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디스코열에 춤추는 개인주의

    꼭 10년전 이맘때다. 69년8월 미국각지에서 흘러든 50만명 이상의「블루진」의 젊은이들은 『「우드스톡」공화국』을 선포했었다. 일체의 낡아빠지고 억압적이며 부패한 질서를 추방하고

    중앙일보

    1979.09.18 00:00

  • 시장서도 정찰제 왜 떳떳이 못 하나

    충청도 청주에 사는 친구의「아파트」에서 저녁을 먹고 그 집 식구들과 같이 고향 청주시내 구경을 하기 위하여 밖으로 나오는데 「아파트」 문을 잠그지 않길래 『문단속을 안 해도 되나』

    중앙일보

    1979.09.15 00:00

  • 역광선

    저소득도에 혜택적은 세법안. 가난엔 익숙한 줄 아니까. 보육원서 정박아집단암장. 원장 정신 성한지부터 규명해야. 소음도로에 방음벽설치. 시끄러운 시국에도 벽 하나쯤. 「아파트」관리

    중앙일보

    1979.08.24 00:00

  • 유가 인상 후 시장의 표정|생필품 가게에만 「사재기」주부행렬

    충격적인 유가와 전기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발표된 다음날인 10일 낮의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의 표정은 차라리 한산했다.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서 또 한차례의 유가인상으로 시장의

    중앙일보

    1979.07.11 00:00

  • 도시 어린이들에게 일하는 즐거움 가르치자

    중앙일보 6월 23일(일부 지방 24일)자 이오덕 교장 선생님의 「세태」란의 글에서 나는 참으로 큰 동감을 얻었다. 우리도 어려서 등록금을 못 내면 집으로 쫓겨가는 것을 보았고,

    중앙일보

    1979.07.09 00:00

  • 대학생의「유머」

    『저는 밀수보석.「맨션·아파트」에서「팝송」부르며 영어를 공부하고「나이트·클럽」에서 체력장연습을 하고 술마시며 유기화학을 공부합니다.』 한 여장남학생이 이렇게 스스로를 소개한다. 또

    중앙일보

    1979.06.20 00:00

  • 이달의 시

    이번의 월평과 관련하여 필자는 최근에 드물게 많은 재미있는 시들을 읽을 기회를 가졌다. 이 가운데에는 20년에 가까운 작품생활을 통해 꾸준히 그의 시인세계를 구축해온 황동규·이성부

    중앙일보

    1979.06.16 00:00

  • 발걸음은 무겁고 바구니는 가볍고…-기자가 뒤따라가 본 주부 손화영씨의 장보기

    올해들어 벌써 정부미값 쇠고기값 비누값 등 각종 가정용 생필품의 가격인상에 이어 앞으로 줄 이을 수도요금, 전기요금 교통요금 등 일련의 공공요금 인상「러시」는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중앙일보

    1979.04.20 00:00

  • 사후20년만에 밝혀진 함대정화백의 생애

    l950년대에 활약유화가 함대정씨의 미궁에 싸였던 생애와 작품활동 상황이 사후20년만에 밝혀졌다. 50년부터 화필을 잡기시작하자 곧 대한미협상을 받고 또 「파리」유학을 하는 등 화

    중앙일보

    1979.02.02 00:00

  • 부끄러운 어른들

    연이어 일어나는 어린이 살해 및 강도사건 때문에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무섭다. 내년에 유치원에 가야 할 큰 아이가 있어서 방범과 유괴방지룰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 마주 앉았다.

    중앙일보

    1978.11.29 00:00

  • 머나먼 이웃 사촌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가깝다는 옛말이 있다. 궂은 일, 좋은 일 어느 때나 맨 먼저 기뻐해 주고 슬퍼하고 도움을 주는 이는 가까이 사는 이웃이라는 우리 고래의 아름다운

    중앙일보

    1978.11.16 00:00

  • 윤정 엄마. 또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집을 보는 어린것을 죽이고 물건을 훔쳐간 끔찍한 살인강도사건이 벌어졌군요. 정말 아무 일 없이 살아있다는 게 이상할 만큼 무서운 세상입니다

    중앙일보

    1978.11.16 00:00

  • 지희양의 비극

    서울 여의도 수정「아파트」의 어린이 피살사건은 단순한 형사사건만으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엄청나다. 이것은 범인이 누구냐, 수사가 어떻게 되었느냐, 왜 못 막고 못 잡았느냐,

    중앙일보

    1978.11.16 00:00

  • 피투성이 딸 안고있는 어머니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수정「아파트」강도살인사건 희생자인 지희양을 한강성심병원까지 차에 싣고 갔던 서울2바4714호 개인「택시」운전사 박경근씨(54)는 『세상에 인심이 아무리 각박해졌다해도 피투성이의 어

    중앙일보

    1978.11.15 00:00

  • 「아파트」내실의 유아 살인

    대낮에 혼자 집을 보던 8순 할머니가 강도범에 살해된 사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또 대낮 「아파트」에서 역시 혼자 집을 지키던 여섯살난 유치원생 어린이가 강도에

    중앙일보

    1978.10.26 00:00

  • 3남2여 다섯쌍동이"넉달째 무러무럭"

    『장남 「뤼크」는 목소리가 크니까 조합장 「타입」이고, 둘째아들 「마르크」는 철학가형, 막내 「질르」는 제일 튼튼하고 머리가 잘 돌아가니 시사평론가, 딸 「안」은 화를 잘내니 여성

    중앙일보

    1978.10.16 00:00

  • 소화제 먹을 병에 항생제

    29일 국회경과위에서 고흥문 의원(신민·얼굴)은『수출 값은 반 값, 배추·고추 값은 폭리 값, 「아파트」·땅값은 투기 값, 철근·냉장고 값은 웃돈 값, 의료수가는 수심 값』이라며

    중앙일보

    1978.09.30 00:00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녹영의원(통일)=서정쇄신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면서「현대」사건에 곽후섭 서울시부시장을 구속했으면 구자춘 시장도 최고책임자이며 당연히 인책해야 할 것 아닌가. 7, 8천만원씩이나

    중앙일보

    1978.08.11 00:00

  • 건설위의 두가지 과제는…

    ○…11, 12일 위원회에서 현대「아파트」사건 추궁전략을 협의한 신민당건설위원들은 10일『사장인 아들은 잡아넣고 정주영회장은 아무죄가 없단 말인가』며 정씨의 위원회출석을 강력 요구

    중앙일보

    1978.08.10 00:00

  • 역광선

    「아파트」 특혜 발표. 이도 타락해도 뇌물은 안 받는단 결론. 부가세에 인정과세 폐지. 바로 그 재미로 세리 하던 건데. 물가 억제선 14%로. 고무줄만은 많이 비축해 놓았던 모양

    중앙일보

    1978.07.14 00:00

  • 별들의 「랑데부」

    지구인들은 그것을 「랑데부」라고 했다. 금성과 토성이 10일 밤9시20분 서울의 밤하늘에서 산책을 즐겼다. 「카메라」의 망원「렌즈」에· 포착된 그 6분 동안의 「랑데부」광경은 두

    중앙일보

    1978.07.11 00:00

  • 오 불출

    속어는 그 시대의 거울이다. 세상을 흘겨보는 풍자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해방」과 「6·25」의 시대적 풍랑이 지나자 세인들은 「삼불출」을 꼽았었다. 중국에 망명하면서 장군 하나

    중앙일보

    1978.07.08 00:00

  • 고관 「아파트」 특수분양. 백성은 나리들 잡순 부스러기나. 「비닐」봉지 쓰레기통. 혹시 「비닐」 공장과 짠 건 아닌지. 애인 태운채 호수에 돌입. 자가용족관 목숨걸고 연애하기로.

    중앙일보

    1978.07.01 00:00

  • 재계의총아「제세산업」…아파트·「해운」진출도 서둘러

    23억원 짜리 제세「앰비션」호(2만5천t의 취항을 계기로 재계의 총아로 등장한 제세산업(대표 이창우)은 사무실로 퇴계로에 세워지는 일신「빌딩」이 24층 4백여 평을 계약해놓고 7월

    중앙일보

    1978.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