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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임 법관 임명식
양승태 대법원장(오른쪽)이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송종선 신임 판사에게 법복을 입혀주고 있다. 이날 임명된 11명 은 검사나 변호사 등 법조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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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개설 중형 부당”…단독판사 판결 논란
“도박장을 연 행위가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하는 면이 있지만 이미 거악(巨惡)을 범하고 있는 국가의 손으로 피고인을 중죄로 단죄하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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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설익은 신조, 법관 양심 아니다”
양승태양승태 대법원장은 10일 “법관이 따라야 하는 양심은 건전한 상식과 보편적 정의감에 기초한 직업적 양심을 말하는 것”이라며 “혼자만의 독특한 가치관이나 편향된 시각을 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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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로클러크 100명 임명 … 교사·기자 등 경력 다양
대법원이 사법 사상 처음으로 재판연구원(로클러크·law clerk)을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로클러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 출신들로 각급 법원에 배치돼 사건 심리 및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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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첫 시각장애인 판사 최영, 손으로 만져보는 꿈같은 임명장
국내 첫 시각장애인 판사인 최영 판사가 27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임명장에 새겨진 법원 마크를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 최 판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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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신, 법관 양심 아니다”
양승태 대법원장(左), 김하늘 부장판사(右)사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일 양승태 대법원장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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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안 서는 대법원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법관의 정치적 의견 표명 관련 논란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1일 김하늘(43·사법연수원 22기)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법원 내부 게시판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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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법원장의 ‘판사 역할 변화론’
권석천사회부문 차장 “일견, 원고 승소로 판단됩니다만….” “일견이 뭡니까. 판사가….” 이용훈 대법원장은 부장판사 시절 배석판사가 ‘일견(一見·언뜻 보기에)’이란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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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 지나치면 재판 정당성 의심 사”
이용훈 대법원장은 1일 “법관들 간의 단체 활동이 도를 지나치면 재판의 정당성도 의심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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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일방적” “부적절” 격앙 … 여권 겨냥한 성명은 사상 처음
한나라당이 대법관 수를 현재 14명에서 24명으로 늘리는 법원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해 찬반 양론이 일고 있다. 이용훈 대법원장 등 대법관들이 이날 오후 대법원에서 열린 전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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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법원장이 우려한 ‘법관의 독단’ 막을 대책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엊그제 법관 임명식에서 “상식에 어긋나는 기준을 법관의 양심으로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심은 공정성과 합리성이 담보돼야지, 유별난 개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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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상식 안 맞는 독단, 법관 양심으로 포장 안 돼”
이용훈 대법원장은 22일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상식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을 법관의 양심이라고 포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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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풍’ 거세다지만 아직은 …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기념해 7일 서울 명동 대한YWCA연합회 회관 앞에서 태국 난민 여성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여성 인권 실태를 묻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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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명:29명 … 올 신임 판사 96명 중 70% 여성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1층 대강당. 올해 새로 임용되는 판사 96명의 임명식이 열렸다. 가나다 순으로 임명장을 받는 순서가 되자 단상은 여성 판사로 가득 찼다. ‘박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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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비 판사 여성이 63%
예비 판사 여성이 63% 2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판사 임명식에서 신임 판사와 예비 판사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임명된 신임 판사 97명과 예비 판사 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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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권위는 국민 신뢰가 바탕"
"법관으로 첫 출발하는 자리에서 우리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 이용훈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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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재판'을 포퓰리즘 재판으로 봐선 곤란
'재판은 판사의 이름이 아닌 국민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다'. 며칠 전 대법원장이 신임 법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일부 언론은 이에 대해 "국민재판론(國民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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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오해 소지 있는 대법원장 발언
대법원장의 잇따른 재판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두산 사건' 재판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에 이어 신규 법관 임명식에서 행한 발언 때문에 대법원장의 진의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