제안에 김정은 '핵시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27일 작성한 북핵 동향 보고서.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가 포착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달 영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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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이 남한 혁명통일 포기” 해석은 정세 오판이다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 원장 북한이 지난 1월 치른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당 규약을 개정한 데 대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남한 혁명통일론’을 버렸다고 해석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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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영길 "북한도 베트남처럼 친미 되지 말란 법 있나"
北 핵포기·불가침 맞바꿔야 한다는 게 바이든의 오랜 소신 “한·미동맹은 단순한 경제·군사적 이익 동맹 아닌 가치동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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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가방위력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야”
김정은 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노동당 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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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실패 인정한 김정은 "국방력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방위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평양 4ㆍ25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노동당 8차 대회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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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독설까지 꼼꼼히 분석했던 블링컨, 국무장관 된다
2016년 미국 대선을 엿새 앞둔 11월 2일. 대선 승자와 관계없이 곧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경제 병진노선을 비판하자 북한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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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바이든 햇볕정책 지지...北, 美행정부 교체기 도발 말라"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관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9일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북측이 신중하고, 현명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전환의 시기에 대처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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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략적 인내'에 데였나... "한반도 평화" 목소리내는 與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 소식과 관련, 일제히 '한반도 평화 진전'을 강조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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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힘 앞세운 마오쩌둥·장제스에 휘둘린 장쉐량의 민족우선론
━ 1930년대의 중국이 한반도에 주는 교훈 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重慶)에서 열린 국공담판에서 만난 장제스(왼쪽)와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위키피디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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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힘 앞세운 마오쩌둥·장제스에 휘둘린 장쉐량의 민족우선론
━ 1930년대의 중국이 한반도에 주는 교훈 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重慶)에서 열린 국공담판에서 만난 장제스(왼쪽)와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위키피디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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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쏘면 일본 자위대는 대북제재 감시망 더 촘촘하게
━ Focus 인사이드 일본은 항공자위대 조기경보기(E-767)를 대북제재 감시에 투입한다. [사진=일본 항공자위대] 북한은 9일 오전 7시 36분쯤 함경남도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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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솔레이마니 제거 뒤 이란 핵 개발과 북한의 위태로운 선택
황준국 한림대 객원교수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20년 벽두부터 세계가 긴장했다. 지난 3일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참수 작전을 단행하면서 전쟁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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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 두대 한꺼번에 띄운 美…성탄절 동창리는 조용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앙포토] '크리스마스 도발' 가능성을 예고했던 북한이 24일까진 일단 잠잠하다. 이달 하순 개최 예정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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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미 협상 결렬시 도발 명분 찾아 연내라도 정지위성 쏠 것”
지난 7일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연말까지 미국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 붕괴의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는 명분을 찾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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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리 발사장 지표면에 로켓엔진 연소 흔적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국제연구소 비확산센터 소장이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동창리 엔진 시험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엔 지난 7일 로켓 엔진의 연소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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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시한 못참고 '동창리 행동' 나선 김정은, 끝내 ICBM 쏘나
북한이 8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하는 주장을 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이날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철산리 장거리미사일발사장)에서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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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연내 트럼프·김정은 네 번째 만남 볼 수 있을 것”
‘중앙일보-CSIS 포럼 2019’의 첫 세션 ‘평화와 비핵화’에서는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평가, 한·미 동맹,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내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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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연내 트럼프와 김정은 네 번째 만남 볼 수 있을 것”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중앙일보 포럼 2019 '평화와 비핵화' 세션에서 코트니 큐브 미 NBC방송 기자의 사회로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김병연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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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패권 유지 꿍꿍이 있어, 중국은 무역전쟁을 겁내지 않는다”
프랑스 초대 황제 나폴레옹은 "중국은 잠자는 사자다. 잠에서 깨면 세계를 진동시킬 것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파리에서 중·불 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