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출 긴급 진단] 통화가치 하락에 인플레만 가중, 세계는 지금 ‘환율 딜레마’
━ SPECIAL REPORT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7.7원 상승한 1362.6원에 마감했다. 금융위기 이후 첫 1360
-
R보다 더 센 ‘SF 복합위기’ 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기대인플레이션이 역대 최고치인 4.7%을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에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장을 보고 있
-
[리셋 코리아]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재정적자 줄여야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리셋 코리아 경제분과 위원 복합 경제 위기로 불리는 퍼펙트 스톰이 한국 경제를 뒤덮은 혼란한 형국에서 새 정부 첫 예산을 편성하는 정책 당국의 어
-
의사 평균연봉 10년만에 감소...개원의 중에선 소아과 1억 최저, 4.8억 최고는?
[사진 pxhere]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의사 평균 연봉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020년 의료기관 근무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약 2억3000만원으로 직전 연도 대
-
무역적자 역대 최악…시름 깊은 한국경제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버팀목인 무역마저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무역수지가 103억 달러 적자를 냈다. 상반기 기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적자다. 수
-
상반기 무역적자 103억불 ‘최대’…에너지 수입 88% 급증 탓
올해 상반기 한국의 무역수지가 103억 달러 적자를 냈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적자다. 수출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수입액이 더 컸기 때문이다. 특히
-
마오타이부터 식초까지, '아이스크림'에 빠진 중국 기업들
지난달 29일, 중국 고급 바이주 브랜드인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에서 마오타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가는 59~66위안대로 한화로 약 1만 1000원~1만 24
-
고물가에 소비 양극화, 백화점 잘나가고 마트는 울상
올해 1분기 소매판매 업종 가운데 대형마트의 매출이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백화점 매출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패
-
"물가 뛰어 장보기 무서워" 이때, 백화점 매출 16% 늘었다 왜
올해 1분기 소매판매 업종 가운데 대형마트의 매출이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백화점 매출은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패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청년 취업·소득 증대 없는 출산율 정책은 공염불
김동호 논설위원 ━ 한·중·일 '발등의 불' 인구 감소 최근 한·중·일 동북아 삼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다.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국가부채가 눈
-
에너지·원자재·식량 다 올랐다…역대급 수출에도 또 무역적자
지난달 수출액이 신기록을 고쳐 썼지만, 무역수지는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공급망 차질에 에너지는 물론 원자재·식량 가격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더 큰 수입액 증가세가 이어졌기
-
중국 3대 이통사, 5G 수익화 갈 길 멀어
중국 3대 이동 통신사-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의 2021년 경영실적이 발표됐다. 3사의 실적은 2013년 4G 상용화 이후 가
-
“OECD 2위인데 성과는 ‘외화내빈’” 한국, R&D 투자 살펴보니
신약을 개발 중인 연구원들. [중앙포토]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지만, R&D 투자 성과는 여전히 ‘
-
[차이나인사이트] 중국 ‘미국과 갈등 장벽 넘어라’ 1만 강소기업 키운다
━ 2022년 중국경제 8가지 포인트 중국은 지난 4~11일 개최된 양회(전국인민 대표대회, 정협회의)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를 5.5% 내외로 제시했다. [중국 신화망 캡
-
수출 강세에 적자 면했지만…비용 상승·업황 둔화 우려 계속
사상 최고 수출 실적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두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무역수지가 언
-
“안정 속 경제성장 가능할 것”…3중 압박' 직면한 中, 어떤 정책 내놨나
2021년 중국 GDP 총액은 114조 3670억 위안으로 2년 연속 100조 위안을 초과했다. 성장률은 2020년 대비 8.1%로 중국 정부가 2021년 3월 양회에서 목표로
-
몰락 예상했던 산둥 GDP, 지난해 걸출한 실적 거둔 비결?
산둥성의 경제력이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산둥(山東)성 경제가 걸출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산둥성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
정유업계 1년 만에 ‘대반전’…에쓰오일은 사상 최대 영업익
지난달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이 직접 주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20년 5조원 이상 적자를 냈던 국내 정유업계가 1년 만에 ‘반전’에 성공했
-
KDI 두달 연속 경기 하방위험 경고…"내수 위축, 수출 줄어"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전반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경기 하방위험
-
40년 후면 학령인구 45% 준다…KDI “교육교부금 개편해야”
줄어드는 학생 수에 맞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세금 수입에 맞춰 자동으로 늘어나는 교부금을 경제성
-
동절기 에너지價 상승에…12월 1~10일 수입 42.3% 증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번 달 초순 수입 크게 늘었다. 수출이 여전히 좋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수입액 증가로 무역수지는 적자를 냈다. 다만 오미크론
-
수출 월 600억달러 시대 열다…오미크론發 공급망 우려는 부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지난달 수출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공급망 차질 여파에 차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줄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공
-
50만원이라더니…"1주택자 종부세 55% 늘어 평균 152만원"
통계청장을 지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이 줄었다’고 주장하는 정부에 대해 “입맛대로 통계 왜곡을 한다”고 비판했다. 정부 발표
-
1~10일 수출 20.3%, 수입 59.0% 증가…무역수지는 적자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이번 달 초순 수입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두 배가량 앞지르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