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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상품작년과 비교해본 물가와 시황
여름이 다가오면서 백화점과 상가에서는 서머·세일을 준비하는 등 여름상품 판매작전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 불황과 이상냉온이라고는 하지만 계절상품의 수요는 그런 대로 큰 변동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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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국회법 개정안골자 밝혀져. 머리가 나빠, 검열필 원고만 읽게 하지 않고서. 내국세수 갈수록 부진. 극단적 적자가계주부를 고문으로 모셔야. 「잭·앤더슨」, 기밀폭로에 상준 풍토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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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꽃밭 가꾸기
꽃가꾸기는 뜰이 있는 집에서나 즐길 수 있는 취미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아파트」의 조그만 「테라스」 그리고 뜰이 없는 집 실내에서도 꽃을 기를 수 있다. 실내나 「테라스」에서 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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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흔히 집을 수리하거나 내부를 장식하는데는 엄청난 경비와 노력이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사실상 몇 해 전만 해도 집을 약간만 손보려면 원시적인 자재를 들여다가 다듬는 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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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집 단장-부엌개조
재래식 한식가옥은 물론 요 근래 지은 집들도 대부분 부엌만은 옛날식 그대로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주부가 직접 부엌일을 해보면 재래식이 얼마나 힘이 들고 비능률적인가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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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9)|각고로 쌓아올린 「파라과이」의 차주
「아순시온」시의 거리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보면 흡사 62, 63년대 서울의 시내버스를 연상케 한다. 철판을 두들겨 펴서 만든 「보디」에, 빨간 페인트칠을 한 버스 모습은 꼭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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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환율 인상의 파문
수출입 무역 제도와 가격 구조에 큰 변혁을 가져온 6·28 환율 인상 조치의 파문이 경제의 각 부문에 계속 번지고 있어 정부가 오랜 시일을 두고 심사 숙고한 끝에 결행한 환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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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1)공간처리
본격적인 더위철로 접어들고 있다. 해마다 겪는 장마와 함께 이 여름 더위를 이기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의·식·주생활로 나누어 즐거운 여름 살림이 되도록 새로운 계획과 아이디어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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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
태양광선에 퇴색되었거나 비바람에 떨어져 나간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것은 건물이나 가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아늑하고 밝은 기분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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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을 위한 내 집 갖기 전략(6)-실례장식
집의 골격이 완성되고 실내잠식의 단계에 이르면 재력에 공사를 좌우하기 시작한다. 골조의 공사비는 대개 평당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실내공사비는 주인이 가진 돈의 액수에 따라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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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을 위한 내 집 갖기 전략(4)
집을 지을 때는 집주인 자신이 필요한 자재에 대한 지식이 없이 무조건 시공자에게 맡기면 때때로 불량자재를 써서 주택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생각했던 예산보다 터무니없이 초과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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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페인트 값 평균 20%올라
66년 이후 줄곧 보합 돼온 각종 「페인트」값이 올해 들어 평균20%가량 올랐다. 20일 「페인트」업계에 의하면 주원료인 「아마인」유 값이 「드럼」당 66년의 2만6천 원에서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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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선반
「아파트」나 소주택의 좁은 현관에는 4∼5인용 구두선반을 만들면 비용도 적게들고 편리하다. 신이 젖었을 때는 선반째 들고 나가 햇볕에 말리기도 좋다. 나왕 두께 12∼15mm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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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이 상자
밑바닥이 반월형으로 된 흔들리는 상자를 만들어 본다. 갓난아기에겐 요람으로 쓸 수 있고 조금 자라면 장난감을 넣어두는 상자로, 또 두 아이가 마주보고 앉아「시소」놀이도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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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도 개성과 멋을|재료선택과 장식요령
점점 도시인들에게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때로는 사치스런 유행 풍조까지 낳고 있다. 그래서 집집마다 돈을 좀 풀었다고 하면 모두 비슷비슷하게 장식돼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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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초산 값 t당 1만원 급등
염직,「페인트」원료로 많이 쓰이는 빙초산 값이 최근에 t당 1만원이나 오른 13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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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잡지꽂이
어린이 공부방이나 거실, 또는 안방 한구석 벽에 그림과 같은 벽걸이를 붙여두고 레코드나 잡지, 신문, 주간지등을 꽂아두면 보기에도 좋고 편리하게 쓰인다. ▲재료=나왕판 두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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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벽 선반
부엌 작업대위 벽에나 아이들 공부 책상위 벽에, 또는 욕실 한 모퉁이 벽 등에 그림과 같은 작은 선반을 만들어 매달아 두면 학용품 정리나 코피·세트, 조미료 병, 치약, 목욕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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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걸이
흔히 꽃병은 탁자 위나 경대 위에 놓는 예가 많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벽면에 꽃병을 걸어두는 것이 훨씬 보기 좋고 주위 환경과 어울릴 때도 있다. 마치 여성들의 브로치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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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기다릴 때 요긴한「서비스」
응접실에「세트」를 놓을 때「테이블」옆에 잡지 꽂이를 놓아두고 신간잡지를 곶아 두면, 보기에도 좋고 손님이 기다릴 때 요긴한「서비스」가 된다. 잡지 꽂이에는 언제나 묵은 잡지를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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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설계|생활과 꿈을 가꾸는 정원
한 평의 공간이 귀한 현대의 주생활에서 정원은 하나의 거실로서 개발되고 이다. 태양이 있고 꽃이 피어나고 「바베큐」시설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리빙·룸」-. 1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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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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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기구를 잘 보관하려면
한겨울동안 유용하게 썼던 난방용 기구는 내년에 또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두어야겠다. 특히 철제로 된 난방가구는 녹이 슬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녹(수)은 금속과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