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② 동네 의원급 병원
개인병원이 밀집해 있는 서울 연신내의 한 건물. 신인섭 기자 건강정보 ‘홍수’ 시대다. TV나 인터넷, 책 등을 통해 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가 넘쳐난다. 그런 정보를 이용해 환
-
내게 맞는 병원은 어디 ① 심평원 홈피를 활용하라
최근 ‘아이 잡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화제가 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클릭 수 높은 인터넷 임신·출산·육아 관련 66개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48개 사이트가 엉터리 정보를 담고
-
[사설] 학력평가 신뢰 확보 방안부터 강구하라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초등학생 전국 최상위권 학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전북 임실교육청이 학생 성적을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비단 임실 지역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시험 때
-
[중앙시평] 국가 성쇠는 도덕과 권력 분산에 달렸다
2008년 한 해를 회고해볼 때 가장 큰 사건은 역시 경제위기일 것이다. 며칠 전 한 TV 프로그램은 의류업체를 운영하던 부부가 파산해 회사 소파에서 새우잠 자며 라면으로 끼니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1. 솔트레이크 스캔들
솔트레이크 스캔들 이후 필자(右)와 사마란치는 영향력에 타격을 받았다. IOC 역사에서 1999년은 ‘세기말의 악몽’이었다. 이른바 ‘솔트레이크 스캔들’이 터져 IOC 위원 10
-
“CDS는 엉터리 잣대” 한국은행 정면 비판
국제금융시장에선 특정 국가의 정부가 발행한 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그 국가의 부도 위험이 커진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CD
-
‘대리인 위험’ 무시하다 제 발등 찍은 월스트리트
미국발 금융위기는 지난해 7월 ‘서브프라임 사태’와 함께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 뒤 수많은 진단이 나왔다. 급등했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나타난 필연적 결과라고 할 수
-
제주도 공영관광지 안전관리‘구멍’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하멜상선기념관은 철제 계단 일부가 심하게 녹이 슬었지만 테이프만 감긴채 방치돼 있다. [프리랜서 김영학] 이모(42·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씨는 지난달 말 휴
-
“피치·무디스·S&P 신용등급 엉터리”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그간 엉터리로 등급을 매겨 왔다는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 결과 드러났다. 뉴욕 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피치, 무디스, 스탠더드
-
[열려라!논술] 고교 논술 인문계
중앙일보 ‘열려라! 공부’가 기획한 ‘열려라! 논술’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이 평가하려는 논술능력을 유형별로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면입니다. 교과서 하나로 논술과 수능
-
[김선하 기자의 주주클럽] 엉터리 문장에 전문용어 남발
“주식·펀드 관련 서류에 도무지 뭔 소린지 알 수 없는 대목이 너무 많다. 어떤 건 다 읽어봐도 아무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초보 투자자의 푸념이 아니다. 투자의 달인 중에 달인
-
“좁쌀 같은 생각 버리고 사람 기용 잘 하라!”
■ MB 밀면서 ‘떡고물’ 안 바라… 1년4개월 지지했는데 배신 ■ “아들 공천에 관심 안 뒀다”… 외부 인사 심사 어처구니 없어 ■ 민주계 빠진 여당은 무주공산… “내 말 한마디
-
北·美, 승강이 끝 비공개 각서로 ‘우라늄 문제’ 넘어
8일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모든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한 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왼쪽)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표정이 대조적이다. 미 국무부는
-
코스닥 엉터리 공시 감시 깐깐해진다
코스닥 상장 회사의 엉터리 실적 예측 공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실적 공시를 할 때 불확실한 정보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시하고 실적 예측치도 회계장부 작성 때 쓰는 회계기준으로
-
6만 명 신용정보 엉터리 분류
12일 오전 9시, 김명주(39·경기도 고양시·자영업)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받았다. ‘귀하의 신용 정보에 변동이 생겼습니다’는 내용이었다. 발신자는 신용정보회사였다.
-
“초대권은 한국 공연 죽이는 암”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은 어딜까.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아니면 국립극장? 그러나 올해의 조사 결과는 의외다. 생긴 지 7년밖에 안된 LG아트센터다. LG아트센터는 한국표
-
"청와대 BBK 직무감찰권 행사하라"
범여권은 9일 두 개의 분열노선으로 갈라졌다. 하나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노무현 대통령 간에 형성됐다. 정 후보는 BBK 수사 결과를 놓고 노 대통령의 '검찰 수사 방임론
-
[취재일기] 엉터리 평가 엉터리 해명
"정보통신부 장관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3년이나 경영 성과를 허위 보고해 높은 점수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나."(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몇 주 전 기획예산
-
[사설] 공무원 왕국의 참담한 현실
국정감사에서 드러나고 있는 공공 부문의 비리를 보노라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공기업에 이르기까지 공(公)자가 붙은 곳곳이 썩었다. 국민 세금으로
-
75곳 중 1위 정보진흥원 … 알고보니 3년간 허위 보고
정부가 수천억원의 예산을 쓰는 산하기관의 경영평가를 부실하게 하고도 이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기관이 거짓으로 꾸민 보고서를 가려 내지 못한 채 높은 점수
-
[글로벌아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길
세계 시장에서 삼성·현대·LG가 뜨면서 요즘 한국인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여기에도 있겠냐 싶은 중동·아프리카의 중소 도시에도 이들 회사의 큼지막한 간판들이 줄줄이 서 있다.
-
이해찬 “동원선거 계속될 땐 이겨도 정통성 없어”
강정현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광주·전남과 부산·경남의 ‘수퍼 4연전’을 어떻게 전망하나.“손학규 후보가 3등 내려가는 건 사실인 거 같고 호남에서 조금 뒤져도 30일
-
"엉터리 자료로 외고 폄하 정부 대책 수용 못한다"
2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 외국어고 교장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전국외국어고교장 장학협의회(외고협의회) 긴급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외고협의회 회
-
청와대 "특별히 말씀드릴 게 없다" 민주당 "후보 단일화해 이명박 상대"
5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컷오프(예비경선) 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은 "흥행도 신뢰도 상실한 '사기 경선' "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1만 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