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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풀칠하려 입던 옷도 판다"…지옥문 열어버린 '전기톱 대통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20대 여성 미카엘라 말다노는 최근 집 근처 공원에 담요를 펼치고 '중고 노점'을 꾸렸다. 입던 옷과 주전자, 배낭 등 온갖 생활용품을 식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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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천국’ 아르헨, 5000명 감원…밀레이 경제 개혁 추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공무원 천국’이라고도 불린 아르헨티나가 공무원 약 5000명을 한꺼번에 줄이기로 했다. 26일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마누엘 아도르니 대변인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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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덫’에 걸린 세계경제…더 요원해진 경기 회복
지난해 6월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녹다운된 세계 경제가 또 다른 복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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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 사흘새 40% 올랐다"…아르헨 좌우 모두 포퓰리즘 앞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대형 식료품점의 모습. [EPA=연합뉴스] "그저께 약국에 가서 다음 달 필요한 약을 미리 샀어요. 한 달 사이 물가가 얼마나 폭등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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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맥짚기] 예고된 위기는 오지 않는다
금융위기 10년 주기설 거론…신흥국 대응능력 향상돼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에 30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 5월 11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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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의 ‘한 수’ 충격은 없었다
미국 Fed 의장시나리오대로였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제로금리 시대를 끝내는 화살을 쏘아 올렸다. 항로가 급격히 변할까 우려하 던 시장은 오히려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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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발 ‘환율 전쟁’ 전운이 몰려온다
중국이 작심하고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11일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대폭(1.86%)으로 내린 데 이어 어제 또 1.62%를 추가 절하했다. 위안화 가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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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통화 위기 … 다우 지수 2% 가까이 급락
2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전소 앞에서 한 시민이 환율을 살펴보고 있다. [신화통신] 관련기사 달러 실탄 적은 아르헨·터키, 투기자본 1차 표적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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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외환 통제 역풍 … 페소 하루 새 13%↓
터키에 이어 이번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비상벨이 울렸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23일(현지시간) 달러당 6.96페소에서 7.88페소로 하루 만에 13.2% 추락했다.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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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한·미 FTA와 NAFTA는 근본부터 다르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멕시코 경제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열띤 논쟁이 지난 몇 개월간 학계.언론계.관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멕시코를 잘 아는 학자일수록 펜을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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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차기 총장 앙헬 구리아 선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차기 사무총장에 앙헬 구리아(55.사진) 전 멕시코 재무장관이 당선됐다. OECD 사무국은 25일(현지시간) 개최된 사무총장 선출 3차 투표에서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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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떠받치면 수출 줄어"
수출을 늘리기 위해 환율을 인위적으로 떠받치는 정책은 내수 침체를 불러와 결국 수출까지 위축시킨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한국은행이 7일 발표했다. 이는 경제성장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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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팝니다"…뷰티산업 전망 '뷰티풀'
포도향(香)의 군살제거용 크림에서부터 주름살을 없애주는 레이저 광선에 이르기까지 미용과 관련된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제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어떤 시술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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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 전망'뷰티풀'
포도향(香)의 군살제거용 크림에서부터 주름살을 없애주는 레이저 광선에 이르기까지 미용과 관련된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제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어떤 시술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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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대표단, 아르헨 금융위기 실사돌입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이 30일 아르헨티나를 방문, IMF의 대아르헨 추가 구제금융 지원에 대비한 실사작업에 들어갔다. 클라우디오 루저 IMF 라틴아메리카담당 국장을 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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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아르헨 금융체제 붕괴 위험 경고
아르헨티나 은행들은 페소화 평가절하로 지급불능 상태에빠져 있으며 은행들이 채무가치의 장부가격을 내리지 못하면 금융체제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고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투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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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중앙은행 총재 사임
[멕시코시티=연합]아르헨티나의 로케 마카로네 중앙은행 총재가 17일 사임했다.그는 페소화 평가절하,예금인출 제한 확대 등의 경제개혁 정책이 너무 엄격하다며 호르헤 레메스 레니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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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네 아르헨 중앙은행 총재 사임
[멕시코시티=연합]아르헨티나의 로케 마카로네 중앙은행 총재가 17일 사임했다.그는 페소화 평가절하,예금인출 제한 확대 등의 경제개혁 정책이 너무 엄격하다며 호르헤 레메스 레니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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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IMF와 한달내 추가 지원협상 타결 기대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1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 금융 구조와 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아르헨티나정부는 IMF측과의 추가 지원협상이 한달 내 타결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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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외환시장 '혼미양상'…달러값 치솟아
페소화 평가절하 작업 준비차 거래가 중단됐던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이 1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재개장됐으나 정부의 고정환율을 넘어 달러당 최고 1.7페소에 거래되는 등 혼미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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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예금 3분의1이상 동결
아르헨티나는 11일(이하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시간) 페소화의 거래가 재개되면 이의 가치폭락을 방지하고 은행 도산을 방지하기위해 670억달러 총예금액의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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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아르헨티나 이중환율제 실패할 것
아르헨티나가 시행할 이중환율제는 실패로 끝나고 부패와 투기를 조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8일 말했다. 워싱턴의 국제경제 연구소의 외환 전문가인 모리스 골드스타인은 이중환율제가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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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채권단 소송위협
아르헨티나가 채무상환 중단에 이어 통화 평가절하와 함께 외환거래 잠정 중단조치를 취하는 등 외채위기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해외채권단이 법정 소송을 위협하고 페소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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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50억달러 차관지원 모색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이 이끄는 새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시장 거래 재개일을 오는 10일로 하루 더 연기하는 한편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등으로 부터 총 150억달러의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