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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가이드 된 소리꾼 고영열 “나라별 역사까지 공부”
JTBC ‘팬텀싱어3’에서 K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국악인 고영열.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음악으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다.” 크로스오버 4중창단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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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마스크 너머 여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자진 격리 중이던 지난 2월 말, 돌밥에 지쳐 반찬 앱을 찾아 주문했다. 결재와 동시에 메시지가 떴다. ‘내일 낮 12시에 배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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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작품 품어낸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 통해 한층 더 재밌게 만나는 문학 표지=왼쪽부터 이은율(경기도 안산성호중 2) 학생기자·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오예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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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曰] “어떻게 감히” 입학원서
양영유 교육전문기자 중앙콘텐트랩 “조민은 남북이 통일되면 평양의 5성급 호텔 첫 지배인이 되는 꿈이 있다.” 2009년 9월 15일, 한영외고 3학년이던 조민은 부산의 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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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슬기로운 북한생활' 애청하는 10대…"님 간첩 ㅇㅈ?"
'호신술을 선보이는 북한의 여학생' '#NORTH KOREA' '#북한' '#추천' '北朝鮮(북조선)' '슬기로운 북한생활'의 한 장면입니다. 국방색 교복을 입은 여학생과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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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간첩이죠?"…'좋아요' 130만개, 의문의 北 틱톡커 정체
'호신술을 선보이는 북한의 여학생' '#NORTH KOREA' '#북한' '#추천' '北朝鮮(북조선)' '슬기로운 북한생활'의 한 장면입니다. 국방색 교복을 입은 여학생과 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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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전 '만삭의 위안부' 구출 순간, 어리둥절하다 "만세" 외쳤다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4년 9월, 중국 윈난성 쑹산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미·중 연합군에 의해 구출되는 영상을 KBS가 발굴해 보도했다. '만삭의 위안부'로 잘 알려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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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확진자 없다는데 유엔, “대북 코로나 지원 16억원 확보”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진 환자가 ‘제로’(0)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유엔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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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강릉과 원산은 같은 영동권, 한반도의 연해주였다
━ 평화의 철길 동해북부선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 모습.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기념해 이곳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열렸다. 빈 철로가 열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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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주가, 美대선까진 오를 수 있지만 조정 반드시 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대형 사건 와중엔 과학을 바탕으로 한 분석보다 투자 성공을 해본 사람의 직관이 더 의미했다는 속설이 있다. 중앙일보가 유명한 투자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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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결국 묻힌 북한의 ‘민족 최대의 명절’
북한이 태양절이라고 칭하며 ‘민족 최대의 명절’로 삼고 있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15일)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잠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통상 4~5월 각종 체육(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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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 변수, 북핵 해결 어떻게?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반도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반도 안인해 지음 파니쥬 북스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미국 상대하기 김황록 지음 블루리본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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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60년대 설날 극장가, 영화 끝나면 고무신만 한가득
1980년대 중반 설날 연휴에 모인 신영균씨 가족. 신씨는 ’팬들 덕분에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나이를 먹는다는 것. 여든이 넘어서부터는 거의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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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중국의 대북 경고…“핵 고집 땐 간부·가족 가혹하게 처벌”
━ 중국 공산당 비밀 문건에 드러난 북·중 밀월 지난해 6월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1 경기장에 모인 10만 평양 주민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시 주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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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발상] 화산 폭발로 멸망? 백두산은 억울하다, 발해 최후의 20일
백두산 천지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함경도 부령에 이달 14일 오(午)시에 하늘과 땅이 갑자기 캄캄해졌는데, 때로 혹 누른빛이 돌기도 하면서 연기와 불꽃같은 것이 일어나는 듯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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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 본국 송환 시한인데···베이징 北식당 "뭔 일 있습네까"
베이징의 한 북한 식당. 유엔 대북 제재 2397호가 22일까지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송환을 의무화한 가운데 여전히 성업 중이다. 신경진 기자 “22일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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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55년 전 ‘산돼지’ 빼닮았다…36세 탑건 조영재 소령
한국 전쟁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 포스터 앞에 선 원로배우 신영균. 제주신영영화박물관에서 찍었다. 김경희 기자 “고3 때 ‘빨간 마후라’를 처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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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지난 10년간의 기록 'Global Decade', 로이터 보도사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의 기록 사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티의 대지진에서 시리아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현장에서 로이터 기자가 촬영한 최고의 사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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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서방대사들 ‘북한의 일상’ 트윗 일제히 중단
북한에서 평범한 평양 일상을 트위터에 올려 오던 북한 주재 서방 대사들이 트윗을 현저하게 줄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잡은 연말이 다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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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다가오자 北 외부 차단령…평양 서방대사들 트윗 멈췄다
북한 주재 요하임 베리스트룀 스웨덴 대사가 10월 15일 오후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양팀 선수들간 충돌 영상을 트위터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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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간 30만명 다녀간 경주엑스포, 상시개장 들어가
10월 11일 열린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가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내외빈이 수기를 흔들며 축제의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천년 신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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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뉴욕 텃밭을 덮친 할머니, 근대의 ㄱ자도 싫다는 런던녀
보고 싶은 가을꽃 있냐고 SNS 친구들에게 물었다. 구절초가 4표로 가장 많았다. 소국 2표, 그 중 한분은 부산에 사는데 연보랏빛 꽃을 보고 싶단다. 과꽃 2표. 맨드라미 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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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70년, 눈물 어린 ‘4·24’
20일 경기도가 개최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와 북한의 평양국제영화축전에 나란히 초청된 다큐 '사이사-무지개의 기적'. 재일동포 3세 박영이 감독이 일본정부의 조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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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워드' 지라시까지 돌자…김현종, 강경화와 영어싸움 급휴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연합뉴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18일 트위터에 “외교안보 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제 덕이 부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