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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서 일선 복귀 … ‘평생법관’ 롤모델 됐으면 해요
조병현 전 서울고법원장은 “능력이 다할 때까지 판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고등법원 판사로 다시 가면 월급 깎이는 거 아닙니까?” 조병현(60·사법연수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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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 주변선 “따뜻한 보수” 스스로는 “중도저파”
“나는 평생을 조용히 살아 왔는데….” “내 성격에 맞지 않는데….” 16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발표된 김황식 감사원장은 지난주 내내 우울해했다고 한다. 그의 입에서 독백처럼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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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로 본 대법관 후보 3인
인권 중시 … 공안 사건엔 보수적 법원 실무 행정통 김황식(57) 법원행정처 차장은 부동산 등기 및 독일법 분야에서 법원 안에서 손꼽히는 이론가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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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제청 후 법원장급 줄사표
2월 중순으로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를 앞두고 법원장의 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김동건(59) 서울고등법원장이 이날 사표를 제출했다. 1970년 사법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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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고위법관 58명 인사 단행
대법원은 서울고법원장에 김동건(金東建)서울중앙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에 이근웅(李根雄)대전고법원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법원장 및 고법 부장판사급 고위 법관 58명의 인사를 오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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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성적 골품제' 폐지
사법시험 성적과 연수원 성적을 인사 기준으로 삼는 법관 서열제도가 내년부터 없어진다. 대신 연수원 기수.연령.법관 경력 등을 인사에 반영하고 임관 10년 이상의 법관들은 근무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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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검사' 가능 할까…단일호봉제 추진
법무부가 일반검사들이 승진에 관계없이 정년(63세)까지 근무하는 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검사장 직급 폐지와 단일호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29일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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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담 대법관 "사법개혁, 본질을 비껴가고 있다"
김용담대법관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부산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에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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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목소리 뭔가]
사법 개혁의 목소리는 그동안 법원 안팎에서도 잇따랐다. '연공서열형 법관 인사제도를 속히 고쳐야 한다'는 게 골자다. 고착화된 서열구조를 깨뜨리자는 것이다. 실제로 사법부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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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단일호봉제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4일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과의 오찬에서 "서울시 4개 지원을 지방법원으로 승격시키고, 고법 부장판사 이하 판사의 단일 호봉제를 검토해 달라"는 崔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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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형사피고인 국선변호인 선임
모든 형사 피고인은 국선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게 되며 민사소송의 경우 1심 판결 전에 조정(調停)절차를 반드시 먼저 거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검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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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발전계획' 내용] 피고인에 검사증거 열람권
대법원이 10일 발표한 '21세기 사법발전계획' 은 대법원이 현 최종영(崔鍾泳)대법원장의 6년 임기 동안 추진할 사법부 발전에 관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김동건(金東建)법원행정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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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제도 “수술” 발판마련/마무리된 개혁안 내용과 의미
◎불구속재판원칙·기소전 보석제 신설/올 상반기중에 임시국회 상정 입법화 「국민과 함께 하는 사법부」를 목표로 4개월간 사법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책을 연구해온 사법제도 발전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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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심사제 도입 건의/영장실질심사등 개혁안 확정/사법제도 발전위
사법제도발전위원회(사법위·위원장 현승종 전 총리)는 16일 상고심사제 도입 등 24개 개혁안을 최종 확정,윤관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사법위가 확정해 건의한 개혁안에는 그동안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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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권 독립ㆍ대법원 지위 확립/2000년대 사법제도 개혁안
◎노동등 전담 재판부… 판사 승진직급제 폐지 대법원이 29일 확정한 사법제도개혁방안은 2000년대를 대비해 94년까지 사법제도의 청사진을 마련키로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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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4심제 도입 추진/고법 상고심,대법선 특별한 때만
◎판사보 10년후 법관 임용 사법제도 개혁안 대법원은 29일 민ㆍ형사 재판의 4심제 도입및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책임자를 형사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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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분규 악화
한양대가 병원·교직원노조의 잇따른 노사분규와 점거농성사태로 큰 진통을 겪고 있어 「제2의 서울교대사태」가 우려된다. 단일호봉제 실시 등을 요구하며 노조원들이 집단 연월차 휴가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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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치권이 넘보지 못하게 해야지"|현행 승진제개선 단일호봉제 바람직…법관도 늘렸으면|참석자 ▲김철수교수(서울법대) ▲최종백변호사(판사출신) ▲성민경변호사(검사출신 )|◇장소=본사 회의실
8일 신임 대법관 13명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됨으로써 이일규사법부의 윤곽이 드러났다. 온국민의 관심속에 출범하게된 이일규사법부의 특징과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를 전문가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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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인사 제도 개선해야"
법원과 검찰의 독립을 위해 판·검사의 임용 등 인사 제도를 개선하고 검찰 총장의 임기제를 도입하며 사회의 다원화·전문화 경향에 따라 조세·행정·노동·특허 등 특별법원이 설치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