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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신태용의 '트릭'은 통할까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11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기자단 숙소에서 열린 사전캠프 결산 기자회견에서 무거운 얼굴로 답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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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별 볼 일 없던 테임즈, 왕별로 만든 NC 세 남자
에릭 테임즈(NC)가 2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50표를 얻어 2015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가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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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회 먼저 개최 … ‘레이디 퍼스트’ 에티켓은 어디로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더블헤더’ 방식으로 열린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의 2번 코스에서 6월 12일부터 남자 US오픈이, 그 다음 주에는 여자 대회가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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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표 9번 존 댈리 … 출전도 기적, 메이저 우승도 기적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가 열린 지난달 18일 아침. 이미림이 여자프로골프협회에 손목이 아파 출전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그의 티타임은 오전 9시20분이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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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배우: 정재영, 박시후등급: 청소년관람불가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곡 연쇄 살인사건. 공소시효가 끝나자 담당형사 최형구(정재영)는 죄책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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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GS건설, 이집트 대형 플랜트 공사 재개 外
기업 GS건설, 이집트 대형 플랜트 공사 재개 GS건설이 1년6개월간 중단됐던 22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정유 플랜트 공사를 재개했다. 이 공사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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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한 방’ 갖춘 해결사 키우기, 리그-대표팀 힘 모아야
허정무(왼쪽) 감독이 지난 1일 북한과의 경기에서 교체선수인 김치우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김치우는 이날 결승골을 넣었다. 관련기사 축구 ‘믿을 만한 빅맨’ 어디 없소 허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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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종범 ‘뒷바람’에 KIA 5연승 ‘신바람’
시즌 초부터 꼴찌를 맴돌던 KIA가 마침내 바닥을 쳤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공포의 9연전’에서 6승2패(1경기는 우천취소)를 기록하면서 중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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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에 빗댄 논평 부시정부 '전매특허'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이제 17개월이 약간 더 남았다. 그는 요즘 남은 임기를 얘기하면서 “(육상의)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할 것(I’m going to sp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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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地上의 퍼스트 클래스"
'명불허전(名不虛傳)'.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시승하는 동안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은 단어다. BMW 750Li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럭셔리카'는 이래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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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승엽, 후반기 첫날 히로시마전 홈런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히로시마와의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호쾌한 스윙으로 시즌 30호 홈런을 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후반기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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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스토리] 마이애미 히트 (3)
◇ 제자리걸음이던 89~90 시즌 리그 참가 두 번째를 맞는 히트는 198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팀들의 실수 아닌 실수 탓에 훌룡한 선수를 선택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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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유망주리포트 [47]-브랜든 라슨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에는 유니폼 색으로 붉은색 계통을 채택한 팀이 두 팀이 있다. 이 두 팀은 지구에서도 동일한 색상으로 인해 '컬러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있다. 바로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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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유망주리포트 [46] - 제프 피클러
'룰 5 드래프트' 룰 5 드래프트는 대학졸업자의 경우 3년,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4년동안 소속팀의 40인 로스터에 한 번도 들지 못할 경우 다른 팀에서 지명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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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빈스 카터,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득표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슈터 빈스 카터가 2002 올스타 팬투표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NBA 사무국(www.nba.com)에 따르면 16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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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베이스] 긴장감 넘치는 박찬호 투구
박찬호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자면 아주 팽팽하게 잘 당겨진 악기의 현을 뜯는듯한 느낌이 들곤했다. 제대로 포지션을 짚어 조심스럽게 퉁길때면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로 주위의 음과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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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베이스] 일본인들의 민망한 올스타 몰표
만약, 올해부터 한국의 야구팬들이 잠실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를 할 수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박찬호 전담포수인 채드 크루터가 마이크 피아자를 누르고 내셔널리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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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특집] 팀별 드래프트 분석 (5)
22. 인디애나 페이서스 (2라운드 41순위) '리빌딩의 연장선' 이미 잠재력이 많은 선수들로 교체되어 리빌딩을 진행 중인 인디애나는 이들 유망주들의 포지션을 제외한다면 가능성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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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특집] 고졸 선수 이야기 (4)
◇ 상가나 디압 * 주요 경력 - 2001년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 퍼레이드지 선정 퍼스트팀. - USA Today지 선정 All USA 세컨드팀. - 버지니아주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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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래프트 특집] 고졸 선수 이야기 (3)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고졸 선수들은 누구일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에디 커리 혹은 타이슨 챈들러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으로 안다. 이들은 1라운드 1순위 지명도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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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펜시브팀 선정의 문제점
'디펜시브 퍼스트팀은 최고의 수비수인가, 수비도 잘하는 최고의 선수인가' 플레이오프 열기가 한창인 요즘, 며칠전 NBA사무국에서는 올시즌 All-NBA Defensive 퍼스트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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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앨런 아이버슨 VS. 스테판 마베리
1. 드래프트 앨런 아이버슨과 스테판 마베리는 모두 1996년 드래프트 된 선수이다. 앨런 아이버슨은 조지타운 대학 2년을 마치고 NBA에 뛰어 들었고, 마베리는 조지아 공대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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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23) - 하먼 킬러브루 (1)
1940년대의 어느 날, 하먼 클레이튼 킬러브루 주니어의 어머니는 남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당신이 매일같이 마당에서 4명이나 되는 아이들과 야구를 하니 잔디가 망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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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31) - 노마 가르시아파라
파워를 지닌 부챗살 타법, 강한 어깨, 유격수로서의 폭넓은 수비,빠른 발,1997년 메이저리그 팬들은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플레이에 완전히 매혹 당하고 말았다. 그 이전까지 낮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