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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현실이 되다
미국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열연해 인기를 끌었던 영화 ‘매트릭스’. 인공두뇌를 가진 컴퓨터(AI)에 의해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입력당한 인간은 가상 현실(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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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탐나는도다’ 업그레이드 제주
제주도가 수상하다. 수상쩍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섬에서 무언가가 도모되고 있다는 첩보가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 속속 들어오고 있다. 급히 정보망을 동원해 뒤를 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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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건설 논란
대구시 파동은 수성구와 달성군·청도군을 잇는 대구의 남쪽 관문이다. 봄이면 파동의 간선도로(4차로)에는 나들이 차량이 넘친다. 청도나 경남을 찾는 사람들이다. 도로 양쪽으로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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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봄 불청객’ 황사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불청객’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뒤덮고 있습니다. 황사 발원지가 고온 건조해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란 게 기상청의 전망입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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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나는 해병대 아닌 특전사였다”
지식을 나누는 즐거운 교류의 장(場)장이었습니다. 250여 명의 청중이 넓은 회의장을 가득 메웠고, 의자가 모자라 일부 서 듣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강사분들은 비즈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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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거리의 진실’ TV만 몰랐다?
광우병 파동 이후 잠잠해지나 싶었던 식품 안전성 우려가 중국발 멜라민 사태로 다시금 불거졌다. 불안한 소비자의 눈과 귀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TV 방송 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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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의 명물 ‘카고 자전거’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에는 유명한 자전거가 한 대 있다. 일명 ‘카고 자전거(Cargo Bike, Utility Bike)’. 유럽 등지에서는 서너 명의 아이들과 짐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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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날두 …” 열광하는 열도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숙소인 일본 요코하마 팜 퍼시픽 호텔 앞에는 매일같이 300여 명의 팬이 몰려 북새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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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의가 생명인데 … 말 뒤집은 동부
한국농구연맹(KBL)이 프로농구 개막을 열흘 앞둔 21일 동부화재와 18억원에 2008~2009 시즌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했다. 지난해 KBL이 SK텔레콤과 맺은 타이틀 스폰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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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 공연] 그는 왜 판때기를 2억8000만원에 샀을까
친구가 그림을 샀다. 현대미술의 거장 앙트로와의 작품이란다. 그런데 그 그림이란 게 하얀 바탕에 하얀 색 줄이 그어져 있을 뿐이다. 가격은 무려 2억8000만원.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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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 말거나 접는 플라스틱 태양전지 국내 연구팀이 개발
둘둘 말거나 접을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태양전지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김동유 교수와 나석인(박사 과정)씨 팀은 기존 투명 태양전지 소재를 값싸고 제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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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문래동 예술인 창작촌을 아십니까. 매끈한 고층 빌딩 옆구리를 살짝 비켜 접어들면 흡사 197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거대한 기계가 굉음을 내며 뚝딱 자른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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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 골목의 새 점령군, 예술
1 창작촌이 자리 잡은 문래동 3가는 노후한 철재상가를 대단위 아파트·상가가 내려다보는 듯한 구조다. 사진전을 위해 새한철강 옥상에 지어진 목조 건물이 전원의 정취를 자아낸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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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때문에 … 일본차 값 오름세
수입차 가격이 속속 오르고 있다.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닛산은 25일 ‘뉴 인피니티 G37 쿠페’의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6320만원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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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보는 사람 마음에 울림 外
전시 보는 사람 마음에 울림 ◆이배·정현 2인전= 흰 바탕에 무심한 듯 죽죽 그은 검은 선(이배·사진上), 서로 지탱하며 뻗어 올라가는 공사장 철골들(정현·下). 전시장의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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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순이익 7.6% 줄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도 미국의 금융위기와 경기둔화로 적잖은 상처를 입고 있다.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올 2분기 순이익이 28억8000만 달러(A주 기준 주당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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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박한진]중국진출기업 “올림픽이 지겹다”
베이징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베이징은 점점 세계인의 축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그 축제의 뒤편에는 축제로 인해 신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기업인들이다. 베이징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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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 ‘아름다운 세상’
다문화 가정에 혼례 올려줘 ◇ 9일 오후 2시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 울산대 중창단의 ‘7월의 어느 멋진 날’이란 축가가 울려퍼지고 250여명의 박수가 쏟아졌다. 단상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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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고물? 보물 ! … 그들의 ‘특별한’ 클래식 카
2008년. 스스로 주차를 하고,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다. 에어컨과 파워스티어링은 기본이고 경차에도 후방주차센서까지 달려 나온다.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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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비틀 몰며 비틀스를 듣자…Come Together~
2008년. 스스로 주차를 하고,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는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다. 에어컨과 파워스티어링은 기본이고 경차에도 후방주차센서까지 달려 나온다.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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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기름 아끼자” 여객기들 화장실 물까지 줄여
대한항공은 최근 항공기에 싣고 다니던 정비부품 보관용 박스를 철제에서 플라스틱 재질로 바꿨다. 철제 박스의 무게는 114㎏이지만 플라스틱은 44㎏으로 가벼워서다. 200㎏짜리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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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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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수석회의 메뉴는 값 100원 오른 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류우익 대통령실장만이 테이블 중앙의 정해진 자리에 마주 앉았고 ‘수석은 서열이 없다’는 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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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책상, 크기·높이 조절할 수 있는 게 좋아
봄은 아이들 가구를 장만하기 알맞은 때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아이의 활동 내용과 신체 발육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새 학년을 앞두고 이사하는 가정도 많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