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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해저케이블·전기차 부품 … 그린비즈니스로 승부
LS전선은 2009년 강원도 동해시에 1800억원을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세웠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은 카타르와 덴마크 등의 국가단위 전력 전송 사업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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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지(紙) 천년 견(絹) 오백 년’. 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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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2 한지 장인 김일수씨의 부인 강씨가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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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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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독극물 방류 밝혀 영화 ‘괴물’ 모티브 제공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이유진 위원장은 “어린시절 할아버지 과수원에서 뛰놀며 접했던 산과 들·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000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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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자" 모노즈쿠리의 부활
일본 수출업종 간에도 아베노믹스의 희비가 엇갈린다. 엔저로 자동차는 큰 수혜를 입었지만 해외 조달망을 많이 갖춘 업종은 원가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11일 일본 고베의 파나소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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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나무가 주는 선물 “홍승애 풍기인견”
후덥지근한 여름, 계절의 특성상 치솟는 온도는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찌는 듯한 더위를 한없이 견디다보면 의래 땀에 젖어 들러붙는 옷감조차도 짜증스러워지게 마련이다.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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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에너지 찾아줄게요" 기업들 무료 진단 늘었다
전력대란의 우려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에너지 절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에너지를 감축하고 싶어도 한 번에 500만~2000만원이 드는 에너지 진단 비용을 마련하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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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사장님, 플러그 뽑고 일할 순 없잖아요
“보일러실 내부가 따뜻한 것은 기계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보세요. 열이 새어 나오는 부분이 이렇게 빨갛게 보이죠.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기만 해도 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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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의 중국기업인열전 ②] 폐지의 여왕, 장인(張茵)회장
중국인들은 여성을 가리켜 ‘반볜톈(半邊天, 하늘의 반쪽)’이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중국 재계에는 남성 CEO 못지 않게 배짱과 결단력을 갖춘 여성기업인이 많다. 그 중에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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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품질 ‘클레임 0’에 도전한다
한솔제지는 재생지 등 친환경 종이 생산을 늘리고 있다. 사진은 충남 장항공장의 모습. [사진 한솔제지]‘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교환이나 대금 반환은 물론 그로 인해 입은 손해 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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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경제] 파워 중견기업인 …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이 서울 신사동 사옥 임원회의실(‘갤럭시룸’)의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옥의 각 회의실은 무림의 브랜드 이름을 땄다. ‘갤럭시’는 무림이 만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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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인류의 미래다 ④ 핀란드 혁신의 비밀, 숲
핀란드 요엔수시 인근 숲에서 지역난방 업체인 에논 에너지아 측이 벌목장비를 앞세워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 이 업체는 벌목부터 운송, 건조, 발전소 가동, 열·전기 공급까지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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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적 복사용지 업체 ‘더블에이’,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이 밝힌 친환경 경영
더블에이(AA)는 복사용지를 만드는 외국계 회사다. 국내시장 점유율에서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한국시장에는 2002년에 론칭했다. 역사가 짧지만 더블에이가 세계 시장에서 약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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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암물질 범벅 된 화장실 휴지 식당 냅킨으로 둔갑
중국 전역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화장실용 휴지가 식당용 냅킨으로 둔갑해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다. 중국의 유력 경제지인 ‘경제참고보’는 최근 광시(廣西)성 난닝(南寧), 지린(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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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기업인 정인영’을 잊지 않았다
10월 1일 ‘목포시민의 날’에 맞춰 추서하는 명예시민증서. 정 회장이 아무런 연고 없는 목포 인근에 대형 조선소와 제지공장을 세워 지역경제를 살린 것에 대한 보은이다.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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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입지∙분양가 빠질 것 없네~” 프리미엄 산업단지 ‘예산일반산업단지’ 분양
- 서울 ‘40분대’ 위치, 제2서해안고속도, 서해 복선전철 ‘삽교역’ 등 교통개발호재 - 충남 행정의 중심, 충남도청 이전지 내포신도시 배후 산업단지 - 3.3㎡당 평균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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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1m에 티끌 8개 안 돼야 재생용지 Good Recycle 인증”
한솔제지 장항공장 창고에 신문지·우유팩 등 폐지로 만든 재생 펄프 덩어리가 쌓여 있다. 폐지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를 건조하고 있다. 종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있다.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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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피자 속의 화학첨가물, 14가지나 된다네요
피자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파울 트룸머 지음 김세나 옮김, 더난출판 344쪽, 1만5000원 피자의 기원, 맛의 비결, 세계화 과정 등을 다룬 책이 아니다. ‘정복’이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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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미용티슈 세계 1위 … ‘킴벌리클라크’의 CEO 톰 J 포크
139년 된 회사. 최초의 미용 휴지, 최초의 생리대, 최초의 요실금 패드 등 많은 제품을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회사. 현재까지 제품 대부분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회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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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 어려움 청취 … 협력사 대표와 상생 주제 ‘끝장 토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 인천 남동구에 있는 협력업체 보성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기업 회장이 협력업체의 현장을 찾은 첫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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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현장 찾는 CEO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달 24일 인천 남동공단에 들렀다. 협력사인 제일정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였다. 김흥곤(53)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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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협력사 돌며 융자·납품가 애로 즉석 해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한화 제공]지난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한 제일정밀㈜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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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즉석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약속
“대기업의 역할은 100원 이익 남기는 게 아니다. 80원을 남기더라도 나머지 20원은 협력업체에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이 24일 인천시 고잔동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