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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세계정부 필요성과 구성전략” 논문 발표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7월호에 “세계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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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간 연장 vs 예비군 연령 상향’ 짙어가는 양안의 전운
전쟁이 가까워져 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현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확실한 징후 중 하나는 군인 수를 늘리는 조치다. 현역병들의 복무 기간을 늘리거나 예비군 병력을 확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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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한반도평화워치] 핵만큼 위험한 북한 화학무기, 우리는 강 건너 불보듯
━ 대량살상무기 대비 잘하고 있나 최윤희 전 합참의장·예비역 해군 대장 북한의 핵무기 선제타격 법제화로 그들이 보유한 대량살상무기(WMD)가 보다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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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는 엉망이라도…자유가 승리했다
미국인 이야기 1~3 미국인 이야기 1~3 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이종인 옮김 사회평론 “실용적인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것은 몽상가들의 주업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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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말고 싸우라? 미 대륙군은 이런 명령 경멸했다[BOOK]
책표지 미국인 이야기 1~3 로버트 미들코프 지음 이종인 옮김 사회평론 "실용적인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것은 몽상가들의 주업이다. 그러나 벤자민 프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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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공동기고] 서울이 주최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의미
장 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PKO 사무차장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요원은 매일 지구촌 수백만 명의 삶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20여 개국 출신의 8만7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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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국방개혁 2.0 폐기하고 AI 기반 무인·로봇 체계로 전환해야
━ 인구 절벽과 첨단 강군 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그래픽=신용호 지난해 출생 27만2000명, 사망 30만5000명으로 1962년 주민등록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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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조공·책봉의 관계, 평화·경제효과도 있었다
━ 동아시아, 제국과 평화 사이 북관(北關·함경도) 지역에서 활약한 인물을 그린 ‘북관유적도첩(北關遺蹟圖帖)’에 실린 ‘야연사준도(夜宴射樽圖)’. ‘밤에 잔치를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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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소득 재분배 역할…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
━ 상속세 찬반 지상 토론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로 인해 한국 기업가들의 탈세를 조장하고 저축과 투자의욕을 꺾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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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상속세로 국부 유출…황금알 얻으려 닭 배 가르는 꼴
━ 상속세 찬반 지상 토론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기업인의 상속세 논쟁이 뜨겁다. 2019년 기준 상속세 납부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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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라종일 교수가 말하는 ‘DJ 정부 남북관계’ 비화
■ 첫째, 남한과 이야기할 때는 민족을 내세운다 ■ 둘째, 햇볕정책 이용해 현금·식량·비료 등 물질적 자원을 확보한다 ■ 셋째, 햇볕정책 활용해 반미, 친북 세력을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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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스토리 창간 특별 대담] 라종일 교수와 태영호 前 공사가 분석한 김정은의 내면
■ 수령을 신으로 받드는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오류가 발생 ■ 북한의 불안은 안보·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체제 자체의 문제 ■ 트럼프는 처음부터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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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는 왜 망했나
송나라는 산업발달과 강남개발에 힘입어 탄탄한 경제력을 일궜으나 성리학적 도덕관에 끼워 맞춘 경제정책과 주변국에 돈을 바쳐 평화를 구하는 유화책을 펴다가 쇠퇴했다. 그림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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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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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대통령은 정예 예비군 요구, 현장에선 50년 전 무기 사용
버젓한 직장에 다니고 멀쩡한 사람들도 예비군복만 입으면 해괴한 추태를 벌인다. 예비군 훈련 중에 강의 시간만 되면 대놓고 조는 것은 당연하고 아무데서나 드러눕거나 볼일을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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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8) 아우구스투스
영어의 8월(August)은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서 유래한다. 로마의 국부(國父) 아우구스투스의 권력은 달에 이름을 붙일 정도였다. 로마제국의 시황제(始皇帝)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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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핵 전쟁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 공포
새로운 변종 속출…전쟁 막는 수준의 전염병 방어 노력해야“옛날 어린이들은 호환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를 시청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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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상속세
8월은 영어로 오거스트(August), 고대 로마 제국의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중요한 전쟁들에서 승리를 거둔 달인 8월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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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병 근거법 첫 제정 … 한국군 파견 빨라진다
국군의 해외파병을 확대하는 법률이 만들어졌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군의 해외파견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안’(이하 해외파병법)을 통과시켰다. 해외파병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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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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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통일 말고는 길 없어 … 북핵 포기와 동시에 북·미, 북·일 수교해야”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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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전쟁은 장사 … 손익으로 따져본 핵개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전쟁의 밑바탕에도 돈이 깔려있다. 사진은 핵 폭발 버섯구름. [중앙포토] 성, 전쟁 그리고 핵폭탄 유르겐 브라우어 외 지음 채인택 옮김, 황소자리 5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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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소득 재분배만으로 경제민주화 가능할까
가라타니 고진은 칸트(왼쪽)와 마르크스 등 여러 사상가를 불러내며 세계사를 다시 썼다. [중앙포토] 세계사의 구조 가라타니 고진 지음 조영일 옮김, 도서출판 b 477쪽, 2만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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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 일본 패배에 ‘베팅’
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랴크’와 ‘코리예츠’.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