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사람] 첫 경상도 판소리꾼
▶ 이명희 명창(右)이 자택에 만든 원두막에서 딸 정정희씨와 소리 연습을 하고 있다. 대구=조문규 기자 "처음엔 아니리(판소리에서 줄거리를 보충 설명하기 위해 가락을 곁들이지 않고
-
전주 국제영화제 23일 개막
▶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때 부대 행사 ‘인간 조각 퍼포먼스’를 관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전주는 이번 주말부터 '시네마 천국'이 된다. 올해 5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
-
[지방에서는] 판소리 문화재단 세워야 하는 까닭
최근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했다. 판소리가 세계인의 눈과 귀에도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확인된 것이다. 판소리의 고장 전주지역 시민의 한 사
-
박동진 판소리 명창대회… 19일, 공주시 문예회관서
전통 판소리 맥을 이어갈 인재 등용문인 '제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19~20일 충남 공주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연은 판소리(명창부.일반부.고등부.중등
-
전국체전 10일 '팡파르'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84회 전국체전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체전은 10일 오후 6시 전주시 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7일 동안 '가슴 열어 하
-
[전주 세계 소리 축제] 동서양의 소리 藝鄕에서 만나다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완산벌에 흥겨운 소리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창작 오페라 '춘향'으로 막이 오른 제3회 전주세계소리축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통문화센터에서
-
명창은 갔어도 판소리 교육은 이어진다
판소리 인간문화재 박동진(朴東鎭) 명창이 8일 타계함에 따라 그가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머물던 판소리 전수관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공주시 무릉동에 있는 전수관은 朴명
-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 장원 송재영씨
"못할 게 뭐냐는 오기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9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주 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
-
'예향' 전주가 시네마 세상으로
올해로 4회를 맞는 전주 국제영화제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 전주를 찾으면 행복한 시네마 여행과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주시내 곳곳에는
-
[음악] '보성소리 4대孫' 정회석씨
국립국악원 연주단에서 대금과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정회석(鄭會石.40.사진)씨는 보성소리의 4대손(孫)으로 더 유명하다. 조선말 국창 박유전을 사사한 정재근(1853~1914)과
-
[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4월 8일
*** 자치 행정 1990년대 중반 계곡 상류지대가 개발돼 하천수 유입량이 줄어들고, 생활하수로 오염됐던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계곡이 생태학습장으로 조성된다. 남제주군은 안덕면 감산
-
[봄날의 창작실] 부부 명창
목련꽃 활짝 펴 봄낮이 더 환하다. 개나리.진달래, 그리고 연록색으로 피어오르는 버들가지 드리우고 봄 강은 흐른다. 꽃 그늘에 서면 환한데도, 강물 들여다보면 울긋불긋 예쁜데도 마
-
[국악] 완창 판소리 개막공연
20년째를 맞는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시리즈의 올해 개막공연이 29일 오후 3시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장월중선.정응민.박송희 선생을 사사한 여류 명창 정순임(부산대 국악과 교수
-
[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3월 7일
*** 교통 정보 오는 5월부터는 광주에서 중국 광쩌우(廣州)를 비행기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광주시 관광협회는 5월1일부터 광주∼광쩌우 항공노선을 주 2회 왕복운항하기로 중국
-
가야금 무형문화재 강정숙씨 26일 공연
판소리 명창 안숙선(국립창극단 예술감독)씨,국악협회 이사장 이영희씨에 이어 지난해 가야금 병창 부문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된 강정숙(50·국립국악원 지도위원·사진)씨가 최근
-
전국판소리대회 17∼18일
판소리 동편제의 명창 송만갑(宋萬甲)선생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 6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오는 17∼18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
공주판소리대회 대통령상에 김연임씨
충청남도가 지난 21~22일 공주 문예회관에서 연 '제3회 공주 전국 판소리 명창(名唱)·명고(名鼓)대회'에서 명창 부문의 김연임(金蓮任·63·전북 정읍시 연지동)씨가 대통령상(
-
깊어가는 서울의 가을 '축제와 함께'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막 물들려는 단풍과 전통문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서울 시내 여기저기에서 펼쳐진다. 남산골에서는 판소리가 울리고 종로에선 1백40년 전의 명성황후
-
같은 반 친구끼리 판소리 대회 1,2등 전주예고 김예진·정보경
전주예술고 국악과 3학년 같은 반 김예진(金禮珍·18·(左))·정보경(鄭普耿·17·(右))양이 제2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장원과 차상에 나란히 올랐다.
-
창극 '토끼와…'재공연 : 그 꼬마 명창들 소리 한번 잘하더라
"동해수궁 별주부 자라, 신령님께 지성으로 비옵니다. 용왕이 병을 얻어 천연 토끼간을 먹으면 낫는다기에 어어~ 어어~ 어어어~ 으어~ 바다 건너 이 산속까지 왔사오니 어서 빨리
-
사업보다 소리가 더 좋 ~ 구나 - 갑우정밀 사장 명창 박수관
먹고 살 만하니 소리 한다구? 그깟 기계 파는 것보다 우리 소리에 혼을 싣는 게 더 중요해. 36년 전에 만난 떠돌이 스승에게 3년간 사사하고 그 후로 30년 가까이 기계소리와 불
-
'영남 소리꾼' 이명희 서울서 흥보가 완창
"서울에 안숙선(安淑善)이 있다면,대구에는 이명희(李明姬)가 있다." 1995년에 작고한 만정(晩汀)김소희(金素姬)명창이 생전에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이명희(56) 명창의 판
-
판소리꾼이 國樂카페 열어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는 록 카페나 재즈 카페는 많지만 판소리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쉼터가 없어 국악카페를 열었습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류(流)'라는 국악카페를
-
[월드컵조추첨] 타이틀 영상과 함께 막올려 外
0... 1일 오후 7시5분 흥겨운 국악가락 속에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추첨 타이틀 영상과 함께 본선진출 32개국의 운명을 가늠할 조추첨 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