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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효능 과대광고 한 의사 면허정지 정당"
병원의 과대광고를 지적하는 판결이 나왔다. 객관적으로 근거가 없는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알리는 것은 과대광고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근거로 한 행정처분 역시 정당하다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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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파이씨티 개발사업 개인투자 4000억원 떼이나
[황정일기자]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개발 사업. 현 정부 핵심 인사의 비리가 터지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개발 사업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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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효능 입증 안한 제약사 무더기 행정처분
복제약의 약효를 재 입증하지 않은 제약사가 무더기 행정처분을 받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올해 진행된 생동재평가 자료 미제출 품목에 대한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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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최용훈]중국 군중시위의 새로운 변화
1년 전인 2011년 9월 21일 중국 광동성의 작은 어촌 마을 우칸에서 발생한 시위는 이전의 중국 군중시위와는 성격이 다른 새로운 유형의 군중시위 로 평가받는다. 이 글에서 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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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의사 J씨, 빚 떠안고 죽기만 기다려
▲ ▲ 사무장병원피해모임(사피모) 회원들의 모습. 사피모 회장 오성일 원장(대한의사협회 불법진료대책특위 위원) 김수정 기자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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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로 몰린 엘리트 의사 A씨, 빚더미에 올라 죽기만 기다려
사무장병원이라는 것이 있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만든 병원이다. 현행법상 불법이다. 의료기관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등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사무장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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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병의원서 약값 최대 3개월 안에 결제해야
앞으로는 병·의원에서 의약품 대금을 보다 빨리 결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 기간을 넘겨 대금을 지급하면 해당 기간만큼 이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또 쌍벌제 처벌기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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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리베이트 처벌은 말로만?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2009~2010년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의약품 실거래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약사로부터 수금할인의 형태로 리베이트를 받은 요양기관 2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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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받은 의사·약사 세 번 걸리면 면허정지 1년
이르면 내년부터 의사·약사가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세 번 이상 받다 적발되면 1년간 면허가 정지된다. 제약회사는 금품을 제공하다 세 차례 이상 적발되면 해당 품목을 팔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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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비리 휩싸인 파이시티 2015년 완공 가능할까
[박일한기자] 경부고속도로 양재IC를 빠져 나오면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가 눈에 띄고 그 건너편에 9만6107㎡ 크기의 대형 화물터미널 부지가 있다. 이 땅이 인허가 비리에 휩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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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155m 앞 철강공단이라뇨 …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무동생태도시’(Echo Town·에코타운) 바로 옆에 철강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자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무동생태도시에 내년 6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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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재래시장
요즘 ‘장보러 간다’고 하면 대형 마트를 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쾌적한 시설이 갖춰진 마트에서 카트에 물건을 담는 것이 ‘장보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재래시장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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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표권 습격 … 일본 ‘사누키우동’ 지켰지만
19일 일본 동남부 가가와(香川)현청에서는 직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 특허청에 해당하는 중국 상표국이 보낸 서신 때문이었다. 한 중국인이 2006년 상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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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인코칭, 2011 정서지능 워크숍 개최 外
기업 인코칭, 2011 정서지능 워크숍 개최 리더십 코칭 전문회사 인코칭은 22~24일 서울 사직동 본사에서 ‘2011 정서지능 워크숍’을 연다. 수전 데이비드 미국 하버드대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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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맥주 42만 병, 미 수출 앞두고 날벼락
북한의 대표 맥주인 ‘대동강 맥주’의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재미 사업가인 스티브 박 미주조선평양무역회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6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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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6명에게 물어본 ‘체지방 줄이는 비법’
지방분해 주사는 비만을 치료하진 못하지만 국소부위 체형을 교정한다. [중앙포토] 살 찌기는 쉬워도 빼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힘들이지 않고 마음껏 먹으면서 날씬해질 순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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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 상품 테스트 등 시장 감시 철저
소비자시민모임(김재옥 회장·사진)이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에서 공로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비자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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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분증 제시 않고는 술·담배 살 수 없게 한다
서울 강북의 고교 1년생 김모(16)군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친구한테 부탁해 담배를 산다. 동네 수퍼마켓에서 직접 살 때도 있다. 신분을 확인하지 않는 곳이 많아 담배를 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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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전자담배 모두 ‘함량 미달’ 퇴출
애연가들이 담배를 끊기 위해 구입하는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전자담배의 일종)의 대부분이 정해진 품질 기준에 미달해 무더기로 시장에서 퇴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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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상장
5월 삼성생명 상장으로 주식시장이 달아올랐습니다. 만도와 현대홈쇼핑, 휠라코리아 등의 상장도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하지만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업체였던 네오세미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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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미·EU 의약품 전쟁, 샌드위치 된 한국
식품·의약품을 놓고 벌이는 미국과 EU의 포화 없는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우유에 함유된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 M1의 규제 기준을 놓고도 양측은 날 선 공방을 이어왔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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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20년 만의 총선, 장관들 군복 벗고 출마 준비
양곤 시내 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광고 입간판들. 오는 10월 총선을 계기로 미얀마 사회의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미얀마=김수정 기자 “비자 없는 분, 이리 오세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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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약효 과연 믿을 수 있나
회사원 박모(46)씨는 만성 피로 때문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잦은 음주로 간이 나빠져 얼굴이 검어진 것 같다”고 호소했고 의사는 태반주사를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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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란 기자 두바이 르포 2신] 현지 한국 기업 영향은
30일 버즈두바이 근처 공사 현장의 모습.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은 삼성물산이 짓는 쇼핑센터다. [두바이=한애란 기자]29일 오후 두바이의 초고층빌딩 버즈 두바이 공사 현장.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