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새로운 길 아닌 과거의 길 택했다···"정면돌파" 22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5차 전원회의를 지도했다고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전원회의에 참석한 김 위원
-
능력 만능주의 불평등 vs 평등주의 독재…2500년 된 딜레마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8〉 자유·평등 보리스 쿠스토티에프(1878~1927), ‘볼셰비키혁명’. [사진 모스크바 트레트야노브 갤러리] 1만 년
-
北 대남매체 "남·북관계 전진 못해…남조선 외세의존 때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9월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북한의 대남선전매체가 27
-
북·미 운명의 열흘 시작됐다···서울 온 비건 판문점 회동하나
북한이 ‘도발 선물’을 위협한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두고 남·북·미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북한이 또 서해 위성발사장(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감행한 가
-
北매체, 한·아세안 정상회의 비난…“한반도 평화정책 지지 구걸”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
-
정의용, 나경원 총선 직전 북·미회담 우려에 “매우 부적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최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내년 4월 전후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매우 부적절하다
-
북 어부 추방 통보한 날…문 대통령, 김정은 초청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이 21일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모
-
"아세안 회의 갈 이유 못찾아"···北, 文친서 공개하며 불만표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은 지난 18일 김 위원장이 함경북도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건설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
100 명의 친절과 1 명의 속임수, 불가리아의 참모습은?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4) 유럽 동쪽 끝 발칸반도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서유럽만큼 부유하지도 않고 수도 소피아 역시 화려함보다 소박함이 느껴지는 도
-
北, 文대통령 겨냥 “외세에 지지·협력 구걸 구차스러운 추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 중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모하메드 살림 하무드 알 하르씨 주한 오만 대사가 건배 대신 손하트
-
볼턴의 50억 달러 방위비 청구서, 출발은 걸프전이었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워싱턴 중앙일보-CSIS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카메라 기자. “미국 내에는 우리가 세계 각지에
-
나경원 "수없이 얘기했는데…아들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교안 대표. 김경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3일 아들을 둘러싼 논란에
-
[사설] 일본, 마지막 타협 기회 앞두고 최악의 선택 말아야
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는 각료회의를 연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인 이날 오후 태국에선 미국과 한·일 외교
-
나경원 "귤 갖다주고 욕이나 먹는 '가짜 평화'에 매달리지 말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을 호구로 알고 있다
-
[박보균 칼럼] 판문점에서 세 나라 정상의 ‘상상력’ 충돌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판문점은 독보적이다. 그곳은 냉전의 최후 대치 현장이다. 거기서 뿜어내는 상징은 압도적이다. 지도자는 상징을 낚아챈다. 그것을 재구성해 국정 자
-
황교안 “김정은 찬양 세력 떠들도록 방치…北 눈치보기 치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25 희생 정신과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기’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
-
[현장에서] “윤지오 방패막이 되주겠다” 그 의원들 다 어디 갔나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를 자처했던 동료 배우 윤지오 씨(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4월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당시 여야 의원 일부는
-
윤지오 후원금 논란···"방패막이 되겠다"던 의원들 어디 갔나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4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김수민 바른미래당,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과
-
커지는 강효상 사태…"기밀누설 엄벌" vs "불법감찰 고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북한이 지난 4일 쏘아올린 발사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
-
정부 ‘개성공단 방북ㆍ대북 지원’에 北은 시간끌기 나서나
취임 후 첫 방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파주 경의선도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선 당리당략보다 국익이 우선
━ 한반도 평화와 초당 외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반도 평화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과 미국을 압박할 목적으로 북한이 ‘전가(傳家
-
캄보디아댁 피아비 “인생 역전 실감해요”
피아비는 중앙일보와 지난해 12월 인터뷰를 한 뒤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했다. [장진영 기자] “6개월 만에 인생이 달라졌어요.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요.” ‘당구
-
[배명복 칼럼] 제재 완화 없이도 남북이 할 일은 많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선 것일까.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로 알려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
[영상]이해찬ㆍ홍영표,황교안 한목소리로 비판…“용납않겠다” "수구냉전에 살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일 자유한국당의 광화문집회 발언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