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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도상 연습으로 다 잘돼”… 반대 측 “엉터리 검증”
5월 17일 국방부에서 있었던 예비역 장성 초청 국방정책 비공개 설명회. 이 자리에선 ‘307 군 개혁’도 설명됐다. 예비역 장성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상부구조 개혁이 전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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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쉬쉬하기 급급한 경남도
황선윤사회부문 차장 경남이 시끄럽다. 부산 가덕도~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길이 8.2㎞)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14일 개통된 이 도로는 국내 최초의 침매터널(3.7㎞)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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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측정 한 번 하고 … 네 번 했다고 거짓말
환경오염 측정 대행업체인 경기도의 A사는 2008년 충남 당진군의 산업단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대기오염도 측정을 위탁받았다.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작성을 맡은 B사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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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오픈마켓 기만 광고, 사기죄 적용해야
인터넷이란 바다는 넓고도 깊다. 그곳엔 정보와 콘텐트가 넘친다. 맞는 것도 많지만 틀린 것도 많다. 어느 게 진실된 것인지 가리기 쉽지 않다. 이럴 때 네티즌들은 신뢰할 만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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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대다수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관계없다
남성일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의 초과이익 공유제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새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기업의 초과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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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합격한 정종흠·박현우·정윤재군
8일 서울대와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합격생이 발표되면서 이미 발표한 연세대까지 서울 소재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합격생 발표가 마무리됐다. 이들은 3단계 관찰·추천입학전형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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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실화해위원회’,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까
강규형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 2005년 12월 1일 출범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내일 5년1개월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종료한다. 그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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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는 한국이 동북아 중심점이 될 기회”
8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담에서 윌리엄 라이백 토론토센터 은행감독자문기구 의장은 한·미 FTA에 대해 “이미 시장은 확대됐다. 어떻게 잘 대응하는가는 미래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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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종 협박범죄 인터넷 사이비 언론 뿌리뽑아라
언론의 생명은 신뢰다. 신뢰의 바탕은 보도에 대한 책임이다. 그런데 최근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늘어난 인터넷 매체의 사이비 행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상당수가 교묘한 왜곡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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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교원평가, 인사·보수 중 하나는 꼭 연계해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서울 광화문 미래기획위 사무실에서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선 내신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대통령 직속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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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중년 남성, 소설 쓰는 젊은 여성 늘어났다
2010년 제 11회 중앙신인문학상이 예심을 마쳤다. 시인·소설가를 꿈꾸는 문학청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하반기 최대의 문인 등용문이다. 8월 한 달간 접수한 결과 올해 시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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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력평가, ‘잘 가르치기’ 경쟁으로 이어져야
지난 13~14일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때 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감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답 관련 힌트를 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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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 S&P · 피치 독과점 체제 해체 시작 100년 수퍼파워 끝나나
“세계에는 수퍼파워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미국이고 다른 하나는 무디스다.”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이 아시아 금융위기 한 해 전인 1996년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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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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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민간보험사 눈먼 돈 빼먹은 신종 ‘요양병원 사기단’ 적발
처음이다. 암환자 등 장기요양환자를 유인해 건강보험 급여와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등 ‘눈먼 돈’을 노리는 ‘요양병원 사기극’이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보험 전문가들도 놀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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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워크아웃·물타기 … 철도 산업서 등장
‘물타기의 아버지’ 대니얼 드루 관련기사 열흘 만의 결정, 3년간의 분석 월스트리트 저널을 창간한 찰스 다우가 1884년 다우존스지수를 개발했다. 뉴욕증시를 한눈에 보여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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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기자의 사람 속으로] ‘惡’器가 판치는 사회 스트라디바리를 꿈꾸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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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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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총리 회고록은 22일부터 시판된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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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이 쌈짓돈~ “혈세 줄줄 새고, 국민은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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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혐한 부채질 행위 제재 환영한다
중국 당국이 자국 내에서 엉터리 기사를 실어 혐한(嫌韓) 정서를 불러일으킨 신문사에 대해 규제 조치를 내렸다. ‘한국인들이 1911년 신해혁명을 이끌었던 쑨원(孫文)이 한국계 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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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 획기적인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8년 러시아가 금융위기에 빠지면서 미국의 대규모 헤지펀드 LTCM(Long-Term Capital Management)이 파산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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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 획기적인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
1998년 러시아가 금융위기에 빠지면서 미국의 대규모 헤지펀드 LTCM(Long-Term Capital Management)이 파산위기에 빠졌다. 워낙 대규모 펀드이기에 LT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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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과학과 대학, 그리고 정치인
지난해 영국 과학자들은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여성이 아들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침을 거르면 딸을 낳고, 시리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