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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우 같지 않은, 모타이 아줌마의 매력
가끔 기대하지 않던 ‘대박’을 건지게 될 때가 있는데 내게는 ‘요시노 이발관’이라는 영화가 그런 작품이었다. 지난달 아무 준비 없이 내려갔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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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장마’ 견딜래요, 즐길래요?
청개구리도 쏟아지는 장대비는 피하고 싶은 모양이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만난 청개구리가 부레옥잠 우산에 매달려 있다.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예보를 중단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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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끌 ‘비기’갖춰야 한철 장사로 안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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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물들이 정겨웠던 공간, 삼청동이여 안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문 닫기 하루 전인 15일 밤 라이브 공연이 한창인 서울 삼청동 재즈스토리. 천장 오른쪽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것은 재활용품인 스티로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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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물들이 정겨웠던 공간, 삼청동이여 안녕
문 닫기 하루 전인 15일 밤 라이브 공연이 한창인 서울 삼청동 재즈스토리. 천장 오른쪽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것은 재활용품인 스티로폼이다. 최정동 기자 서울 삼청동 재즈스토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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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4억…'대단한' 팥빙수
팥빙수 팔아 연매출 14억원.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본점 5층 식당가에 있는 팥빙수 전문점 ‘밀탑’(사진) 얘기다. 밀탑은 지난해 76㎡ 매장에서 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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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쿄 여행을 위한 가이드
하라주쿠·신주쿠·시부야·이케부쿠로, 그리고 아키하바라. JR 야마노테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쿄 여행 기본 코스를 마쳤다면 이제 거리를 바꿔 걸어 보자. 한적한 골목길 산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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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쿄 여행을 위한 가이드
1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케이크 가게 요한. 쇼케이스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 오히려맛으로 승부하는 곳임을 느낄 수 있다 2 카페인지 가구점인지, 나카메구로 의류 숍들은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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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영화특집 ③ 입맛 잃은 당신께
영화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예술이다. 하지만 때로 입으로 맛보는 영화가 있다. 겨우 시청각 매체인 주제에 감히 관객의 미각까지 사로잡으려 드는 발칙한 영화들을 찾아봤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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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영화특집 ③ 입맛 잃은 당신께
영화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예술이다. 하지만 때로 입으로 맛보는 영화가 있다. 겨우 시청각 매체인 주제에 감히 관객의 미각까지 사로잡으려 드는 발칙한 영화들을 찾아봤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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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잘한다” 칭찬에 아빠가 더 적극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그 말이 딱이에요. ‘대단해요’‘최고예요’란 댓글에 신나하면서 이젠 남편이 독후활동에 더 적극적이랍니다.” 중앙일보·동원그룹 주최 ‘책꾸러기’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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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食神)’ 초난강의 웃지 못할 고뇌
고아원 출신인 청년 미쓰루는 식품회사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그에게는 비밀이 있었으니 이 식품회사에서 비합법적으로 행하고 있는 사행성 대결 ‘푸드 파이트’의 챔피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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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홍대 앞에 가면 ‘빵 향기’가 난다
요즘 개인이 하는 동네 빵집, 즉 ‘윈도 베이커리’를 보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프렌차이즈 빵집들이다. 본사에서 반제품·완제품을 공급받아 어디를 가나 균질한 맛을 제공한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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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옥의 핸드볼은 나의인생유부녀 3인방과 후배들
에뜨르, 아리아스.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근처의 커피숍들이다. 두 커피숍이 없었다면 나의 선수촌 생활은 무미건조 그 자체였을 것이다. 훈련과 휴식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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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NEWS
하얏트 리젠시 제주, ‘포르셰 프리미엄 드라이빙’ 출시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리젠시 클럽 이상 객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셰 신차 시승을 할 수 있는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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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아이스크림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얼마 전,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우리돈으로 100만원. 만든 모양새를 보아하니 온몸에 금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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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엄마와 함께 하는 유아 과학 교육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세아유치원. 과학시간에 아이들이 실험도구인 스포이트로 물감을 떨어뜨려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젖은 종이에 물감이 떨어지니까 어떻게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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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얼음이 세상을 바꾼다
순간 제빙기 스노우폴은 정수된 수돗물을 순식간에 가루얼음으로 만든다. 각얼음을 받아 빙삭기로 갈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사진=카멜프레스] 70년대까지 얼음 하면 큰 덩어리 얼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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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대형 팥빙수
‘제1회 성북 다문화 음식축제’가 25일 서울 성북동길에서 열렸다. 멕시코·콩고·중국·페루 등 전통복장을 입고 행사에 참가한 내·외국인들이 대형 얼음그릇에 담긴 팥빙수를 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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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제 가장행렬 재현
중요 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호장굿 행렬 공연이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인사동 전통문화 거리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호장굿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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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송도 호텔 ‘세계맥주 cool~ 페스티벌’
때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호텔업계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팥빙수, 아이스크림도 좋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맥주가 그리워지는 요즘,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세계맥주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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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남극에선 뭘 먹고 지낼까. 깡통·건조식품으로 매끼 때우지 않을까. 세종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걱정에 컵라면·즉석밥 등을 잔뜩 싸간다. 하지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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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동료 대원이 세종기지 앞바다를 배경으로 찍어준 사진. 이상훈씨는 “남극은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자외선이 강해 야외에선 절로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훈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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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주방장’의 빙하 팥빙수
얼음으로 덮인 남극 세종기지의 대원들은 식사라도 제대로 할까 싶다. 하지만 전기장판을 이용해 막걸리를 빚고, 빙하로 팥빙수까지 만들어 먹는다는데…. 두 번째 남극 근무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