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급식·교재비 소득공제 … 대중교통비 신용카드 결제가 유리
명품 핸드백을 살 생각이 있다면 올해 말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내년부터 명품 핸드백에 대한 세금이 크게 오른다. 여러 채의 집을 가진 사람이라면 올해 안에 집을 팔아야 양도소득
-
포트폴리오 재구축… 선진국 대신 신흥국, 수출주보다 내수주
국내 전문가들은 연말 원화가치가 달러당 1070~1080원, 내년에는 평균 1050원 정도 될 것으로 본다. 반년 이상 원화 강세가 진전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조한다. 미국·유
-
너~무 비싼 미국산 화장품
일명 ‘갈색병’으로 불리는 인기 화장품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에센스)’. 한국에선 50mL짜리 한 병이 백화점에서 15만5000원
-
16만원짜리 전기면도기, 수입원가 알고 보니 6만원
전기면도기·전동칫솔 값이 수입가격의 평균 2.7배인 것으로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전기면도기 54종, 전동칫솔 14종의 가격을 조사해 12일 발표했다. 독일·네덜란드·중국·일
-
유럽산 위스키값, 수입가의 5.1배
유럽연합(EU)에서 들여온 위스키의 국내 소비자가격이 수입가격의 5.1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EU산 수입 위스키의 유통채널별 가
-
수입가 2만6000원 유럽산 프라이팬 백화점선 8만원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1개월. 27개 EU 회원국산 공산품 9195개 품목의 관세가 지난해 7월 1일로 즉시 철폐됐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는 그
-
필립스·테팔 다리미 비싼 이유 있었네
유럽 브랜드의 수입 다리미들이 국내에서 수입원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네덜란드 필립스, 프랑스 테팔, 독일 로벤타의 다리미 41종의
-
스파클링와인 ‘내가 제일 잘 나가’
이탈리아산 ‘무스카토 다스티(사진)’.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하루 50병 이상 팔리는 판매 1위 와인이다. 달고 기포가 있는 스파클링와인으로 가격은 2만~4만원 정도다. 이
-
[취재 수첩] 유아 백신, 유통마진 최고 400%라는데 …
두 달 전 첫 아이를 출산한 한희연(서울 강서구·30)씨. 아기의 장염을 예방하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주위의 권유로 소아과를 찾았다. 하지만 14만원이나 하는 백신 접종비에 발
-
“기름값 내린 것 맞나” … 정유사 전화 불났다
정유사들이 난리다. 소비자들 항의 때문이다. 이달 7일부터 휘발유·경유 값을 L당 100원씩 내리겠다고 했는데, 왜 소비자가는 이틀째인 8일에도 거의 그대로이냐는 것이다. 정유사
-
4000원짜리 커피, 원두 원가는 123원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은 대개 4000원 안팎. 거기에 들어가는 커피 원두의 원가는 얼마일까. 123원(관세 부과 전 기준)이다. 관세청의 공식 계산이다.
-
“이대로면 유가 140달러대” … 카다피발 3차 오일쇼크 공포
‘카다피발 오일쇼크’가 다가오고 있다. “순교자로 죽을 것”이라며 퇴진을 거부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리비아 내 주요 석유생산시설 폭파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와 원자
-
‘LPG 가격 담합’ 과징금 결정 연기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로 예정됐던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에 대한 제재를 연기했다. 공정위는 이날 열린 전원회의에서 LPG 업체의 가격 담합에 대한 과징금 등 제재 수위
-
[e칼럼] 원자재 투자시 알아야 할 까칠용어 총정리
필자의 책상에는 필자의 Daily,Weekly,Monthly 생활 목표가 작은 액자에 적혀있다. 주로 독서나 운동 및 각종 자료나 정보의 수집이나 정보에 관한 매일,매주,매월 해야
-
자율화했더니 다시 묶어 달라고?
부산에서 원자재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6) 사장은 요즘 보세창고 보관료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통관 절차를 마칠 때까지 물건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료가 너무 비싸 부담이 되기
-
“틈새 영화 돌풍? 확실한 컨셉트 잡으면 돼요”
영화 관객 수 1만 2000명. 엊그제 600만 명을 돌파한 ‘과속스캔들’ 같은 영화도 있는데 이 정도쯤이야 별 것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이 중에 평소 극장가에 거의 나오지 않
-
‘새우깡’보다 싼 게 ‘담배’로 둔갑
정유사의 석유제품 원가는 베일에 싸여 있다. 휘발유·경유의 제품원가가 얼마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 정유사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ℓ당
-
[6시 중앙뉴스]이슈토크…수입가의 4배로 팔리고 있는 수입제품
5월29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오늘 관세청이 공개한 90개 물품의 수입원가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수입원가를 살펴보니 시중에서 20만원에 팔리는 유명 브랜드의
-
생필품 100개 수입 가격 공개 … 마진 덜 붙이게 유통업자 압박
안경테·청바지·유아용품·휘발유 등 생활필수품 100여 개의 수입 단가가 20일께부터 한 달 단위로 공개된다. 수입품 유통업자가 수입 단가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어
-
57개월 만에 무역 적자
흑자 행진을 계속하던 무역수지가 4년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8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
-
원유 수입가 첫 60달러 … 배럴당 단가 2월 최고
국내에 들여오는 원유의 수입 단가가 배럴당 60달러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원유 수입 물량은 7506만4000배럴, 수입액(보험.운임 포함 CIF
-
환율 타격 무역흑자 급감
1월에 이어 2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5억 달러대에 머물렀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39억6000만 달러, 수입은 234억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38
-
[시네 파일] 예술영화 단골은 3000명 … 전용관선 "아직도 배고파"
"5000 명만 되면 운영에 문제가 없어요." 광주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지냈던 임재철씨가 희망하는 예술영화 '단골손님' 수치다. 임씨는 요즘 예술영화 전용관 '필름포럼' 개관(22
-
[비즈] 산업 파트너들 끝없는 소모전
최근 산업현장에서 업체 간 갈등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값 상승, 고유가 등 외부 악재까지 겹치자 서로 부담을 상대편에 떠넘기는 일이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