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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7월 이후 지리산 등반객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가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를 찾은 건 지난 9일 오전 8시. 지리산 특별단속반 팀원 24명은 단속 채비를 갖추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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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악회원, 대피소 이용 못하자 “환자 쫓아낸다” 민원 제기
1. 지리산 특별단속반에 적발된 불법 등반객들. 지정된 야영장이나 대피소 외에서 취사와 야영을 하는 행위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 야영을 하던 중 단속에 적발된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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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청춘들 '그린닥터' 지리산 품에서 어깨 펴다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 청년들과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5번째) 등이 줄지어 서서 앞 사람 머리를 소고로 쳐주고 있다. 숲의 차분한 기운을 받으며 혈자리를 자극하면 기(氣) 순환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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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경사 뺨치는 10번홀, 등산하는 기분의 18번홀
텔레비전은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 때론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며 골퍼들에게 ‘깃발 꽂힌 천국’이라는 별명을 얻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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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마케팅’이 대세
상품을 팔고 난 다음에 더 챙기는 ‘AS(사후관리) 교육 마케팅’이 확장되고 있다. 제품 사용법 등을 친절히 알려줘 불황 속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다.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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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등산 미끄럼 방지 '매직 아이젠' 등장
올겨울은 추위는 지난 2년간보다 덜해도 눈은 많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관측하고 있다. 눈은 눈길과 빙판길을 만들어 내므로 낙상사고를 유발한다. 겨울철 낙상사고가 통상 다른 계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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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도심 트레킹
가을철 최고의 활동은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에 부담을 갖는 사람도 많다. 높은 산을 오르기에 체력도 받쳐주지 않고, 산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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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있는 길 ③ 경기도 가평 연인산
가을 산의 매력은 올라봐야 안다. 경기도 가평군은 등산객을 위해 임도로 쓰던 길을 최근 산책길로 개방했다. 임도 시작점부터 40분은 오르막, 이후부터는 일반 등산로보다 평탄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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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상황도 두렵잖다, 고어텍스가 있다면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프로 제니스 배색 재킷을 입고 있는 모델.아웃도어 라이프가 확산되면서 등산에 국한됐던 야외활동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를 선택하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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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가장 무서운 적, 저체온증 … 방풍·방수 재킷 필수
고어텍스 액티브는 안 입은 듯 가볍고 투습성이 극대화되어 고강도 활동에 적합한 재킷이다. 특히 트레일 러닝, 산악 자전거 등 고강도 아웃도어 매니어들에게 인기가 있다숨가쁘게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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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닮은 재킷 앞에선 매서운 산바람도 순해집니다
가을에 들어서면서 산, 들, 강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가을 여행의 백미는 산이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산새들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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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 강풍·눈보라 … 6178m 정상 코앞서 발길 돌려
위주펑 앞 고원에 펼쳐진 케른(티베트 불교의 탑)과 오색깃발 룽다. 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이 그 앞을 걷고 있다. ‘코오롱 청소년오지탐사대 위주펑(6178m·玉珠峰)팀’은 홍성택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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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함께 하는 레저 컨설팅 ② 트레킹 슈즈
트레킹화를 고르기 위해 웍앤톡을 찾은 정준희(왼쪽)씨가 세일즈 컨설턴트 심광보씨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심씨는 “트레킹화를 고를 땐 발의 모양과 가려고 하는 산의 높이와 경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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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부담 없고 지루하지 않아 가장 좋은 달리기 코스
지난 18일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이 송파나루공원 동호 주변을 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달리기 좋은 곳입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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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 가까워진 청계산
청계산은 가족 단위의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데다 서쪽 기슭에 서울대공원을 안고 있어 하이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등산로 입구에는 맛집도 많다. 즐거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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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 2일] 거문오름 ‘아바타의 숲’ … 제주도의 재발견
여름에도 선흘곶자왈 안은 선선하다. 평지로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상록활엽수 숲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휴일에도 지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더 고요하고 신비롭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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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골프장도 없다 … 시간이 멈춘 동화 속 마을
1 유후다케는 온천마을 유후다케를 지키는 정령과 같은 산이다. 화산이 폭발해 생긴 산이지만 사람을 받지 않는 산은 아니다. 산행이지만 산보마냥 편안하다. 국립공원은 인간이 자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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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대리의 좌충우돌 산행기 ⑩ 봄 산행 방수·방풍 재킷 필수
[일러스트=김영미]햇볕이 따사로운 봄날, 라 대리가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행에 나선다. 등산 멘토 산악 동호회장님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라 대리에게 충고한다. 만반의 준비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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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나 가볍게 뛰기로 예방 … 등산은 역효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보건복지부가 2010년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관절염 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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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나 가볍게 뛰기로 예방 … 등산은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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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 가다 ⑨ 프랑스 바누아즈·에크랑 국립공원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의 청명한 가을 하늘이 가장 선명한 하늘색이라고 생각해 왔다. 사실 다른 나라를 다녀 봐도 우리나라 하늘만큼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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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는 부상·동상 막는 생명줄 … 방수 잘되고 약간 큰 게 좋아요
5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전문 산악인 최오순씨는 지금도 “등산화는 생명줄과 같다”고 믿는다현재 우리나라 등산 인구는 1500만 명에 이른다. 산을 찾는 이는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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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폭탄’ 빙판길 안 미끄러지려면
서울과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퇴근길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5c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렇게 되면 내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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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폭탄’ 빙판길 안 미끄러지려면
서울과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퇴근길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5c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렇게 되면 내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