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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 대남 유화파 견제하려 ‘의도된 도발’?
북한 측이 박왕자씨 사망사건에 대한 당국 차원의 협조를 거부하면서 이번 사건과 북한 군부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군부는 김대중 정부 임기 말인 2002년 6월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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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간 왕자루이 판문점도 들렀다
북한을 방문 중인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1일 개성공단과 판문점 북측 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전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했던 왕 부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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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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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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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남은 한·미 을지연습 개최 여부 오락가락
한.미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의 연기 또는 축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UFL 연습에 대해 다른 입장을 밝혀 부처 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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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미묘한 균열 가능성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포커스렌즈(UFL)연습이 연기 또는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돌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달 20~31일 실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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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가교’ 31년 … 판문점 1000번 드나들어
“판문점은 남북관계의 체온계입니다.” 31년째 판문점과 한미연합훈련장을 누비며 한미동맹의 가교 역할을 해 온 김영규(60·사진)주한미군사령부 공보관.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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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도끼 만행 항의문 보내자 김일성이 '유감' 답신"
만난 사람 = 이철희 정치부문 부장대우 판문점에서 41년 동안 통역을 담당하다 은퇴한 홍흥기씨가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지난 세월을 회상하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1950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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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사의 한반도 정전업무 "한국이 맡아라"
미국 정부가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때 유엔군사령부가 맡고 있는 20여개의 한반도 정전(停戰)협정 관리기능 중 대부분을 한국측에 함께 넘기고 싶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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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평화협정 되려면 아직 먼 길
▶ 남북한이 광복절 이전까지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주변의 선전 수단을 모두 철거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주 중동부전선에서 북한 군인들이 '조선은 하나다'라는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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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2005년도 한반도 정세 전망」
Ⅰ. 국제정세 전망 1. 국제테러와 갈등의 지속 2005년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적·분리주의적 세력의 활동에 따른 정치적 불안, 인종·종족·종교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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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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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절단 정교 전문가가 한 듯" 유엔사 부참모장
토머스 케인 유엔사 부참모장(소장)은 9일 강원도 철원의 철책 절단 사건과 관련, "철책 절단 부위가 매우 정교해 전문가적 수준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인 부참모장은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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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경비 반세기 만에 임무전환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이 맡아 왔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임무가 1일로 한국군에 완전 이양됐다. 단 소속은 형식적으로 JSA를 관할하는 유엔사령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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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판문점에서 철수한 미군
주한미군이 맡아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업무가 한국군으로 이관됐다. 반세기 만에 휴전선 전 지역의 경비 책임을 한국군이 맡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상징적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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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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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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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NLL 침범 때맞춰 JSA서 고도 심리전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으로 남측 사회에 혼란을 야기한 데 이어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도 대남 심리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본지가 2일 단독 입수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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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사, 시신 송환 '작은 전쟁'
북한인 시신 송환을 둘러싸고 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 유엔사는 시신의 신분이 군인인 만큼 정전협정에 따라 인도하겠다는 입장이나, 북측은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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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사, 시신 송환 '작은 전쟁'
북한인 시신 송환을 둘러싸고 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 유엔사는 시신의 신분이 군인인 만큼 정전협정에 따라 인도하겠다는 입장이나, 북측은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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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경비 전담할 JSA] 미군 180명등 530명 근무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공동으로 맡고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대한 경비 임무를 한국군이 전담키로 합의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임무 이양을 강력히 희망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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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50년] '어제의 용사들' 판문점서 뭉친다
정전협정 조인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국내외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열릴 행사에는 미국.캐나다.영국 등 21개 한국전 참전용사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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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50년] 사라지지 않은 위협
오는 27일이면 정전협정이 조인된 지 50주년이 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돼 약 37개월 동안 계속된 6.25전쟁에 일시 종지부를 찍은 정전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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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경비 전담할 JSA] 미군 180명 판문점 철수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공동으로 맡고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대한 경비 임무를 한국군이 전담키로 합의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임무 이양을 강력히 희망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