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한 빨리 고물차로 만들어야 칭찬받는다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신형 SUV(프로젝트명 NC)가 26일 부식시험과 주행내구 성능시험을 마친 뒤 경기도 화성 남양종합기술연구소 내 주차장에 정차해 있다. 험한 도로 주행과 고
-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
방 하나를 거실로 꾸민 이소일씨의 집. 가구는 벽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 낭비되는 공간이 없게 했다 여기 전세 신혼집을 꾸민 세 커플이 있다. 디자이너에게 시공을 맡긴 집, 셀프 인
-
커피 쏟아도 멀쩡한 옷, 연잎 흉내내서 만들죠
임현의 박사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 로비에서 자연모사공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체가 그렇듯 효율이 높으면서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이 가능하다는
-
“30% 싼 석유 있는데 … ” 1조어치 가짜 판 일당
휘발유 값이 L당 한때 2100원을 돌파한 가운데 가짜 석유를 1조원어치나 판매한 기업형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짜 석유 적발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짜
-
폭염공포에 다 떠는데 느긋하게 웃는 이 회사
1일 전북 고창의 매일유업 상하목장에서 관리인이 젖소 ‘냉수 샤워’를 시키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에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들의 우유 생산량이 10일째 20% 줄었기 때문이다. [사진
-
[커버스토리] 몇백 년 된 벽돌, 흙빛 칠한 거실…
프로방스 방식의 정원 가꾸기는 인위적인 장식이 거의 없다. 돌담 위에 이 지역에서 나는 테라코타 화분을 올리고 허브 등을 심은 것이 전부다.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최근 “유럽
-
[& land] 명품 오피스텔 기준시가 1위 피엔폴루스
부동산은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다. 때문에 투자자는 어느 지역에 있는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지, 언제 팔아야 할지 고민한다. 그렇다고 일일이 찾아 다니며 둘러보기도 힘들다. 중앙일보
-
35억 자루 팔린 '국민펜' 모나미153 의미는…
사장이 누군지, 본사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나미’란 이름은 다 안다. 사인펜·플러스펜·매직 등은 상표 이름인데 어느새 보통명사처럼 쓰인다. 그게 바로 모나
-
한국에 외제 승용차 팔려면 한국산 차부품 사줘야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 A.미국 출신의 세계적 마케팅 구루(guru)인 필립 코틀러는 오늘날의 시장을 ‘3.0 시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핵심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
[전문가칼럼] 눈금의 차이를 줄인다는 것
‘꽈당’, ‘으악’ 숨이 막혀올 정도로 아프다. 그것도 잠시, 아픔보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로 흥건한 바닥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 일찍 나서는 남편에게, 꼭 누구를 불러 잡아달라
-
실내 대피하는 미술품 … 작품 훼손 피해자는 보통사람들
20세기 후반부터 미술품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잘사는 나라의 부자들뿐만 아니라 갑자기 주머니가 두둑해진 개발도상국의 부자들도 돈뭉치를 들고 미술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로 화제
마감재 차별화한 아파트 “우린 불황 몰라요”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더 넓고 더 품격있게” 식사지구 일산 위시티 - 일산 위시티 고급 인테리어 수입 주방가구, 신평면 등 고품격
-
[style&] 골동품 청바지, 프리미엄 진의 ‘아이디어 창고’랍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스타디움에 있는 리바이스 유럽 디자인센터. 빈티지 데님의 기름때까지도 재현한 ‘LVC 라인’ 프리미엄 청바지가 1층 쇼룸에 전시돼 있다. 청바지는 곰탕
-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비법,전통 지키며 끝없는 현대화
관련기사 “마이센은 누구도 카피할 수 없다,주얼리·인테리어 분야도 진출” 1710년 6월 6일 작센 왕국의 아우구스트 대제가 ‘왕립자기제작소’를 만든다. 설립 장소는 엘베강 연안
-
찬물에 우린 오미자차에 수국차 잎 살짝 띄워 보세요
청량음료란 것을 사 본 지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수퍼마켓 냉장고를 가득 채운 그 엄청난 가짓수의 청량음료들, 한여름에 그것들을 1L짜리 페트병으로 몇 개씩 카트
-
“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
[twitter] “구글 관둔 뒤 얼마 손해인지 1년 밤 계산기 두드렸다”
2005년 비즈 스톤과 에번 윌리엄스, 잭 돌시는 오디오(Odeo)란 벤처기업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였다. 디지털 음성 파일(팟캐스트)을 만들고 검색하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였
-
튤립 구근 하나가 소값의 46배, 이성 잃은 세상을 조롱
1 튤립광풍 풍자화(1640년경), 얀 브뤼헐 2세(1601~1678) 작, 패널에 유채, 31x49㎝,프란츠 할스 박물관, 하를렘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라!청소만 잘해도 회사는 엄청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모양이 흐트러져 있으면 마음도 흐트러진다. 뉴욕의 슬럼가에서 파손된 창문을 열심히 복구했더니 범죄발생률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겉모습이 반듯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서서히 겉모습을
-
[style&special] 네 개의 공간, 네 개의 감성…젊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엿보다
사람을 말할 때 ‘겉과 속’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 사람의 한결같은 됨됨이를 일컫는 말이다. ‘스타일’이라는 관점에서 겉과 속은 그 사람의 외모 그리고 ‘집’을 말한다. 언제나
-
상처난 이미지, 노노 갈등 … ‘재정비’ 험난
쌍용자동차 노조가 평택공장 점거 파업을 77일 만에 풀어 공장 화재 등의 최악 상황은 피했지만 회생까지는 갈 길이 멀다. 회생의 희망인 생산 재개에 대해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2,
-
‘공업용 에탄올 국수’ 417t 유통
공업용 에탄올로 만든 소면과 칼국수면을 전국 음식점에 대량 유통시킨 식품제조업자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7일 공업용 에탄올 국수 390t을 유통시킨 혐의
-
GM과 크라이슬러가 현대차에서 배울 점
현대자동차가 ‘엑셀’을 1986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 가격은 대당 4995달러였다. 이는 당시 비슷한 배기량의 미국 자동차보다 1500~2000달러 정도 쌌다. 이 때문에
-
집단가출 항해 스토리 요트를 구입하다
항해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일은? 당연히 요트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실이 넓고 편안한 크루저를 살 것인가, 아니면 선상 생활은 불편하지만 빠른 경기정을 살 것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