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트북을 열며] 소처럼 사는 복(福)

    줄잡아 30년을 한곳에서 일했다. 그것도 같은 주인과 말이다. 마음 안 맞는 사이라면 이런 생지옥이 따로 없으련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주인과 일꾼은 별 말이 없다. 몸짓으로,

    중앙일보

    2009.02.05 00:57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마음의 ‘워낭소리’를 들어라

    # ‘워낭소리’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다. 워낭이란 소의 귀에서 턱밑으로 늘여 단 방울을 말한다. 워낭을 단 소는 움직일 때마다 투박하고 느린 방울소리를 내게 마련인데 그것을 ‘

    중앙일보

    2009.01.31 00:16

  • 고향 경로당 40곳에 ‘따뜻한 설날 선물’

    고향 경로당 40곳에 ‘따뜻한 설날 선물’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바이온텍(Biontech) 조규대(52·사진) 사장은 10일 전남 보성군에 성묘를 갔다가 조성면의 고향 마을에 들렀다. 고향에 남아 있는 친인척은 없다. 간

    중앙일보

    2009.01.24 01:11

  • [week&설 특집] 수정과 향기 나는 예술영화

    [week&설 특집] 수정과 향기 나는 예술영화

    전과 떡에 물렸을 때 시원한 식혜나 수정과 한잔이 그리워지듯, 올 설 극장가에도 잠시 눈과 귀를 청량하게 만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굵직한 예술영화면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중앙일보

    2009.01.22 16:20

  • 국민요리와 대표와인의 만남 피자엔 키안

    국민요리와 대표와인의 만남 피자엔 키안

     여행은 언제나 낭만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의 설렘과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이탈리아 전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할까 한다.2004년 뜨거운 여름 어느 날, 밀

    중앙일보

    2009.01.13 11:34

  • 와인과 마리아주 -이탈리아 와인

    와인과 마리아주 -이탈리아 와인

     여행은 언제나 낭만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의 설렘과 벅찬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이탈리아 전원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할까 한다.  2004년 뜨거운 여름 어느 날,

    중앙일보

    2009.01.12 13:20

  • 노인과 황소 ‘30년의 동행’

    노인과 황소 ‘30년의 동행’

    소는 사람을 닮았다. 그것도 평생 묵묵히 노동하는 늙은 촌부, 우리 아버지들을 닮았다. 소의 해 벽두에 찾아오는 다큐 ‘워낭소리’는 늙은 농부와 그를 빼닮은 늙은 소 이야기다.

    중앙일보

    2009.01.02 00:33

  • '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바다같이 너른 맘을 품고 싶어 이름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는 이 남자는 이미 바다를 넘어선 사람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구수한 입담이 1m

    중앙일보

    2008.09.13 14:01

  • [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오래 가는 배우 되고 싶다면 '이순재의 변신'을 배워라

    [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오래 가는 배우 되고 싶다면 '이순재의 변신'을 배워라

    ‘체험 삶의 현장’은 제목 그대로 유명인들이 서민의 일터를 찾아가 노동의 가치를 직접 겪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진한 감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때로 의심이 가는 대목도 나온다. 진짜로

    중앙일보

    2008.03.03 21:13

  • "포토샵, 운전면허, 귀금속 공예 … 몽땅 일흔 살 넘어서 배웠어요"

    "포토샵, 운전면허, 귀금속 공예 … 몽땅 일흔 살 넘어서 배웠어요"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없당께. 죽을 때까지 배우고 또 배워야지…." 이승만(사진) 할아버지는 귀도 들리지 않고, 나이는 팔순이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젊은이들

    중앙일보

    2007.12.06 05:41

  • 나이는 숫자일 뿐 … 공부는 평생 친구

    나이는 숫자일 뿐 … 공부는 평생 친구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이 김신일 교육부총리(앞줄 가운데), 박인주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앞줄 왼쪽 끝) 등 내

    중앙일보

    2007.12.06 05:40

  • 퇴계 15대 종손 99세 생일상 "장수 비결은 활인심방"

    퇴계 15대 종손 99세 생일상 "장수 비결은 활인심방"

    "어젯밤 헤아려 보니 자손만 75명이더군요. 내년 이맘때는 100명이 넘을 겁니다. 내년엔 100세 꼭 채우셔야 하는데." 4일 오후 경북 안동 두리원 웨딩홀. 퇴계 이황 선생의

    중앙일보

    2007.07.05 04:44

  • [도올고함(孤喊)] 조선의 명기, 매창 그 절개를 추억하다

    [도올고함(孤喊)] 조선의 명기, 매창 그 절개를 추억하다

        나 도올은 구식 인간이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아날로그요, 구식이다. 신문에 올리는 이 글도 원고지 위에 잉크 펜으로 쓰는 것이다. 공중목욕탕에도 잘 가는데 그것도 현란

    중앙일보

    2007.05.09 04:54

  • 노래하고 배우고 인생은 즐거워!

    노래하고 배우고 인생은 즐거워!

    "지난날을 생각해본다. 인생이 이런 거라고…."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송파구 삼전동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내 송파장수대학. 150여 명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스크린의 가사

    중앙일보

    2007.01.30 14:46

  • [week&쉼] 맛의 달인

    [week&쉼] 맛의 달인

    괄티에로 마르케지(Gualtiero Marchesi)는 웃음이 부드러운 노신사다. 1930년생이니 머잖아 팔순이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이탈리아 요리계의 큰 산이다. 이 나라서

    중앙일보

    2006.11.30 15:48

  • 교통사고로 부모 잃은 아이들에 희망을 …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조재권(11.초등 5년)군은 소년 가장이다. 8년 전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1급인 어머니(43)와 7살 남동생을 보살피며 살고

    중앙일보

    2006.05.24 04:51

  • [사람 사람] "햇빛으로 전기 만들어 팔아요"

    [사람 사람] "햇빛으로 전기 만들어 팔아요"

    태양광(光)을 이용해 만든 전력을 한전에 팔아 쏠쏠한 수입을 챙기는 팔순 할아버지가 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이종학(84)씨가 주인공이다. 2년 전 국내 첫 상업용 발전시

    중앙일보

    2005.08.25 06:04

  • 3대 걸쳐 8명 "23년 현역 복무"

    3대 걸쳐 8명 "23년 현역 복무"

    ▶ 김홍철씨 가족이 거수경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셋째아들 덕현(44), 둘째손자 민규(23), 김홍철(81)씨, 다섯째아들 판기(38), 둘째아들 덕건(47), 첫째손자

    중앙일보

    2005.06.25 04:13

  • [뉴스 따라잡기] 대영제국 왕위 계승 장남인가 장손인가

    [뉴스 따라잡기] 대영제국 왕위 계승 장남인가 장손인가

    지난달 10일 영국 찰스 왕세자(56)가 재혼 결정을 발표하자 세상이 깜짝 놀랐다. 결혼식은 두 달도 남지 않은 4월 8일. 왜 그렇게 서두르는 걸까. 재혼 상대인 카밀라 파커 볼

    중앙일보

    2005.03.17 16:21

  • [We Start] ① 정선 함백마을

    [We Start] ① 정선 함백마을

    ▶ 많은 사람이 떠나면서 한때 탄광촌으로 번창했던 정선군 함백마을의 골목길이 썰렁하기만 하다. 위 스타트 운동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

    중앙일보

    2005.03.06 17:55

  • [Book/차한잔] 자유기고가 박미경씨 전국 촌구석 누빈 얘기

    [Book/차한잔] 자유기고가 박미경씨 전국 촌구석 누빈 얘기

    "옛길 끝자락에서 '사람'을 만났습니다." 4년에 걸쳐 골목, 재래 장터, 시골 마을, 옛길을 헤매고 다닌 결실을 '같이 왔으니 같이 가야지예'(이규철 사진, 이른아침, 300쪽

    중앙일보

    2005.02.18 16:52

  • [탐사르포] 행정 공백 … 자치회가 방범·소방도

    [탐사르포] 행정 공백 … 자치회가 방범·소방도

    "콜록 콜록." 감기에 걸려 몸져누운 전봉희(75.가명) 할머니는 기침을 하며 괴로워했다. 아들과 딸이 있지만 모두 생활이 어려워 15년째 혼자 사는 할머니를 서너 달에 한 번 찾

    중앙일보

    2005.01.30 19:06

  • [We Start] '위 스타트 시범마을' 3곳은

    [We Start] '위 스타트 시범마을' 3곳은

    위 스타트 운동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Start)을

    중앙일보

    2004.08.01 18:06

  • [아름다운 동행] 노인 외출 차량봉사 명순옥씨

    ▶ 외출이 어려운 김운영 할아버지(右)를 병원으로 모시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있는 명순옥씨. 안성식 기자 "할아버지, 저 왔어요."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주공

    중앙일보

    2004.07.23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