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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에 선 그은 남경필 “남북관계 발언 동의하지 않아”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홍준표 당 대표가 25일 '경기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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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에 국토부 차관 참가 … 동해선·경의선 연결이 핵심의제 될듯
남북이 1일로 예정된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29일 교환했다. 남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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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싱가포르 의전 챙기는 김창선은 북 영웅 류경수의 사위
김창선 북한 노동당 서기실장(왼쪽)이 29일 싱가포르 호텔에서 차를 타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음달 12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북한과 미국이 29일 싱가포르에서 의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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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G 비준 양날의 검 … 미 의회가 비핵화 문턱 더 높일 수도
북·미 정상회담 미국 실무협상팀인 성 김 주필리핀 대사, 랜덜 슈라이버 국방부 차관보,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왼쪽부터)이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을 드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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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G 비준 ‘양날의 검’…“이정도로 의회 설득 안돼” 문턱 더 높아질 수도
24일 상원 외교위에 출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24일 북·미 정상회담의 결과물을 상원에 조약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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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전문가 30인 모두 "완전비핵화 가능성 없다"
판문점과 싱가포르 등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협상을 해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긴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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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최고존엄' 책임지러 나왔다...29일 미국과 의전협상
다음 달 12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북한과 미국이 29일 싱가포르에서 의전과 경호와 관련한 실무협의를 시작한다. 미국 측에선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이, 북한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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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과 같이 가는 종전선언 협의…한ㆍ미 이견 딜레마
26일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체제 안전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요구하면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정부는 평화협정 체결 전 종전선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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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반전(反轉), D-14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아찔했다. 팔천만 겨레의 꿈이 강물 속에 처박힐 뻔했다. 비핵화 담판의 두 주역을 태운 차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기 직전 운전사가 핸들을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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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미 회담 성공은 비핵화와 체제안전 교환에 달렸다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양국 간 사전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선 의제 관련 밀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싱가포르에서도 오늘부터 경호와 의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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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판문점서 ‘악마의 디테일’ 수싸움 … 핵탄두 반출 논의?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한과 미국의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파주시 통일대교에서 공동경비구역(JSA) 호송차량이 검은 승용차를 호송해 판문점 방향으로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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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6·12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미래
한반도 주변 권력 구도와 기존 질서 전면 개편할 대변혁 ‘꿈틀’ … 보수와 진보 모두 눈앞의 현실을 액면 그대로, 초당적으로 읽어야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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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제에 염증난 北 주민들 "진짜 평화 오나…감동"
북한이 1월 4일 평양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최근 신년사 내용 관철을 다짐하는 군중대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TV가 이날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TV] 문재인 대통령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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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60주년] "남북 하나로 묶을 신앙의 힘 이젠 통일시대를 준비하자"
이영훈 담임목사 창립 60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만났다. 그는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직도 맡고 있다. 1958년 서울 대조동의 천막에서 고작 다섯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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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가는 꽃길, 국민대가 연다…‘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개최
국민대학교(서울교육센터)가 통일교육협의회와 함께 지난 24일(목)~25일(금) 양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6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개최했다. 연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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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북ㆍ미 접촉이 이뤄질까
북ㆍ미정상회담 사전협상의 미국 대표인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왼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27일부터 29일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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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김, 최선희의 등장…북·미, '악마의 디테일' 논의 시작
성김 주필리핀 미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실무 협상에 나선 것은 북·미 간에 본격적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이 시작됐다는 의미다. ‘악마의 디테일’을 각기 자국에 유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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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향하는 북한 고위급 인사…이선권 아닌 누구?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된 의전 차량 [연합뉴스]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8일 북미 정상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로 향한다는 보도가 오보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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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미국, 한국에 비핵화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라고 요청"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인 북한 비핵화 방안과 관련해 “미국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선 한국이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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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6.13 지방선거 투표용지 이렇게 생겼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인쇄소에서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일에 사용할 투표용지를 확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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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이름만 적은 김정은, 문 대통령은 소속ㆍ신분 남겨
26일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북측 지역을 찾아 방명록을 쓰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조선중앙통신] 26일 2차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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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북·미회담 성공 위해 ‘판문점 선언 이행’ 강조 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20분 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4ㆍ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다섯 차례나 언급했다. 갑작스럽게 성사된 26일 두번째 정상회담의 핵심은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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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살린 '서훈-김영철 라인'…수시로 판문점에서 접촉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 비밀리에 열린 회담 테이블에는 남북 정상 외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이 배석했다. 이 둘은 결렬 위기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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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59시간, 북미 정상회담 살아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기 전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