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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삼양식품 투자 사례 … ‘립스틱 효과’ 맹신 말라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 면세점의 화장품 코너.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여행을 앞둔 한국인들로 북적였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국내 화장품 시장은 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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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으로 다리 붓고 무겁다면
지난해 겨울 유행했던 ‘하의실종’ 패션이 올 봄에도 거리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 여성들 중 다수가 하체비만형이어서 많은 여성들이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엄두를 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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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이야기 ④ 소설가 백영옥
홍콩에는 신이 정말 많다. 부를 주는 신, 건강을 지켜주는 신, 행복을 주는 신, 심지어 글을 잘 쓰게 해주는 신도 있다. 향로에 꽂는 향의 길이나 굵기도 제각각이라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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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TYLE] 워킹우먼 위해 ‘7cm 파올라’ 새로 만들었죠
이탈리아 구두 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의 회장 파올라 파치오티를 서울 청담동 매장에서 만났다. “난 이미 ‘킬힐’에서 내려온 지 오래랍니다.” 촬영 준비를 하면서 작은 실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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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스타킹 효과 보려면
김가영(28)씨의 장롱 한 켠에는 곱게 ‘모셔’져 있는 원피스가 있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만 굵은 다리가 드러나는 게 부담스러워 정작 외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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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잘 입으려면
정장 스타일에 활용한 레깅스. 트위드 재킷에 검은색 레깅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레깅스는보브, 재킷과 상의 지고트, 신발은 수콤마보니.레깅스 춘추전국시대 레깅스는 입을수록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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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청바지 어떻게 입을까
부츠커트의 유행이 돌아왔다. 이번 시즌 부츠커트 진은 허벅지는 달라붙고 무릎부터 넓어지는 스타일로 각선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락리바이벌 부츠커트 진. 젊음과 자유의 ‘블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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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로 강조하는 가을 스타일링
끈이 없는 캐주얼 구두 로퍼가 눈에 들어 오는 계절이다. 로퍼는 정장은 물론 데님 바지나 스커트, 면바지, 트렌치코트, 재킷 등 다양한 옷차림에 무난히 어울려 간절기에 더욱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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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 시대 장식한 패션 아이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우상)’이 있습니다. 당시의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 흉내 내려 했던 인물이죠. 이들은 당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또는 인기 영화, 음악 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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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화려·과감해진 평양여성들 치마 길이가…
북한 평양 거리가 밝아지고 있다. 유행에 민감해진 여성들의 옷차림과 머리 모양이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평양 거리의 여인들을 보면 칙칙한 무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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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백반증 때문에 치마 입기도 겁나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성들의 옷이 짧아지고 있다. 특히 짧은 핫팬츠에 긴 상의를 맞춰 입는 소위 ‘하의실종’ 패션이 작년 말부터 유행하면서 이번 여름에는 맨 다리를 드러내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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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 비명 “하이힐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중앙포토] “발이 엄청나게 못생겨졌어요. 맨발로 있기가 창피해요. 발가락이나 발뒤꿈치가 드러나는 신발은 못 신죠.” 고교 졸업 때부터 하이힐을 신은 이경민(23·대학생)씨. 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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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나도 하의실종? 먼저 기본부터 준비!
- 제모와 각질제거는 필수 - 하체 콤플렉스 있다면, 종아리 비절개 선택적 신경차단술과 스마트리포 지방용해술이 해답 패션에 초강수를 두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앞모습은 청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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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튀는 옷 찾으러 동대문시장 훑고 다닌다, 웃기는 다섯 남자
패션으로 웃기는 이들이 있다. KBS2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다. 범인 잡기보다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경찰들이 주인공. 사건 현장에서 피부 관리로 수다를 떨고,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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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스타일 배틀 ① 새내기, 눈부신 비비드 컬러
‘스타일 배틀’을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일반인 패셔니스타(패션을 선도하는 인물)’의 내공을 겨뤄보는 장(場)입니다. 한 주제를 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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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1) 스타킹의 역사
영국 시인 밀턴은 ‘다리는 신의 날개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리의 기능이나 역할을 신의 날개에 빗댄 것일 수도 있지만, 늘씬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다리야말로 ‘신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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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6] 프라다
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프라다 천’도 그중 하나죠. 양털부츠를 ‘어그’, 피케셔츠를 ‘폴로티’라고 하는 것처럼.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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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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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놀라워라, 귀부인들의 드레스 신공
파티에서 만난 일본 귀부인들. 이들은 지면에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진제공을 허락했다. 사진 오른쪽 맨 위가 파티를 주최한 이세록 에스까다 코리아·재팬 대표와 독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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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분다고 짧은 스커트 포기할 수 있나요
옛말에 ‘여름 멋쟁이는 쪄 죽고, 겨울 멋쟁이는 얼어 죽는다’고 했다. 찬바람이 매서워지는 요즘 멋쟁이들은 고민이 늘었다. 짧은 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성들은 시린 종아리가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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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모자에 티셔츠는 우즈가 퍼뜨린 골프 패션
관련기사 골퍼에게 야구모자 씌운 건 우즈 혹시 해태 타이거즈가 연상되지는 않았는가. 1997년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12타 차로 우승하면서 포효할 때 그는 빨간색 폴로 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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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런던 거리서 만나 봤어요, 옷 좀 입는 언니들
영국 런던은 스트리트 패션의 고향이다. 펑크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도, 빈티지 스타일링의 천재라 불리는 알렉사 청도 이 도시가 만든 스타들이다. 여기 젊은이들은 살인적인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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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 “의상 부탁해요, 소연”
LA 인근에 위치한 어느 TV 스튜디오. 한쪽에선 댄서들이 서성이고 또 다른 쪽에선 음악소리가 지나가는 이들의 귀를 울린다. 그 한구석을 가득 채운 옷걸이들과 그 위에 정신없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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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섹시코드 왜 이렇게 다를까,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
TV 음악 프로그램에 나온 ‘꿀벅지’ 유이와 ‘복근’ 가희를 보면 내 가슴이 다 떨린다. 한데 남편은 보는 둥 마는 둥. 채널을 돌리니 신세경이다. 남편은 별안간 보고 또 본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