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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분풀이 못하고…"
▶ 한국-파라과이 청소년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이강진(左)이 파라과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헤딩슛, 선취골을 뽑고 있다. [창원=연합] "쉽지는 않겠지만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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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강' 신화가 기다린다
이제는 4강. 축구 올림픽팀 태극전사들이 선배들의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올림픽 4강이라는 미답의 고지에 도전한다. ▶ "3:3 … 드디어 8강이다" 말리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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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 잘했지만…골고프다
아시아 최고의 철벽. 일본의 한 신문이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표현한 글귀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 말이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21일 서울 상암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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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남일도 올림픽팀 와일드 카드
올림픽 대표팀이 와일드카드에 김남일(전남)까지 3명을 포함시킨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김호곤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18일 최종 엔트리 22명(예비멤버 4명 포함)을 확정해 국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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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행 축포 3발 "준비 끝났다"
▶ 조재진이 전반 17분 최태욱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첫 골을 성공시킨 뒤 돌아서며 달려나오고 있다. 한국은 한 수 위의 체력과 조직력으로 호주 올림픽 대표팀을 압도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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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물꼬를 터라" 이천수 특명
▶ 아테네여 기다려라. 호주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앞둔 29일 서귀포시 시민구장에서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프리킥 연습을 하고 있다. [서귀포=연합] 8월 1일 아테네행 장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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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 평가전] 좋았던 90분, 아쉬운 '+1분'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선수들을 풀가동하며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비김으로써 한결 나아진 조직력을 선보였다. 26일 경기도 고양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한국은 파라과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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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체질개선 쉽지 않네
▶ 차두리 짜릿한 골맛 차두리가 후반 7분 김태영의 패스를 트리니다드토바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차넣어 골로 연결한 뒤 환호하고 있다. 그의 뒤로 상대 골키퍼가 뒹굴고 있다. 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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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팀, 키프로스 프로1위에 4-1
유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키프로스 프로팀을 대파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스파르카세 구장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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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터키 오늘은 혼내주마"
5일 터키 국가대표축구팀과의 두 번째 친선평가전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앞장을 선다. 눈앞에 닥친 독일월드컵 예선 베트남전(9일)에 대비, 체력 안배와 전술 다양화를 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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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헤딩골 '퍼펙트 마무리'
후반 44분 김두현(수원)의 결승 헤딩골. 골키퍼 김영광(전남)의 멋진 선방.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마침내 전승 목표를 이뤄냈다. 6전 전승에 9득점.무실점. 완전무결한 레이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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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골 구경좀 해봤으면…
▶ 한국의 공격수 안정환(中)이 파라과이 진영으로 크로스된 공중볼을 쫓아 상대 수비수 사이로 달리고 있다. [인천=강정현 기자]친선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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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한국-파라과이 축구 A매치 친선경기
"다시 한국 축구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박성화 월드컵 대표팀 감독대행은 26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좀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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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안정환 너희만 믿어"
▶ 28일 파라과이전에 투 톱으로 낙점된 유상철(左)과 안정환이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나란히 몸을 풀고 있다.[파주=연합]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7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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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과 올림픽 예선전
올림픽 본선 5회 연속 출전(한국)이냐, 16년 만의 진출(중국)이냐. 아테네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중전 전날인 2일 오후. 결전(3일 오후 7시) 무대가 될 서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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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A매치 사기극
"국가대표팀인 줄 알았는데 프로팀이라고?" 짐바브웨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시간) 엘살바도르 대표팀을 불러들여 A매치(대표팀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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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축구 韓·日전 5승3무3패 마감
올해 마지막 한.일전 축구는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27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18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수비수 김진규가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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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수 배우게 매달 겨루자"
"한국과 한달에 한번씩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17일 한.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끝난 뒤 일본의 야마모토 마사쿠니 감독이 한 말이다. 약간의 과장과 농담이 섞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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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한 F조 전력분석
'1강 3중'. 한국이 속한 F조(한국.독일.미국.파라과이)에 내린 국내외 전문가들의 판도 분석이다. 지난해 유럽청소년선수권 준우승팀 독일이 가장 앞서는 가운데 한국.미국.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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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신화 도취… 행정·전술 갈팡질팡 거품빠진 한국축구 '원위치'
'월드컵 4강'의 벅찬 감동이 불과 석달 만에 '한 여름밤의 꿈'이 되고 말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패하자 당장 "어쩐지, 이상하더라니…"라거나 "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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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김병지·윤정환 내일은 뛰고싶다
최용수·윤정환·김병지. 부상(최용수), 전술 운용(윤정환), 후배의 눈부신 약진(김병지)으로 인해 월드컵 내내 벤치를 지켜온 노장 3인방이 마지막 일전인 터키와의 3~4위전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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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눈물 18개월…'4강 신화' 영광으로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년반 동안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다섯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4무10패를 기록한 한국팀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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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 평가전 '킬러본색' 다듬어
한국 축구 대표팀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유럽팀만 만나면 주눅이 들었다. 이른바 '유럽 공포증'이다.싸움 대상에게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가니 경기가 제대로 될 리 만무했고 승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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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손'이운재 4강 대어 낚았다
한국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처음 맞이하는 승부차기. 이번 대회 이전 다섯 차례 참가했던 본선에서는 무승부가 허용되는 조별리그만 치르고 탈락했기 때문에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승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