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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문일권 서울시의정회장 外
◆세미나=문일권 서울시의정회장은 20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지방의원 보좌 기능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행사=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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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경험에 얽매여 미래 못 보는 북한
2000년 9월 제주에서 열린 첫 남북 국방장관 회담을 취재했을 때 일이다. 판문점을 넘어선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일행의 젊은 장교들은 성남 비행장까지 대형 버스로 이동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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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한 기업 14곳 해외자산 동결해 달라”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15일 제재 대상 기업의 명단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위원회 에 제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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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과 포스트 김정일 (3)
북한이 9일 제 12기 최고 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 1998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11년만에 개정했다. 그리고 김정일 3기 체제를 정식 출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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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 63세 장성택도 북 국방위에선 젊은이로 통해
북한의 ‘권력 중심축’으로 떠오른 국방위원회의 평균 나이는 75.5세로 나타났다. 당연직 위원장인 김정일(67) 국방위원장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백세봉(제2경제위원장)·우동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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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정일’ 시대의 관리인, 장성택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이 국방위원회에 진입하며 날개를 달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매제로 이미 ‘당 중의 당’인 조직지도부의 제1부부장을 거쳤던 그다. 그런 그가 북한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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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김정일 이후 킹인가,킹메이커인가 (1)
북한이 9일 제 12기 최고 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재추대하고, 1998년 개정된 사회주의 헌법을 11년만에 개정했다. 그리고 김정일 3기 체제를 정식 출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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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 발탁된 장성택 ‘후계 논의’ 직접 챙길 듯
북한이 9일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장성택(사진) 노동당 행정부장을 새로 국방위원에 선임하고 국방위원회를 대폭 확대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 강화와 함께 후계 체제를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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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내가 후계자면 이렇게 다니겠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사진)이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반응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민영방송 TBS는 8일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김정남을 7일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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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미사일 ‘쇼’와 G20의 ‘데모’
지난해 이맘때 방문했던 고려의 고도(古都) 개성은 초라하고 을씨년스러웠다. ‘도읍을 펼친다’는 뜻과는 걸맞지 않게 좁고 길게 형성된 협곡에 무채색의 낮은 블록집들이 빼곡히 채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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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 앞두고 7일간 두문불출 … 김정일 또 벙커 갔었나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기 하루 전인 4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개건·현대화(리모델링)한 평양대극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지도에 나선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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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없는 삶, 죽으러 떠나 웃으며 돌아오다 -4월추천공연
기발한 자살여행 ~4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4만4000~7만7000원. 문의 02-514-560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의 ‘기발한 자살여행’은 매년 15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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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 다루기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 2006년 핵실험 이후 반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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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국 외교 사령탑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치러야 할 대가는 반드시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냉각기를 거친 뒤 국제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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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이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에서 단 한마디라도 비난하는 문건을 내면 그 순간부터 6자회담은 없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는데.“2006년 10월 북한이 핵실험을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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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미사일 해법도 신뢰에 달렸다
북한이 4월 4~8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또 한 번 위협을 가해 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신들의 로켓 발사에 대해 제재를 하면 6자회담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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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 “한국 국회가 먼저 한·미 FTA 비준해야”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다른 나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한국 입장에서 하고 싶은 얘기만 하면 안 됩니다.” 기 소르망(65·사진) 파리정치대학 교수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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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1000명당 5명꼴이던 전화 지금은 휴대전화만 4500만 명
1902년 3월 20일은 서울과 인천 사이에 공중전화가 개통돼 민간에서도 전화를 쓸 수 있게 된 날이다. 그해 5월에는 서울과 개성 사이를 잇는 전화선이 가설됐으며, 다음 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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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제강 찾아간 김정일, 식당 돌아보다 격노한 까닭은 …
지난해 12월 24일 북한 최고의 철강생산 공장인 남포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경제 현장 ‘현지지도’를 위해 이곳을 찾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새로 설치된 초고압전기로를 돌아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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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난 해결 돕는 네트워크 구성”
세계작물학회 회장을 지낸 제리 넬슨(69·사진) 미국 미주리대 명예교수는 한쪽 면이 한글로 된 명함을 가지고 다닌다.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 때문이다. 그가 한국을 자주 찾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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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은 개성공단을 더 이상 볼모 삼지 말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3일간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400여 명의 귀환을 어제 허용했다. 억류에 따라 국내외에서 고조되고 있는 비난을 의식했을 수도 있다. 또 이와는 무관하게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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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사 북한 로켓의 경제학
북한은 다음 달 초 쏘아올릴 물체를 시험통신위성이라고 주장한다. “우주의 평화적 이용이 목적”이라는 얘기다. 이를 경제성으로 따져보면 어떻게 될까. 위성·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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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개성공단의 기적'을 멈추게 할 것인가
“개성공단은 환상인가, 기적인가?” 필자가 개성공단관리위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봄, 공단을 찾은 한 미국인이 한 질문이다. 또 다른 미국인은 마치 공상과학소설을 보는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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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군부 오극렬·김영춘과 ‘문고리 권력’ 장성택
김정일 위원장이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영호 총참모장(왼쪽부터) 등 군의 새 수뇌부와 함께 포병사령부 산하 제681군 부대 포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