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미끼」정상회담 결산|표현 바꿔 재확인…「한국 조항」
흔히 정상회담은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이 보는 「포드」·「미끼」회담은 「심벌」이상의 실질적인 의미를 가졌다.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한국의 안보를 지탱하
-
한국문제 「난청지구」 아프리카|봉고 대통령 방한계기로 본 검은 대륙의 판도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의 「엘·하지·오마드·봉고」 대통령이 4일간의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 돌아갔다. 「봉고」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과 2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기
-
(하)전문가들이 분석한 북괴의 선전 공세
북괴는 70년 11월 노동당 재5차 대회에서 70년대 대남 기본전략으로 남한일대에 있어서의 인민 민주주의 혁명 수행을 내걸고 그의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대남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
전쟁엔「대응」보다「예방」이 더 중요하다
올해는「6·25」동란이 발발한지 꼭 4반세기가 되는 해다. 53년「7·27」휴전으로부터도 22년이 지났다. 「6·25」당시에 비해 우리의 군사력이 질과 양적인 면에서 막강해진 것은
-
북괴·중공·소련
북괴의 김일성은 중공정부와 당중앙위원회의 초청으로 18일 북경에 도착했다. 때마침 「인도차이나」정세가 극도로 악화된 시기를 노려 「아시아」 공산집단 중에서도 가장 호전적인 김일성이
-
북괴의 불법 전파방해 공동조사 제의
남북조사위 장기영 서울 측 부위원장은 14일 제10차 남-북 조절 위 부위원장 회의에서 『국제 전기통신연합 주관 하에 남-북 쌍방의 기술자들로 조사단을 구성, 북한이 자행하는 전파
-
적반하장격 책임전가
북괴 정무원 부통리 김영주는 4일 남북조절위 평양 측 공동위원장의 이름으로 「7·4남북공동성명」 2주년에 즈음, 『남북대화의 교착상태가 서울 측에 책임이 있다』는 등 한국을 일방적
-
드러낸 북괴의 적화 야욕-7·4 성명 2주년
「7·4 남북 공동 성명」이 발표된지 4일로써 2주년을 맞는다. 자주통일·평화통일·민족 대 단결이란 3개 통일 원칙으로 집약되는 남북 공동 성명으로 통치적 차원에서의 남북 대화가
-
박대통령의 담화 전문
나는 6·23평화통일 외교정책선언 1주년에 즈음하여 지난 1년 동안의 한반도 정세추이를 살피고, 아울러 평화의 기반 위에서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정책을 다시 한번 천명하
-
밝혀진 「적화 통일 음모」|울릉도 거점 간첩단 10년 암약의 시말
중앙정보부는 15일 상오 10여년래 북괴 노동당의 지령을 받고 울릉도를 것점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도시와 그밖에 전북도 등 농촌 일대에서 지하망을 구축, 암약한 대규모 간첩단을
-
유출 유괴한 북한측 태도
남북조절위의 구성 및 인원의 개편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조절위 쌍방 부위원장 회의가 12월5일 판문점에서 개최되리라 한다. 이 회의가 열리면 지난 6월12일 3차조절위 회의이래 중단
-
중단 170일… 재개되는 「남북대화」|남북조절위 부위원장회담… 그 배경
남북조절위 및 남북적 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 접촉이 열리게 돼 평양측 8·28%성명으로 중단됐던 남북대화가 재개된다. 대화의 재개는 「유엔」의 한국문제 토의가 동서간 타협으로 종결
-
7·4 남북한 성명지지
【상해17일외신종합】「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이 7일간 북경 방문에서 당 주석 모택동, 수상 주은래를 비롯한 중공 지도자들과 회담한 후 중공과 「프랑스」는 17일 공동성명에
-
「한국문제」결전장…유엔총회|개막 앞서 점검해 본 남북한 전략|
한국과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유엔」총회 개막을 앞둔 「유엔」의 분위기는 태풍전야를 방불케 한다. 「유엔」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여 진행될 금년도 한국문제 토의는 미상불 동·서
-
(837)|내가 아는 박헌영(156)|박갑동
김일성은 이 사건을 뒤에 박헌영에게까지 둘러 씌웠다. 북한의 재판기록에는 제1권 154∼155「페이지」이승엽이 이렇게 자백하였다고 쓰고 있다.『나는 1950년 7월 하순께 안영달
-
남북대화는 끝나는가…이후락 위원장 성명의 평가와 평양측 성명의 배경
▲동=8·28 김영주 성명이 나온 「시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문제 토의가 「핫·이슈」로 등장할 「유엔」총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고 김대중씨 사
-
남북조절위의 위기
이후락 남북조절위 서울측 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평양측 위원장인 김영주가 8월28일 일방적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박, 그 철회를 요구했다. 문제의 김영주 성명은 『중앙정보부
-
이후락 조절위원장 성명 전문
남북조절위 김영주 평양측 공동위원장은 8월28일 하오 6시 돌연 성명을 발표하고 『중앙정보부가 대중 납치사건을 주모했다』느니, 남북조절위 서울측 공동위원장인 본인이 『공동성명의 합
-
북한성명, 이 위원장에 인신공격까지
북한은 28일 돌연 남북조절위 평양측 공동위원장 김영주의 이름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락 서울측 공동위원장과는 『더 이상 회담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함으로써 남북한간
-
남북대화 일반적 중단 선언 철회하라
남북조절위의 이후락 서울측 공동위원장은 29일 회견을 통해 북한측이 남북대화를 더 이상 진행시킬 수 없다는 성명을 28일 발표했음을 밝히고 그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김영주 성명의 철
-
사실상의 남북대화 중단선언
남북조절위 서울측 위원장의 교체를 요구한 북한당국의 소위 8·28성명은 사실상 남북회담의 중단선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교섭상의 관례에서 상대측 대표단의 1원에 대한 일방적 기피는
-
답보…이해와 신뢰의 도정
12일은 한적이 역사적인 남북 이산 가족 찾기 사업을 제의한 「8·12」성명 두돌. 불신과 적대로 얼룩진 4반세기의 남북 장벽을 깨고 이해와 신뢰의 징검다리를 놓기 위한 새 장이
-
북한배구코치 초청
대한배구협회 이낙선회장은 2일 북한을 비롯한 월맹·몽고등 공산권 비수교국들에 대해서도 10일부터 11일동안 서울태능선수촌에서 열릴 제2회 「아시아」배구 「코치」강습회에 참가하도록
-
(489)-미결의 종장(4)
1954년 6월15일, 이날 「제네바」회의는 6·25 전쟁과 관련된 한국 문제를 정치적으로 타결할 가망이 없다는 것을 공식으로 선언하였다. 이는 곧 국토 분단선의 이름이 38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