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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압류한 北 화물선…2012년까지 한국 산은캐피탈 소유"
미국 정부가 지난 7일 남태평양 미국령 사모아 파고파고항에 5개월 동안 압류했던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호의 경매를 마치고 새로운 선주에게 인도했다. [연합뉴스] 미국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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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임진각서도 ‘불꽃’…성화봉송 릴레이 마지막 주자는
오요셉(22) 독도경비대원과 동료들이 지난달 26일 오전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성화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에서 전국체전 성화가 채화된 것은 2004년 이후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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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 비건, 일 대사 해리스? 한반도 흔드는 '트럼프 변수'
지난 6월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부 장관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미 확대 정상회담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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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과 직거래 꼬이자 중·러에 SOS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면서 북·중·러 ‘3각 밀월’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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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보낸 ‘러시아의 선물’…“어린이·임신부 위해 사용될 것”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러시아는 북한에 구호물자를 보냈다. 지난 주말 청진항을 통해 북한에 내려진 밀 포대에는 ‘러시아에서 보낸 선물(Gift of Ru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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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회담 앞두고 사라진 '코리안'···'키맨'들 어디에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5월 공개한 폼페이오 장관과 앤드루 김의 방북 영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앤드루 김(빨간 원) CIA 코리아미션센터장 앤드루 김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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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선의는 무능의 면죄부 아니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지난주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는 ‘함께 잘사는 사회’였다. 잘사는 자식보다 못사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더불어 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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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 세계 평화의 염원 담은 불꽃, 40개국서 동시에 피어오르다
━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지난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제3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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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지지” vs “사기 선언”…文 복귀 행렬 두고 ‘찬반집회’
20일 오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 내외 차량 행렬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을 지나 청와대로 향하자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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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김부선, 강용석과 함께 출석할 듯
━ 김부선씨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왼쪽 사진)과 그의 변호를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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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남북 공동의 3·1절?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3·1절과 임시정부. 대한민국 헌법상 명시된 국가적 정통성의 출발점이다. 1948년 건국을 주장하는 이들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북한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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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실혁명' 추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인. [사진 장휘국 당선인 선거사무실] 장휘국(67) 광주시교육감 당선인은 3선에 성공했다. 장 당선인은 “지난 8년, 광주교육에 심은 혁신교육의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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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교류 물꼬 트이나?…자치단체 재개준비에 분주
2011년 5월 23일 경기도와 인천시가 마련한 말라리아 예방 약품과 모기장등을 실은 트럭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측으로 출경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전국 자치단체들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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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남북 ‘핫라인’ 개통…실무자 통화도
━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오늘 개통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오늘 개통되며 실무자끼리 첫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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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에 이어 전교조 광주지부도 “북으로 수학여행 추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청소년 북한 수학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전교조 광주 홈페이지 캡처] 광주시교육청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수학여행단 방북 등 ‘남북교육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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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승낙, 걸린 시간은 고작 45분
━ 트럼프 "회담장 빨리 떠날 수도, 가장 위대한 합의 만들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 유세에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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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집엔 백악관 직통 전화 있었다
1973년 여의도 집회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를 김장환 목사가 통역하고 있다. [중앙포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인 루스는 평양에서 공부했다.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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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집엔 백악관 직통 전화 있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인 루스는 평양에서 공부했다. 거기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북한에서 가장 반겼던 미국 사람이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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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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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재를 피하는 8가지 꼼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2형 발사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화성-12형 발사 장면. 이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쏘며 기동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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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마포삼열 자료집' 3, 4권 출간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가치와윤리연구소(소장 김회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가 지난 7월 26일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한명인 마포삼열(馬布三悅, Samuel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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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국정원장 서훈의 칼끝 … ‘좌우 적폐’ 모두 청산해야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가 술렁이고 있다. 북한 핵이나 미사일 때문이 아니다. 이른바 ‘적폐 청산’ 칼날을 빼든 서훈(63) 원장의 개혁 드라이브가 그 진앙이다. 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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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비밀의 정원' 영국 대사관 … 한때 스파이 지부로 활용돼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서울 도심 내 '비밀의 정원' 영국대사관. 최정동 기자서울 한복판에 붉은 장미꽃 사이로 40여종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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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윤동주 시인 100주년 특집 2] “윤동주처럼 실패에 굴하지 않고 멋진 삶을 살았으면”
by 최지훈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이자 소설 ‘윤동주 프로젝트’의 저자인 유광수 교수님을 만나 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