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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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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고 맞았는데 아무도 몰랐구나…준희야 미안해
━ ‘5살 준희 실종 위장’ 친부 송치…내연녀와 서로 "네탓" 고준희양의 친부가 4일 전북 군산시 내초동 한 야산에서 열린 현장검증에서 준희 양의 시신을 묻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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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러시아 뇌물수수 스캔들을 수사하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뇌물수수 혐의에 휘말리며 정치인생 최대위기에 봉착했다.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의 러시아 연계설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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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상담소] 학생 대표 아니면 카네이션도 안 돼요 … 선물 대신 직접 쓴 손편지는 얼마든 OK
Q. 중학생 1학년 딸을 둔 주부입니다. 요즘 스승의날을 앞두고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들어가 보니 논쟁이 뜨겁던데요. ‘작게나마 교사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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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7. 벼락처럼 만나고 번개처럼 헤어지다 (3)
유희경이 돌아와 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기 무섭게 아전이 찾아왔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그가 유희경을 데려갔다. 현감이 잠시 보자고 한다는데 전쟁 때문인 듯했다. 밤늦게 돌아온 그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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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정치인은 부주의한 발언 삼가해야" 日전문가, 위안부 진단
한일 외교장관 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에 대해 일본의 한반도ㆍ한일관계 전문가들은 일정 부분 평가를 하면서도 양국에 여러 주문을 했다. 다음은 28일 회담 직후 e메일로 받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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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누마 교수 "한국, 위안부 문제 소수의견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한 사회 돼"
“한국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폐쇄적 사회가 되고, 소수 의견을 받아 들이지 않는 이상한 사회가 됐다.”오누마 야스아키(大沼保昭) 일본 메이지대 교수는 최근 일본 도쿄의 자택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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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0)
1452년 5월 14일 조선의 제5대 임금 문종이 승하했다. 재위 2년, 한창 때인 39세였다. 세자 이홍위(李弘暐·단종)는 12세에 불과했으나 모두 그의 즉위를 당연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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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사에안이 뭔데?" 한일 최대 현안 위안부 문제 Q&A
지난해 4월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쓰다듬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나흘 앞으로 다가온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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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보조받은 연장자, 세금보고 서둘러야
#한인 최 모씨는 최근 연방국세청(IRS)으로 부터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세금보고 기간을 10월15일로 연장했지만 내년에도 오바마케어 정부 보조금을 받으려면 편지 받은 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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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길 터주려 소수주주 권리 제한 … '원샷법' 논란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사업재편지원 특별법’(이하 원샷법) 정부안에 소수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예상된다. “명백한 주주권 침해”라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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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칼럼도 제자가 대필 … 학부 수업까지 맡겼다"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두 권의 저서에 사실상 같은 내용을 썼는데도 한국교원대 교수업적평가에서 서로 다른 두 권으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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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1년 문 후보자는 자신이 장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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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체 동영상]
본지는 문 후보자가 2011년 온누리교회에서 강연한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 주십시오' 영상을 찾아 내용 전체를 녹취했다. 이하 강의전문. ◇문창극 후보자 =제가 이렇게 강단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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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년, 1894년 … 다시 갑오년, 한반도는 안녕한가
한명기 교수가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을 찾았다. 성곽에는 눈이 덮여 있었다. 한 교수는 “이곳이 병자호란의 현장이다. 강대국끼리의 패권 다툼에 준비 없이 휘말려 들어가 엄청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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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평양에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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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정문.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교내엔 실내 수영장과 기숙사, 각종 오락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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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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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어머니 이름은 고영희 아닌 '고용희' 확인"
지난해 7월 북한당국의 초청을 받아 11년 만에 재방북한 후지모토 겐지가 베이징공항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고 있다. 1988~96년, 1998~2001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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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상대 집단 소송자 총 840명
LA한인타운의 스포츠센터 '아로마 스파 앤 스포츠'(이하 센터)의 소유 및 운영 주체인 한일 디벨롭먼트 측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시작된 가운데 소송 참여 대상자가 최대 8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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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낮도적
이덕일역사평론가조선 중기 이기(李·1522~1600)는 당파로는 북인에 속했는데 청백리였다. 이기가 오늘의 검찰총장 격인 대사헌일 때 종로를 지나가는데 말이 주저앉았다. 그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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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편지글은 생활사 보물창고 … 해독 어려운 초서 7년간 씨름했다”
고문서(古文書) 해석의 손꼽히는 전문가인 하영휘(57·사진) 가회고문서연구소장이 『옛 편지 낱말사전』(돌베개)을 냈다. 고려 말에서 조선 후기에 이르는 시기의 간찰(簡札·옛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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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저야 일본인이니까 징용 피해자 돈 주기 아깝지요 … 한국 보훈처는 왜 그랬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안녕하시무니까. 국가보훈처장님. 저는 일본의 사회보험청 장관입니다. 연금 업무 담당이죠. 한국의 보훈처장은 차관급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와 급도 같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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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83) 한국의 차 이야기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군, 조정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고향 전남 보성군은 이맘때면 녹색의 파도로 뒤덮입니다. 유서 깊은 녹차 생산지의 봄은 꽃보다 잎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