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전 北에서 즉석 노래한 박지원···김정일은 앵콜 외쳤다
지난 2018년 4월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의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악수하는 모습. 오른쪽은 서훈 국정원장.[연합뉴스] 박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 채널 가동해 한반도 긴장 낮춰야
━ 남북 갈등 속 중국 활용하기 지난 16일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로 파편이 튀고 연기가 일고 있다. 남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한·중 고위급 대화 채널을 가동해야 한다는
-
수위 조절 나선 북·미…트럼프는 한국전 참전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이나 여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2
-
[뉴스분석] 김정은·여정 강온 전술…남매의 남한 길들이기
김정은 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예고했던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시켰다. 북한 노동신문 등은 24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예비
-
한숨 돌린 민통선 주민들 "군사도발 철회 아니지만 일단 안심"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한 야산 중턱에 전날까지 설치한 대남 확성기가 철거됐다. 연합뉴스 탈북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
"대북전단 살포, 평화로운 삶 흔드는 적대적 행위"…민통선 주민들 반발 시위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안에 사는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를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탈북자단체의 오는 25일 대북전단 100만장 살포 계획에 맞서기 위해서
-
보름전 그의 의미심장 한마디…김연철 떠나자 임종석이 뜬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열린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
민주당 4ㆍ27 판문점선언 비준 급제동…삐라금지법은 가속 드라이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부터), 정경두 국방장관, 안규백 의원, 강경화 외교장관 등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
[현장에서] 北 도발에도 "종전선언" "금강산 재개" 한가한 민주당
“어떤 일을 추진할 땐 선후(先後)·경중(輕重)·완급(緩急)을 잘 가려야 한다”는 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랜 정치·정책 철학이다. 그런데 최근 남북관계와 관련한 집권여당
-
[사설] 북한의 군사합의 파기 당당하게 맞서라
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16일 폭파한 데 이어 어제 9·19 남북 군사합의를 깨겠다고 선언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 및 비무장지대(DMZ)에 군부대를 재배치하겠다는
-
판문점선언 비준 혼선, 청와대 “지금은 무리” 민주당 “추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다음 날인 17일 여권의 대북관도 좌충우돌했다. 핵심은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이었다. 이날 청와대가 “현 상황에서는 (국회 비준은) 무리”(
-
개성공단 기업들 “남북 양측 정부 믿고 입주했는데, 억장이 무너진다”
“남북 양 정부의 약속을 믿고 개성공단에 입주했고 공단 재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우리 기업인들에게 현 사태는 억장을 무너지게 한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17
-
김연철 1년2개월 만에 사의, 민주당 내 정의용·강경화 교체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관계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
-
靑은 판문점 선언 비준 무리라는데···송영길 "포기 못한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
"우리도 GP에 軍 보내라"···北도발 참지말라는 민통선 주민들
“맨날 북한에 퍼다 주기만 하고 눈치만 보면서 저자세를 보여 북한이 이러는 겁니다. 북한이 강하게 나오면 우리도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민통선 주민들도
-
경기도, 대북전단 원천 봉쇄…김포·포천·고양·파주·연천 '위험구역' 지정
경기도가 접경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중앙포토·연합뉴스 경기도가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
-
이해찬 “인내” 하루만에 北도발···與 대북정책 시험대 올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년 동안 평양은 냉면 빼고 다 바뀌었는데 그중 가장 많이 바뀐 게 마음
-
"전적으로 北책임" "엄중 경고" 靑 유감, 文정부 들어 가장 셌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NSC 상임위 긴급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이 16일 오후 2시
-
긴장 고조에 중국 "한반도 안정 바래"…아베 "이 이상 긴장 않기를"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가 연기에 휩싸여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남
-
[outlook] “동·서독처럼 기본조약 체결, 북한 약속 안 지키면 책임 묻자”
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담화를 시작으로 남한 정부와 탈북자를 규탄하는 군중대회가 북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플래카드에는 ‘괴뢰패당을 죽
-
“여건 좋아지기만 기다릴 순 없다…남북이 돌파구를”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의 선택은 다시금 ‘남북 협력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었다.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필두로 연일 군사행동까지 언명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
-
文대통령 언급한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사업" 추진 가능성은?
북한이 연일 남북관계 파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한반도 운명의 주인답게 남과 북이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천해 나가기
-
이낙연 "대북전단 금지법 1호 법안으로 추진…이행 서둘러야"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20주년 더불어민주당 기념행사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
文 "6·15 20주년 무거운 마음···남북 기다릴 수 없는 시간왔다"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 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15일 “남과 북이 함께 돌파구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