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총회 내일 개막/남북한 동시가입 이후 첫 회의
◎갈리총장의 「평화의제」관심 【유엔본부=박준영특파원】 제47차 유엔총회가 15일 오후 3시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된다. 3개월간 열린 이번 유엔총회는 냉전종식·동유럽변혁 등
-
「대국병」에 걸린 일본/이상일(평기자 칼럼)
「생활대국」「환경대국」「원조대국」. 요즘 일본 매스컴에서 즐겨쓰는 말들이다. 뿐만 아니라 「경제초대국」「기술초대국」이란 말도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대국론의 실체는
-
PKO/냉전 끝나자 높아진 위상/어디서 무슨 일을 하나
◎분쟁지역 휴전·선거감시도 맡아/강대국 입맛따라 운영될까 우려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을 골자로 하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 협력법안이 5일 일 참의원 국제평화협력 특별위원회를 통
-
통일대비 지상군 감축/96년후/해공군은 증강… 지원제도 검토
◎국방부,군구조 개편안 마련 남북한 UN동시가입,소련·중국과의 국교수교·관계개선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국군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중·장
-
국군 동원전력위주로 재편/21세기위 건의/군비통제시대에 적응 대비
◎통일정책 심의회 설치/베트남 수교로 냉전체제 청산 대통령자문기구인 21세기 위원회(위원장 이관)의 통일ㆍ국가위상분과위원회(위원장 이상우)는 18일 노태우대통령에게 통일에 대비한
-
일 육상자위대 병력 2만 감축
【동경 AFP=연합】 일본 방위청은 동서간의 긴장완화로 인해 육상 자위대를 현재 18만명에서 16만명 수준으로 감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 경제) 신문이 5일
-
미·소의 군사력 지원이 군축 장애
남북한의 전쟁수행능력·상비군사력 등을 비교·분석한 89년도 국방백서가 지난25일 발표돼 한반도에서의 군사대결 가능성이나 평화유지, 나아가 통일문제가 새삼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
-
올해 국방백서 내용|전차·함정은 북한보다 열세
국방부가 26일 발간한 89년 국방백서는 남북한간의 군사력이 ▲전쟁수행 능력 면에서는 한국이 월등 우세하고 ▲동원 군사력 면에서는 남북한이 대등하나 ▲상비군사력은 북한이 압도적으로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내가 취임직후 우리 사회의 막힌 곳을 뚫겠다고 한 것은 크고 작은 것으로 대별해 뚫겠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은 우선 행정의 벽을 트는 일이
-
힘의 입장서만 대소협상 가능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미대통령은 19일 미국은 힘의 입장에서만 대소전략무기 제한협정(SALT)을 협상할 수 있으며 균형이룬 협정만이 핵 대결의 위협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
-
정치·경제안정 위해 대한원조 절대필요
「윌리엄·P·번디」미극동문제담당 국무차관보는 5일북괴의 대남전복활동이 증대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군사원조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안전보장에 절대 필요하다고 말하고 미국은 대한군·경
-
[나토]의 전략전환
지난 10월 [나토]의 새로운 본부가 마련된 [브뤼셀]에서는 13일부터 이틀동안 [나토] 정례각료 이사회가 개최되게 되었다. 이에 앞서 12일 불란서를 제외한 14개국 방위계획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