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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4등급이 서울대 합격…불거진 '영어 공부 무용론'
올해 대학 입학 예정인 재수생 임모(19·경기 김포시)씨는 대입 성공 비결이 “선택과 집중”이라고 했다. 지난해 재수를 시작하면서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대폭 줄인 대신 국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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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와 평준화 정책 ①
고교 평준화 정책과 특목고의 양적 성장은 그 맥락을 같이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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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줄탁'의 인연
아이의 등교 준비에 정신없이 분주한 아침나절 문득 전화벨이 울렸다. 조심스레 자신을 밝히는 카랑한 목소리. 아, 고등학교 때 가정 과목을 가르치셨던 선생님이다. 우연히 신문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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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리청문회 공방 계속
이해찬(李海瓚) 총리 후보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25일 교육개혁과 행정수도 이전, 김선일씨 피랍사건 대책 등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교육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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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 단속, 이번엔 '선행 학습 해방' 운동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강남 학원의 심야수업 등을 집중 단속해 온 서울시교육청이 이번엔 아이들을 선행 학습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운동에 나선다. '학원과의 전쟁'에 이어 '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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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稔부총리의 평준화 무용론
진념(陳稔)경제부총리가 엊그제 한 조찬강연에서 고교 평준화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陳부총리는 "우리 교육의 문제는 지역·학교별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평준화 일변도로 이끌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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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트라이아웃 존폐론 다시 거론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선발전) 폐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01-2002 시즌을 앞두고 미국 시카고에서 트라이아웃을 통해 14명의 외국인 선수를 수혈한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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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줄어 선발기능 상실/서울 고입연합고사 왜 없애나
◎87학년부터 감소… 올해는 불합격 없어/현재의 중학 재학생은 현행대로 시험 74년부터 시행된 서울지역 고입연합고사가 24년만인 98학년도부터 철폐돼 정부수립후 40여년간 계속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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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문교부는 최근 지방대학의 육성방안이라 하여 몇 가지 시책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2일에 발표된 대입예비고사의 합격률 증가 조정 방침을 비롯하여, 익23일에 발표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