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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국군 두 번씩 오간 ‘기막힌 인생’
관련기사 “북으로 가자”며 총 들이댄 인민군, 나도 총을 겨눴다 또다시 6월이다. 61년 전 이 땅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달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최원팔(83·사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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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아키히토 “긴급 뉴스 나오면 내 연설 끊어라”
아키히토 일왕의 평복(양복) 차림 모습(왼쪽 사진)과 연미복차림 모습. [중앙포토] 규모 9.0의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일본 왕실도 파격적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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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초기의 서양식 건물 … 덕수궁 돈덕전 평면도 찾았다
사라진 덕수궁 건물 돈덕전(惇德殿)의 평면도가 발견됐다. 돈덕전은 대한제국 초기에 건립된 서양식 건물이다. 현재 진행 중인 덕수궁 복원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평면도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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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개혁 반대편에 선 임금, 동학 막으려다 외세 침탈 자초
전봉준 압송장면 서울로 끌려온 전봉준은 일본의 회유를 거부하고 사형당했다.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⑦ 동학농민혁명경상도 영천의 역술가 정환덕(鄭煥悳•1857~1944)은 광무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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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우렁찬 법문, 50m 밖서도 쩌렁쩌렁 울렸죠
소태산 대종사28일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少太山·본명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연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이다. 소태산 대종사는 1916년,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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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희미해진 그들의 왕관, 이젠 ‘국가 브랜드’로 빛난다
관련기사 덴마크 여왕은 ‘반지의 제왕’ 삽화 그린 아티스트 외교.국방부터 환경운동.스포츠.예술까지, 세계가 좁다 안으론 국민 통합, 밖으론 세일즈 외교 사우디 국왕 기침하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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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골프 이야기 ㉻ 영친왕과 군자리 코스
영친왕이 군자리 코스에서 가족·캐디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가운데 안경 쓴 사람이 영친왕이고 오른쪽이 이방자 여사다. 1924년 폐장한 경성 컨트리 클럽 효창원 코스의 몫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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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한국가스공사 外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하고 신임 사장에 주강수 STX에너지 상임고문을 선임했다. ◆KB금융지주 ▶ ▶전략기획 이동철 ▶시너지추진 심성태 ▶ 홍보 김승재 ▶경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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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민국 4공자’의 으뜸, 大수장가 장보쥐
▲장보쥐가 1930년대 자신이 살던 총벽(叢碧)산장에서 꽃에 둘러싸인 채 서 있다. 김명호 제공 장보쥐(張伯駒)는 난쉰의 팡쉬원과 함께 대(大)수장가였다. 두 사람을 일컬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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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 4공자’의 으뜸, 大수장가 장보쥐
장보쥐가 1930년대 자신이 살던 총벽(叢碧)산장에서 꽃에 둘러싸인 채 서 있다. 김명호 제공 장보쥐(張伯駒)는 난쉰의 팡쉬원과 함께 대(大)수장가였다. 두 사람을 일컬어 ‘난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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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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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23억 대이동, 중국 ‘춘절’ 풍속 8가지
춘절을 맞이해 홍콩에 사는 여성들이 집 안을 장식할 공예품들을 고르고 있다. 중국·대만·홍콩에선 행운과 재복(財福)을 뜻하는 공예품이 잘 팔린다. 홍콩 AP=연합뉴스 바(八)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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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11. 현해탄의 스파이
신랑이 전쟁터로 떠난 뒤 귀국길에 올랐다. 귀국선에서일본인 경찰은 세련 된 차림새를 보고 스파이로 의심했다.나는 서울에 계신 부모님께 신랑이 전쟁터로 떠난 사실을 알렸다. 즉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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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추적] 死後 110년 명성황후 진짜 사진 가린다
‘월간중앙’이 명성황후 사진 진위 논쟁과 관련, 새 사진 3장을 입수해 공개한다.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의 칼을 맞고 비명에 간 지 110년이 된 시점을 기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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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오쯔양 전 총서기 집 앞 촬영 막는 중국 경찰
17일 사망한 자오쯔양 전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집이 있는 베이징 푸창 골목길. 출입을 통제하는 한 무장경찰이 사진촬영을 막고 있다. 평복 차림의 사람들이 꽃과 휠체어.종이봉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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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베이징 탈북자문제 기자회견 저지 파문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 하려던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평복 중국 보안요원에 둘러싸여 있다.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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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설중매 미국을 품에 안다
▶ 칠곡군 송광설중매 과원은 요즘 매실 따기가 막바지다.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에 있는 송광설중매 농장은 요즘 매실 따기가 막바지다. 올 예상 수확량은 40여t. 수확기에 맞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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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丞喆 전 광주일보 편집국장 별세 外
▶金丞喆씨(전 광주일보 편집국장)별세=15일 오전 11시 전남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2-220-6983 ▶徐廷鉉씨(전 환경청 수질보존국장)별세, 徐永錫(동양고속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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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는 지금…] 4. 대구·경북
올해 대구의 최우선 시정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경북은 경북대로 '경제제일 도정'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두 지역경제의 올해 화두는 외자 유치다. 연초부터 도지사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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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머스 커닝엄 무용단 4월 내한공연
"신사 숙녀 여러분, 머스 커닝엄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BAM). 막이 올랐는데도 여전히 무용수들은 무대 위에서 워밍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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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투자기업이 납득 못한 '한국관행'
"채용을 늘릴 형편이 아닌데 국가유공자들을 고용해야 한다고요?" KOTRA의 외국기업 대상 고충처리 창구에 접수된 주요 질문사항 중 하나다. 종업원의 3~8%를 국가유공자로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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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東浩씨 서울 전동중 교사 별세 外
▶金東浩씨(서울 전동중 교사)별세, 金哲紅(서울 청원고 교사).哲永씨(사업)부친상=4일 오전 3시 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998-9123 ▶金致龍씨(외환은행 광화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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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노사분규 크게 늘어
올들어 외국계 기업의 노사분규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KOTRA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노사분규는 27건으로 지난해 발생건수(26건)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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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元祖 복장불량을 아십니까
도처에 우스꽝스런 일들이 넘쳐난다. 엊그제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의 후원회에 참석했다. 야당의 金의원이 여당 유시민 후보 지지 모임에 참석해 같은 야당의원들로부터 빈축을 사게 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