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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년 만의 여성 서울역장 “감성 터치로 역사 재창조”
서울역이 문을 연 지 112년 만에 첫 여성 역장이 된 김양숙씨. “단순히 기차를 타기 위한 역이 아닌, 쉼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코레일]112년 전인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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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무너지면 의료체계도 붕괴…정부대책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는 지난 9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방병원의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지방병원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라는 주제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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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광그물망·감지기 노루가 뛰어도 경보음
‘노크 귀순’의 진짜 문제는 철책 경계에 뚫린 구멍이다. 3중 철책을 훌쩍 넘은 탈북 군인이 특수부대원이었다면 대형 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 그런데 관심은 허술한 경계보다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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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광그물망·감지기 노루가 뛰어도 경보음
지난 15일 정희수 의원(새누리당)의 국회 사무실로 합동참모본부(합참) 대령 일행이 왔다. 국방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에게 철책의 경계 과학화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그 자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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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라스트펀치' 움직이는 30대女 "남편은…"
코브라 헬기 조종석에서 이륙을 준비 중인 박혜숙 대위. 두두두두~.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는 한 헬기 부대에 굉음을 울리며 코브라 헬기가 들어온다. 주변을 날려버릴 것만 같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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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종욱 J-CHINA FORUM 회장 (동아대 석좌교수)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당대회가 곧 열린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당 대회는 대부분10월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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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락에 10문장은 곤란…자소서에 소제목 달아라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금융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이상우(25·외국어대 경영학4)씨. 중2 때부터 2년 동안 미국 유학을 했고, 지난해에는 한 학기 동안 아칸소대에 교환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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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 북한 리스크 대응팀 만들 때
#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19일. 북한 당국의 발표 4시간 뒤 중국은 외교부 명의로 관련 논평을 내놓았다. 당·정·군을 망라해 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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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되는 토익스피킹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 30대 젊은이들을 보면 영어 점수는 좋은데 외국인 앞에서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어학연수를 많이 떠나면서 그나마 말하기 능력이 향상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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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이 성공 비결, 뜰 만한 인재 발굴 달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이먼 코웰(52·사진)은 우리가 ‘서바이벌 오디션’이라고 부르는 ‘탤런트 리얼리티 쇼(talent reality show)’의 황제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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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이 성공 비결, 뜰 만한 인재 발굴 달인
사이먼 코웰(52·사진)은 우리가 ‘서바이벌 오디션’이라고 부르는 ‘탤런트 리얼리티 쇼(talent reality show)’의 황제다. 영국에서 부계가 유대인, 모계는 스코틀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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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내신 좋으면 DU ACTIVE 전형 유리
동국대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수시 2차·수시 3차로 나눠 모집한다.수시 모집의 중복 지원은 허용된다. 수시 1차인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집정원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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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K팝 열풍을 ‘제2 반도체 신화’로 만들려면
진병화기술보증기금 이사장 K팝 열풍이 최근 유럽 문화 중심지를 흔들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콧대 높은 유럽 한복판 파리를 기술을 뛰어넘는 문화로 수놓았으니 이보다 짜릿한 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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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산업·고용 정책으로 대학 등록금 해결하자
권혁동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우리나라 대학생 숫자 364만 명. 대학진학률 79%. 엄청난 숫자에 어안이 벙벙하다. 우리 인구의 약 8%가 대학생이다. 열 명 중 한 명이다.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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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급변하는 세상 다양한 신생 직업
지난 몇 십 년간 직업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신문사에서 활자를 원고 대로 조판하던 식자공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전화 교환원도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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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도사에서 비판자가 된 니컬러스 카 ‘인터넷 혁명의 이면을 고발합니다’
씨앗은 1960년대 말에 뿌려졌다. 꽃망울을 맺기 시작한 것은 90년대다. 길게 봐야 40여 년, 짧게 보면 고작 20년 정도다. 하지만 이 기간에 인터넷은 세상을 완전히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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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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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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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⑥ 디지텍시스템스
디지텍시스템스 직원이 정전식 터치스크린 패널 시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태블릿PC용 정전식 터치패널과 투명전극필름, 강화유리 등을 잇따라 개발하는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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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대박은 … 1%의 아이디어와 99%의 실행이다”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거 분명 ‘대박’이다. 돈과 명예가 벌써 눈앞에 아른거린다….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경험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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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 신입사원] 매보다 칭찬이 ‘신입’ 춤추게 해
“당신의 자식뻘 되는 신입사원과 함께 일하게 된다면?” 이 질문을 받는 순간부터 등에 식은땀이 흐를지도 모르겠다. 같은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기는 하지만 부장급 이상 관리자들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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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이노패스트 ② 블랙야크
강태선(61) 블랙야크 대표이사가 서울 금천구에 있는 블랙야크 매장에서 새로 출시된 등산점퍼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점퍼에는 특수접착제로 천을 이어붙이는 웰딩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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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업무성적 상위 30% 실명·등수 오늘 공개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대상인 총경 계급의 경찰관 중 ‘업무성과 평가 상위 30%의 실명과 등수’를 인터넷 내부망에 13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된 업무 평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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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호 책임자’ 100일도 안 남기고 … “사실상 경질”
임기 7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강희락 경찰청장이 5일 미근동 경찰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강희락 경찰청장은 사의 표명 며칠 전까지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