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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엎치락뒤치락 … 삼성이 웃었다
삼성 이규섭이 동료의 패스를 받기 위해 점프하다 LG 워너와 부딪치고 있다. [창원=뉴시스]삼성이 이상민·이정석 두 포인트가드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LG를 잡고 공동 5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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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충희 ‘황홀한 첫날밤’
2007~2008시즌 프로농구가 개막했다. 찬 바람과 함께 개막전을 치른 지난 시즌 챔피언 모비스는 군대 간 포인트 가드 양동근이 없는 게 뼈가 시렸다. 오리온스는 18일 울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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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제2 조던'엔 2% 부족
르브론 제임스가 공중에서 회전하며 덩크슛을 터뜨리는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클 조던이 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제2의 조던'으로 불리는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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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시카고 쿼터백 그로스먼 '전설의 고향'서 수퍼보울 신화를
'빗속의 투척(slinging in the rain)'. 2001년 플로리다대가 미국 대학풋볼 챔피언에 오를 때, 쿼터백이었던 렉스 그로스먼(27.현 시카고 베어스 쿼터백)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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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전자랜드 '키보드'
속공 기회가 생기면 전자랜드는 늘 두 선수가 함께 뛰었다. 공을 나르는 자(가드)와 성실한 센터진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16일 부천 홈경기에서 모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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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울상, 스위스는 미소
프랑스가 14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다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1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못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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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거친 플레이엔 더 거칠게 맞서라"
독일월드컵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중앙일보는 방송 3사의 젊은 축구 해설가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11을 예상하고, 남은 한 달간 중점 보완해야 할 점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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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강해도 아킬레스 건은 있더라
강한 상대라도 약점은 있다. 상대의 강점을 정확히 알아 이를 봉쇄하고, 약점을 찾아 집중 공략해야 이길 수 있다. G조 상대의 강점과 아킬레스 건은 어디일까. 지네딘 지단(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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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키퍼를 흥분시켜라
스위스는 조직력이 탄탄한 팀이다. 2002년 17세 이하 유럽선수권 우승을 이끈 '황금 세대'가 오랜 기간 팀워크를 유지하면서 대표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뛰어난 수퍼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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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최단 240경기 만에 2000 도움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김승현(28.사진)이 29일 동부와의 원주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2000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주희정(KT&G).이상민(KCC).강동희(동부 코치)에 이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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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복 8골, 한국체대 3연승
성균관대 양성욱(오른쪽)이 점프슛을 시도하자 한체대 이상현이 몸으로 막고 있다. [뉴시스] 한국체대가 2005~2006 핸드볼 큰잔치에서 3연승을 질주했다. 삼척대는 약체 충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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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 언니와 맞붙고 싶어요"
"프로 시대에 고등학생 선수가 우승후보 팀에서 포인트 가드로 뛴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저런 선수를 보게 되어 기쁘군요." 강현숙(50) 농구협회 이사는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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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김병철 다시 날았다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13일 대구에서 벌어진 KTF와의 홈경기에서 106-80으로 이겼다. 김병철(30득점.7어시스트)이 맹활약했다. 오리온스는 9승10패로 KT&G와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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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마이 아파 ?"
프로농구 현역 최고의 포인트가드 김승현(사진)이 이끄는 오리온스가 2라운드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승3패로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친 오리온스는 2라운드 7경기에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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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떠난 자리 걱정마" 김승기, 동부 첫승 배달
동부 김주성(오른쪽)이 골밑을 파고들며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LG 현주엽의 파울에 발이 걸려 넘어지려 하고 있다. 현주엽이 오른손을 번쩍 들어 파울임을 알리고 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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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과욕이 빚은 악송구 한 개
SK가 2-2 동점을 만든 4회 말 1사 1, 2루에서 SK 김태균이 때린 타구는 3루수와 유격수 사이의 깊숙한 내야안타였다. 타구를 가까스로 건져낸 한화 유격수 브리또는 대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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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베스트 11… 프리미어리그 100점 데뷔전
▶ 이영표(왼쪽)가 특유의 재빠른 드리블로 리버풀의 후이스 가르시아를 제치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태극 프리미어리거' 이영표(28.토트넘 홋스퍼)가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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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핸드볼' 3연승 … 경남아너스빌컵, 일본도 꺾어
세대교체와 대회 우승. 두 마리 토끼가 손에 잡힐 듯하다. '아줌마' 대신 '아가씨'를 앞세운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3연승을 달렸다.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남아너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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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현주엽 3연승 요리
▶ KTF 정락영(右)과 SBS 은희석(左)이 조 번의 다리 밑에 떨어진 공을 먼저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양=연합] 애런 맥기(24득점.11리바운드)와 게이브 미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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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6연승 첫 단독1위
▶ 현주엽이 SBS 수비진 가운데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부산=연합] 짜릿한 드라마였다. 현주엽의 불꽃 같은 투혼이 부산 KTF를 창단 이후 첫 단독 선두에 올려놨다. KT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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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한 경기 더"
▶ 후반전 레바논 문전으로 공중 크로스된 볼을 박재홍이 레바논의 밀집수비진 위로 뛰어올라 헤딩슛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상한 이동국과 교체 투입된 설기현. [베이루트=연합]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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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김주성 적지서 반격 1승
"이제부터 시작이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원주 TG삼보가 적지에서 1승을 거두며 반격에 나섰다. TG삼보는 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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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기분 좋은 출발
▶ 플레이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TG삼보 김주성(左)과 KCC 바셋이 1쿼터를 시작하는 점프볼을 다투고 있다. [원주=연합]KCC가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TG삼보를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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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현호 '약 주고 병 주고'
"이현호 선수가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됩니다." 전자랜드와 삼성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을 TV로 지켜본 TG 삼보 전창진 감독은 관전 소감을 이렇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