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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악동 수아레스, 그 옆엔 평강공주 소피아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넜다.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잉글랜드 리버풀의 브랜던 로저스(42) 전 감독이 2014년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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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매력, 대체 뭘까요 그림자 다섯 개도 못 본 것 같은데
[매거진M] 시네마 썰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본 여기자들의 수다 ‘엄마들의 포르노’라 불리며 전 세계를 강타한 E L 제임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레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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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의 명작 속 사회학〈51〉 『박씨전』- 2
[일러스트=홍주연] 명마를 알아보는 능력, 우리나라 여성 영웅 기본기죠 『박씨전』의 역사적 배경은 1636년 청나라가 침략했던 병자호란이다.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라 세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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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애니로 배웠네]그의 코털 하나도 구원하지 못했네
목 늘어난 티셔츠에 나는 반했네 뒷모습이 슬퍼 보이는 남자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기 전 한 달 가까이, 그는 매일 우리 회사 앞에서 나의 퇴근을 기다렸다.(맞다.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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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의 아웃사이더]조선시대엔 잊힌 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 영정 ‘아웃사이더’의 첫 번째 주제는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에 대한 것입니다. 뜬금없이 광개토대왕과 고정관념이라니…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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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남편 유학생활 당시 직접 수업내용 번역…평강공주 납시오~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46)이 “미국 유학 시절 음악대학의 수업을 듣는데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윤상은 10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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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남편 유학생활 당시 직접 수업내용 번역…평강공주 납시오~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46)이 “미국 유학 시절 음악대학의 수업을 듣는데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윤상은 10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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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하면 된다' 시대의 종언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며칠 전 재미있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든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실은 틀린 이야기라는 것이다(본지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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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충북 단양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평강 로맨스길'
신록 드리운 소백산 자락을 걸었다. 5월의 신록은 푸르지만 않았다. 의외로 알록달록했다. 단풍보다도 화려했다. 오랜만에 소백산 자락에 들었다. 미끄러운 곡선을 그리는 마루금을 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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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이 빛나는 청춘을 살아갔을 텐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젊은 연극인이 모여 만든 극단 ‘간다’의 창단 10주년 기념작품 중 하나인 ‘유도소년’. 경찬 역을 맡은 홍우진(오른쪽)과 민욱 역을 맡은 차용학. [사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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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핏속에 흐르는 건 화끈한 神氣와 정교한 文氣
수원 팔달문 옆 재래 시장에서 담소하는 고은 시인(오른쪽)과 최준식 교수. 고은 시인은 “하나의 한국인 초상을 만들 수 없다”고 했지만 최 교수는 ‘신바람’을 한국인의 초상으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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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핏속에 흐르는 건 화끈한 神氣와 정교한 文氣
수원 팔달문 옆 재래 시장에서 담소하는 고은 시인(오른쪽)과 최준식 교수. 고은 시인은 “하나의 한국인 초상을 만들 수 없다”고 했지만 최 교수는 ‘신바람’을 한국인의 초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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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던 노숙자, 스타 소리꾼 무형문화재 됐다
김준호(왼쪽)·손심심(오른쪽)씨 부부가 일요일인 지난 12일 부산 금정산 자락에 있는 부산민속예술 보존회에서 후배들에게 우리 소리와 춤을 가르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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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연
스칼렛 핌퍼넬 7월 6일~9월 8일, LG아트센터 5만~13만원, 문의 1577-3363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이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년 만에 국내에서 막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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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앙코르 공연을 하는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스태프·배우들이 다시 뭉쳐 아날로그 감성을 살렸다. 호수 옆에서 남녀주인공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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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몸무게 굴욕…유재석 "내가 생각했던 유이가 아냐"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애프터스쿨의 유이(25)가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편에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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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18) 미녀의 도시 충칭(重慶)
인구 3300만 명의 메트로폴리스 충칭(重慶)시는 1997년 중국의 네 번째 직할시로 독립했다. 올 초 보시라이(薄熙來) 당서기 몰락으로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붉은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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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즐기는 도심 트레킹
가을철 최고의 활동은 등산이다. 하지만 등산에 부담을 갖는 사람도 많다. 높은 산을 오르기에 체력도 받쳐주지 않고, 산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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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택배원, 재벌 딸 등 세 여자와 동시에…
한 남자가 동시에 세 여자의 마음을 농락한다. 여류 사업가에서 유치원 교사와 재력가의 딸에 이르기까지 평범하게 살던 세 여자의 앞에 나타나 돈과 마음을 빼앗아 간 한 남자의 삼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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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택배원, 재벌 딸 등 세 여자와 동시에…
한 남자가 동시에 세 여자의 마음을 농락한다. 여류 사업가에서 유치원 교사와 재력가의 딸에 이르기까지 평범하게 살던 세 여자의 앞에 나타나 돈과 마음을 빼앗아 간 한 남자의 삼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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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사줄 돈 없던 박수근 자녀 위해 직접 그린 그림책
화가 박수근이 자식들을 위해 그린 그림책에는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가 실렸다. 평강공주(사진 왼쪽)가 산에서 내려오던 바보 온달(가운데)과 만나는 장면. [사진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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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골프와 테니스의 러브게임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잭 니클라우스가 가장 많이 한 스포츠는 골프가 아니다. 그는 비시즌이면 골프 클럽은 창고에 넣어 두고 테니스를 즐겼다. 시즌 중에도 골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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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국사·세계사 등 역사과목은 암기할 내용이 많고 한 권에서 다루는 범위가 넓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다. 또 역사적 사실관계를 다루다 보니 다소 지루하고 딱딱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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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로, 북극으로, 하늘로 … 꾸러기들 초대합니다
“어, 나뭇가지에 구름이 걸려 있네.” 홍비·홍시 남매는 조각구름을 어떻게 할까. 뮤지컬 ‘구름빵’의 한 장면이다. [문화아이콘 제공]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추위를 피해 방안에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