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서 식품시장 군침…음료·과자·술업계 전운
음료.과자.주류 시장을 둘러싸고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간의 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국제통화기금 (IMF) 관리체제 이후 사정이 어려워진 국내 기업들이 외자를 적극적으
-
보광훼미리마트㈜, 프랑스 월드컵 캐릭터 상품 단독판매
편의점업체인 보광훼미리마트㈜가 국제축구연맹 (FIFA) 공인 98 프랑스 월드컵 캐릭터 상품 (사진) 들을 단독 판매한다. 3월6일~7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전국 4백70 점포에
-
IMF한파로 유통업계 '장이 안선다' 아우성
11일 낮 남대문 시장.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전같으면 많은 인파로 북적댈 때지만 요즘은 한산하기조차 하다. 아동복 코너의 강성수 (34) 씨는 "IMF이후 지방에서 올라오는 도매상
-
[기업 다이제스트]LG유통, 산본에 무인 편의점 개설
LG유통은 무인 (無人) 편의점을 산본신도시 원광대병원에 개설했다. 이곳에는 라면.음료.잡화등 40여종의 상품이 판매되는 자동판매기 6대와 시식대가 설치돼 있다.
-
[해외유통]미국대학가,카페인 음료 급속 확대…머리 상쾌하고 흥분
최근 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카페인 농축음료가 급속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국 음료업계 전문지인 베버리지 다이제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카페인 농축음료는 탄산음료나 생수등에
-
[기업 다이제스트]현대건설,싱가포르 전철공사 수주 外
**싱가포르 전철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올들어 싱가포르 육상운송청이 발주한 동북선 (東北線) 전철확장공사 3개 공구를 총 5억6천7백45만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현
-
유통업계 은어 아시나요
땡땡이시장, 삥친다, 다다구리친다, 도리빵…. 다소 생소한 이런 말은 시장이나 백화점등 유통업계에서 통용되는 은어 (隱語) 들이다. 주로 일본어등에서 유래된 것이 많아 알아두면 쇼
-
변덕심한 장마철 날씨 웃고우는 술.음료업계
맥주 업체들에게 요즘같은 장마철은 우울한 때다. 반대로 소주 업체들에겐 유리하다. 날씨가 더워지면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음료.맥주 등 식품업체들은 날씨에 무척 민감하다. 기온에
-
유통업계 할인경쟁으로 편의점도 가격파괴
유통업계의 가격파괴 현상이 이번에는 할인점.편의점간 할인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편의점 체인인 보광훼미리마트는 27일부터 서울.수도권.대전지역의 2백80개 점포에서 음료수.라면.콜라
-
8. 퀘이커오츠社 울린 스내플
80년대말 미국은'뉴에이지'바람이 불었다.콜라에 싫증이 난 맨해튼의 여피(봉급을 많이 받는 직장인)들은 물도 와인도 탄산이 들어 짜릿해야 좋아했다. 이때 등장한 것이 스내플이다.홍
-
두산음료, 일본에'종가집 김치'수출
두산음료는 일본 전역에 6천여개의 체인망을 갖고 있는 일본 최대 유통망인 세븐-일레븐과 연간 2백50만달러 상당의 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두산음료는 1차분으로
-
편의점도 가격파괴 - 훼미리마트 15개품목 선정 21일부터 서울등 시범실시
편의점이 할인점에 가격파괴로 선전포고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체제를 갖추는 대신 값은 조금 비싼 것이 흠으로 지적됐으나 일부 품목은 할인점처럼 싸게 팔아 편의
-
소비세 인상 일본 기업들 비상-내달부터 2%P 인상
다음달부터 일본 소비세율이 3%에서 5%로 오른다.소비세율 인상은 재정적자를 메우고 사회복지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소비세율 인상은 가격에 전가돼 결국 소
-
편의점 상품 작고 특별해야 잘 팔린다-꼬마김치.원샷 브랜드 안주 인기
편의점이 히트상품 산실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조업체가 대주는 규격상품을 단순히 판매만 하는 장소로 더이상 만족하지 않는다.편의점을 찾는 고객의 취향이 뭔지를 파악한뒤 제조업체에“이
-
소비자 어디서 어떤 물건사나 유통업체 이용실태
소비자들은 이제 물건 하나를 사도 쇼핑 장소를 따져가며 결정한다.이 때문에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와 값이 비슷한 업태간에는소비자를 놓고 천적(天敵)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구멍가게와
-
32.미원그룹
미원그룹에는 사훈(社訓)이나 사시(社是)가 없다.회장이 특별히 표방하는 경영이념도 없다.대신 3개항으로 구성된 「우리의 공유가치」가 있다.▶인간의 존엄과 자존을 중시하고▶고객의 만
-
올 상반기 슈퍼히트 상품-한국레지폰시스템 조사
상반기중 슈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은 진로소주로 나타났다. 과자류는 새우깡,음료는 코카콜라,면류는 신라면,유제품중엔 남양요구르트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
음료사업 춘추전국시대-롯데.해태.두산 빅3체제 무너져
「이젠 마시는 장사도 해볼 만하다」.롯데칠성.해태.두산음료의이른바 「음료 빅3」체제가 무너지면서 너도나도 음료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부터 음료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
기온1도 오르면 맥주매출 3.2% 늘고 소주.두유는 줄어
「기온이 섭씨 1도 오르면 맥주매출이 평균 3.2% 늘어나고음료수는 3% 늘어난다.」 편의점 업체인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는㈜보광이 날씨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매장재고관리를 위해 서울지
-
올림픽 TV시청과 열대야로 낮과 밤이 바뀌고 있어
전기영(全己盈).조민선(曺敏仙)선수가 금메달을 딴 23일 오전10시쯤 대구시중구동성로 S보험 휴게실.한창 업무에 바쁠 시간인데도 한쪽 구석에서 직원 2명이 고개를 숙인채 졸고 있다
-
대기업.외국社 잇따라 참여 국내 물시장 춘추전국-먹는샘물
올해 시장규모는 1천3백억원대에 달할 전망.지난해 1천억원 규모에 비해 30% 늘어나는 셈이다. 91년부터 연평균 50%이상씩 신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5월부터 먹는샘물 시판이 공
-
美생필품 청량음료서 타월까지 대형화 바람
「큰 것이 더 좋다」.요즘 날로 몸집이 불어가는 미국 생필품의 사이즈를 두고 하는 말이다.이제 중간(미디엄)크기란 어중간한 표현은 적어도 미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미국에서
-
외국산 우유 첫 수입-호주서…신선도 떨어져
외국산 우유가 처음으로 수입.시판된다. 최근 호주 데어리 베일사의 「네이처스웨이」멸균우유 완제품 5을 수입해 현재 통관중인 ㈜신자연음료는 조만간 통관이 끝나는 대로 대형 슈퍼마켓과
-
美에 "커피 바"급증-커피만 판매 새로운 문화공간 각광
미국에 커피전문점이 급증하고 있다.이제까지 미국내 커피판매는주로 식당이나 편의점,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을 통해 이뤄져왔다.즉 물이나 주스처럼 음료의 한 종류로 취급돼 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