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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브라질 월드컵의 김연아 세리머니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손민호문화스포츠부문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두어 달 뒤 이탈리아에 갔을 때다. 로마에 유학을 왔다가 주저앉았다는 한인 가이드와 며칠 동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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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박근혜정부 1년을 보내며
권석천논설위원 지난 1년은 ‘낭전(浪戰)’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물결 랑, 싸울 전. 얼마 전이었다. 안중근 의사가 거사 후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론’에서 이 말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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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인터뷰 "한국 안 갈 것처럼 기사 난 것 안타까워"
[사진 JTBC 뉴스] 소치 동계올림픽이 오늘(24일) 새벽 폐회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우리 선수단은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4개 이상, 종합 10위 이내 진입은 실패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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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공식입장, 김연아 편파 판정 논란 "모든 심사는 공정했다"
[사진 국제빙상연맹(ISU) 홈페이지] ‘ISU 공식입장’.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빙상연맹(ISU)이 해명에 나섰다. 판정에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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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재열 단장 "김연아 논란, 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소치 겨울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을 맡은 김재열(46·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빙상연맹이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불거진 빙상연맹 내 부조리 의혹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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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피겨 스케이팅은 더 이상 예술이 아닌 수학이다”뉴욕타임스(NYT) 줄리엣 매커 기자, 20일(현지시간) ‘뒤틀린 금메달’ 기사에서 “예술성보다는 수학 채점하듯 기술 평가에만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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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금메달' 소트니코바, 경기 후 러시아 심판과 포옹 장면 '포착'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편파 판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경기 후 러시아 심판과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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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박승희가 결승선에 근접하자 손으로…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소치 겨울올림픽에 참가 중인 중국 쇼트트랙대표팀이 또 한 번의 비매너 플레이로 눈총을 받았다.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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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박승희 밀어뜨린 크리스티, 1000m에서 또…'페널티 3관왕' 등극
영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엘리스 크리스티(24). [AFP=뉴스1] 영국 쇼트트랙 대표 엘리스 크리스티가 소치올림픽 ‘실격 여왕‘으로 등극했다 크리스티는 22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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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금메달' 소트니코바, 경기 후 러시아 심판과 포옹 장면 '포착'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편파 판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경기 후 러시아 심판과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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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미 NBC 여론조사 '피겨스케이팅 판정 문제 있다' 답변 압도적
[사진 NBC 홈페이지] 미국 방송사 NBC가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결과에 대해 실시 증인 여론조사에서 부정적인 답변이 압도했다. NBC의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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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ISU '김연아 죽이기?'…"피겨 채점 방식 전혀 문제 없다"
[사진 국제빙상연맹(ISU) 홈페이지]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빙상연맹(ISU)이 해명에 나섰다. 국내 팬들의 기대와 달리 문제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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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연아 "나보다 주변에서 더욱 분노…'끝났다'는 것에 만족"
[사진 AP·신화=뉴시스,로이터=뉴스1] 마음이 아플 법도 했지만 '피겨 여왕'은 끝까지 담담했다. 오히려 그는 승부의 세계에서 내려온 것에 대한 홀가분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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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중국 女 쇼트트랙, 1000m 결승서 비매너로 눈살
소치 겨울올림픽에 참가 중인 중국 쇼트트랙대표팀이 또 한 번의 비매너 플레이로 눈총을 받았다.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방해하는 행위로 보는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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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오늘은 연아 독립기념일 … 17년간 못한 일 맘껏 해라"
김현석씨“결과가 공정하지는 못했지만 만족합니다. 연아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김연아의 아버지 김현석(57)씨도 딸의 마음과 같았다. 해외 언론도, 피겨 전설들도, 국민들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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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이상화 결혼설, 1000m 경기에 영향 … 기자회견도 취소할 뻔
[소치=뉴시스, 뉴스1, AP] 러시아 소치 겨울올림픽이 끝나갑니다. 올림픽 파크의 성화는 여전히 활활 타오르고 있지만 폐막을 이틀 앞둔 탓에 열기는 처음 같지 않습니다. 특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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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해외반응, 피겨 전문 외신 기자도 “제2의 사라휴즈 사건”
‘김연아 해외반응’. 김연아의 은메달에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베테랑 피겨 전문 외신 기자 필립 허시는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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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김연아 은메달에 NYT, 심판진 문제 제기…기술력엔 다른 분석
[사진 뉴스1] ‘피겨 여왕’ 김연아가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을 받은 것에 대해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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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문제 타결 … 캠퍼스엔 추모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숨진 학생 유가족과 부산외국어대가 보상 협상을 마무리했다. 정용각 부산외대 부총장은 19일 울산 21세기좋은병원에서 학생 유족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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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개죽음' … 애완견 의료사고
이모(62·서울 성수동)씨는 앞을 못 보는 애완견 ‘샛별이’를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그는 지난해 12월 샛별이의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S동물병원을 찾았다. 수술은 간단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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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MRI, 질병 조기에 잡는다
올해 51세인 김희망씨는 얼마 전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술은 입에도 대지 않던 그는 자신에게 지방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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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역전 주인공 심석희 "너무 소름 끼치고 행복하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낸 조해리·김아랑·공상정·박승희·심석희(왼쪽부터)가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시상대 위로 올라서고 있다. [소치 AP=뉴시스] 쇼트트랙 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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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잘 타야 금메달 … 엘리트 체육이 파벌 진원지
빅토르 안(29·안현수)은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15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불꽃 질주’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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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잘 타야 금메달 … 엘리트 체육이 파벌 진원지
빅토르 안(29·안현수)은 러시아의 국민영웅이 됐다. 15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불꽃 질주’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