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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실무 접촉을 북적, 한적 제의에 회신
북한적십자 회 중앙위원회 손성필 위원장은 24일 오후 김상협 대한적십자사총재에게 서한을 보내 제2차 고향방문단 교환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8월2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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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휘자 김진영 사망
○…북한 음악계에서 최고와 지휘자로 꼽히고 있는 김진영이 20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62세. 김진영은 북한문화예술인들의 최고의 영예라고 할수 있는 「김일성상계, 관인」 및 「인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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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판문점 개방
북한측은 18일 오후 평양방송을 통해 우리측 학생들의 평양축전 참가를 위해오는 23일부터 판문점 북한지역의 문을 개방하고 참가 후 돌아갈 때까지 신변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겠다고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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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동포의 상호방문
남북한 이산동포와 예술단의 상호방문이 올 여름 안에 다시 한번 실현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북한적십자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해방 44돌이 되는 오는 8월15일을 계기로 남북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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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향방문단 실무접촉 시기 7월 중순께로 수정 제의 할 듯
정부는 북한측이 지난달 31일 제의한 제2차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교환방문 문제를 논의키 위해 적십자 실무대표간의 접촉을 세계평양학생축전이 끝나는 7월 중순께 갖자고 수정 제의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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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명절
2년 전까지만 해도 북한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이 없었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은 음력설도 모르고 추석도 잊은채 살아왔다. 북한에서는 작년에야 비로소 추석에 이어 음력설이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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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4윌의 봄 축전」개최
○…북한 김일성의 77회 생일행사의 하나인「제7차 4월의 봄 친선 예술축전」이 오는 4월초 평양서 개최된다고 중앙방송이 20일 보도했다. 「4월의 봄 친선 예술축전」은 북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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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올 가극으로 창작
북한은 최근 민족고전작품가운데 하나인 춘향전을 계급적 관점으로 각색, 가극으로 창작했다고 중앙방송이 23일 보도했다. 평양예술단에 의해 창작된 가극 춘향전은 「종전의 작품들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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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날개 활짝 펴련다"
연예계가 맞는 새해는 여느 해보다 희망차다. 연예인들은 새로운 의욕에 가슴 부푼다. 새해엔 지난 수년동안의 불황과 침체를 벗어나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는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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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문화공로상 수상 최청자 교수
『지난해 9월, 갑자기 안무를 맡게 돼 무척 고생을 한 작품이었읍니다. 아침 9시부터 밤 11시, 12시까지 34명 무용수들과 함께 강행군을 했는데 이번에 상까지 받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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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다녀간 북한에 흘러간 옛노래류 유행
■…「두만강 푸른 물에」등 서울예술단이 평양무대에서 부른 구성진 옛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인지 최근 북한에서는 종전의 북한가요와는 분위기가 자못 다른 『눈물 젖은 두만강』류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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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예술단 연출자에
【서울=내외】북한은 평양예술단 연출가인 박두남에게「온사회의 주체사상화」에 기여한 공로로「공훈예술」칭호및 노력훈장을 수여했다고 북한방송이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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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예술단 공연 TV방영 28일 KBS1서
남북한예술단 공연 실황의 녹화가 TV로 방영된다. KBS 제1TV는 28일 하오3시부터 녹화해놓은 서울예술단의 평양대극장 공연 및 평양예술단의 서울국립극장공연을 2시간20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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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회담이면 곤란하다"
○…노태우민정당대표와 이민우신민당총재는 25일 하오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평양방문예술단의 공연을 같이 참관한 후 자연스레 회동 할 예정이나 민정당측이 『공개되는 회담이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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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0월초 정상화될 듯
여야는 박찬종 조순형의원사건처리에관한 이견절충과는별도로 국회가 장기공전하는것이 바람직하지않다는 공동인식위에 당대표회담등 일련의 국회정상화 움직임을 벌이고 있어 10월초쯤 일단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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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라도 만날 수 있었으면|평양 다녀온 사람들은 바란다
분단40년만에 평양에서 혈육을 만나고 서울로 돌아온 한적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은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통제된 「북한의 벽」을 인도주의의힘으로 허물기위해 상호방문사업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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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고 여유 보여야죠"
『숨이 막힐것 같은 답답함을느꼈어요. 더 있다간 미쳐버릴것만 같았어요. 3박4일 있는 동안에 학교에서 몇십년배운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정말 애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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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더욱 슬픈일도 많아…"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천주여, 한국땅에서 당신 백성을 뽑으시어 신앙을 알려주시고, 순교자들의 신앙고백으로 당신백성을 자라게 하셨으니…』 기도문을 읽어내려가던 지학순주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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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통무에 "전통"이 없었다/박용구
남북한은 해방후부터 다함께 전통무용의 현대화를 추구해왔으나 서로의 시각과 환경이 다른데서 많은 차이를 빚어왔다. 우리는 세계각국 특히 서구의 현대무용 영향을 받아 이 무용의 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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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고향방문단」각기 서울 평양으로. 『만나자 이별』 이지만 그게 어딘데 북한예술단 40년만에 서울공연. 뿌리는 같아도 가지엔「이질」 만 만개. 국회, 기약없는 공전 이틀째. 설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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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없는 북녘에서 일요예배
【평양∥합동취재단】분단 40년만에 북녘땅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기독교예배와 가롤릭미사가 올려져 종교가 없는 땅에 복음의 찬송과 기도가 메아리쳤다. 평양방문 사흘째인 22일 주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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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아느냐" 묻자 "절간?"
○…만찬서 돌아와 이날 밤10시쯤 고려호텔 앞 지하도를 건너오던 기자는 27세라는 청년과 23세 처녀가 함께 걸어가는 것을 붙잡고 잠시 얘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종교에 대해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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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40년 장벽을 넘었다|고향방문단 서울·평양을 오가던날
북으로 가고 남으로 왔다. 분단40년 장벽을 넘어 남과 북이 통일을 향한 화해의 작은 첫발을 내디뎠다. 너무도 멀고 가파른 고비길을 돌아 마침내 오고가는 화해의 선발대이기에 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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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고향 방문단내일 서울·평양교환
남북분단40년의 한을 푸는 이산가족 고향방문단및 예술공연단이 20일상오 평양으로떠난다. 김상협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인솔하는 이들 일행 1백50명은 23일까지 3박4일동안 평양에 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