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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1)] “문 대통령, 야당 먼저 찾아간 초심 끝까지 잃지 않아야”
━ 노무현 ‘정치적 스승’ 김원기 전 국회의장 ■ 청와대와 여당, 야당 설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아주 미흡 ■ 경제정책 많은 문제 야기… 여론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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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끊은 담배 다시 문 김종인 “날 욕심 많은 노인 만들어”
당무를 거부 중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구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2번을 내가 큰 욕심이 있어서 한 것처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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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끊은 담배 다시 문 김종인 “날 욕심 많은 노인 만들어”
당무를 거부 중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구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2번을 내가 큰 욕심이 있어서 한 것처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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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비례 2번 갖고 큰 욕심 있는 것처럼 인격모독···죽어도 못 참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전 8시 50분쯤 노타이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섰다. 김 대표는 국회가 아니라 광화문에 있는 개인 사무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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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역후보들끼리 이기기 위한 협상은 막을 수 없어”
안철수 국민의 당 공동대표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 “원내 교섭단체 이상”이라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김한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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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3당합당의 비밀… ‘승리연합 이론’ 따른 지분 결합
1990년 1월 22일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민주당 총재, 김종필 공화당 총재가 3당합당을 공동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3자회담을 갖고 보수 3당이 주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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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판술 전 국회의원
국회의원을 지낸 김판술(사진) 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이 31일 오전 2시5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101세. 고인은 제3,5,11대 국회의원과 보건사회부 장관(1961년)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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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 Q] 盧대통령·이해찬의원 16년 인연
이해찬(열린우리당)의원이 총리가 되면 여권의 역학구도가 바뀌게 된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의 이해찬 카드는 비상한 것이다. 두 사람은 16년의 유대로 이어져 있다. 1988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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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멱살잡이 '네탓공방'
17일 민주당은 전날 당무회의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의 여진으로 어수선했다. 신주류 측이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하자, 구주류는 신당파 핵심 6명의 출당을 요구하며 반격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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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행위'로 당내 눈총받는 이해찬 "李후보 낙마 강조하려다 말실수"
이해찬 의원은 22일 온종일 동료 의원들과 당직자들의 따가운 눈총에 시달렸다.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화갑(韓和甲)대표는 李의원을 향해 "오늘 매를 좀 맞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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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대선 경선] "내가 후보 적임자" 강단점 비교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7일의 당무회의는 만장일치로 전당대회 시기를 4월 20일로 정했다. 출발 신호탄이 올랐다. 주자들은 대의원.유권자의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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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평당원 결행 이후] 여당 CEO 내놨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당 총재를 사퇴하고 평당원의 신분이 됐다. 그는 "백의종군(白衣從軍)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金대통령은 9일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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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들러리 장애정치인의 비애
중증 척추장애인으로 민주당 창당에 참여했던 장애인 인권운동가 이일세(李一世)씨가 당무위원과 장애인특위장직을 사퇴한다는 사직서를 냈다. 미국 하버드대 유학 시절 장애인 학생회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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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노동위출신 '감투러시'
13대 국회 노동위원회 출신이 국민회의 지도부에 대거 포진해 화제다. 김영배 총재권한대행은 88년 신설된 노동위 초대 상임위원장. 한광옥 부총재.이해찬 교육부장관.이상수 의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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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한나라당서 퇴직금 탄 국민회의 당직자들 화제
한나라당이 최근 국민회의 당직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 국장.부장.전문위원 등 국민회의소속 당무직 당직자 1백1명은 서울지법 서부지원에 낸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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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국민회의 '비자금' 공방
신한국당이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을 폭로함으로써 촉발된 '비자금 정국' 은 양측이 9일에도 추가 자료공개와 반박을 거듭하는 난전 (亂戰) 으로 이어졌다. 신한국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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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당직개편 내용 살펴보면-측근 전면배치한 大選진용
국민회의의 1일 당직개편은 호남출신의 측근.친위 인사를 주축으로 대권 장정(長征)에 나서겠다는 김대중(金大中)총재의 의중이 드러난 친정체제 구축형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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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거론때마다 사학서 로비손길/국회서 낮잠잔 사립학교법
◎「학원재벌」 의원들도 자신에 유리하게 “입김”/상문고사건 터지자 부랴부랴 손질에 나서 상문고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이 뒤늦게 사립학교법 개정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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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속의 “안기부”/민자의「눈」 정세분석위/민주의「귀」 당무기획실
◎상대당 일거수일투족 손금보듯/매주 쟁점별 난상토론… “여속의 야목소리”/정세분석위/관·재계 사적채널 동원 정보력 열세 보완/당무기획실 「정당내의 안기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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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보선승장에 다여혼전(총선 열전현장:4)
◎홍성우씨 가세 3파전 양상 서울 노원을/여 호남교두보 확보 안간힘 광양 동광양 ▷노원을◁ 지난번 격전을 치렀던 김용채 의원(민자)과 임채정씨(민주)의 재대결쪽으로 굳어가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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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0%탈락” 술렁이는 민주/대상자 구체 거명에 야당가 촉각
◎정발연·뇌물관련자·복당파 2인등 “여과”/당사자,수소문·신당합류 등 자구책 부심 민주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 김원기 사무총장)가 22일부터 제2차 합숙심사에 들어감으로써 서울·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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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인 재야출신 압도적/총선 영입·물갈이에 바쁜 야권
◎법조·언론·학계·관출신 포함 줄잡아 2백여명/신당 잇따라 정치문호 “활짝” 기성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정치인 물갈이론이 세를 얻어가자 민주당주변에서도 정계입문을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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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각계파/공천지분 “물밑경합”(일요초점)
◎조직강화특위 자파끼워넣기 치열/신민련등 홀로서기 힘들어 주류 느긋/신민계/“절대열세” 인식속 일단은 결속 치중/민주계 87년 대선을 겪으면서 다양한 세력으로 곁가지를 뻗은 야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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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탈피 수권모습 갖추기/변화하는 민주당
◎장외투쟁등 삼가고 대여 유연성 보여/당내결속 강화… 14대총선 공천이 고비 통합야당 민주당이 기존 야당의 틀을 벗어나 「수권야당」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조용한 변화를 시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