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 잘 만드는 국회보다 법 지키는 국회 돼야”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조순형 전 의원의 마지막 쓴소리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
-
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
남북문제 유화 기조 유지하되 원칙 흩트리지 말고 …
류우익이명박 대통령이 정부의 대북 유화 기조 속에서도 속도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되 서두르지 말고 북한의 변화를 봐가면서 하자는 뜻이다. 이
-
[문창극 칼럼] 통일 코리아
문창극대기자김정일의 죽음부터 장례식까지의 광경들을 보면서 내내 든 생각은 그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것이었다. 가슴을 치며 통곡하다가 거의 실신에까지 이르는 모습, 추운 광장에서 고개
-
천안함 폭침 주도 김격식 교체된 듯
북한 군부 강경파로 천안함 폭침 사건 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격식(71·대장·사진) 인민군 4군단장이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김격식이 지난 9월 9일
-
빅터 차 “한국, 미국과 밀접해야 중국이 대접”
빅터 차 빅터 차 교수는 “한국은 미국과 전략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중국의 존중을 받고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한국은 중국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갖고, 정치·안
-
“괴뢰” 19회 “역적패당” 12회 … 북한 다시 비방 포문
문상균 대령(左), 이선권 대좌(右) 8~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은 결렬됐지만 남북한의 선전전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회담을
-
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
정부, 남북대화로 6자회담 돌파구 찾는다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4일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부는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그동안 노력해온 ‘5자(한·미·일·중·러) 공
-
[뉴스분석] ‘연평도·북핵’ 둘러싼 숨가쁜 외교전 … 내달 오바마·후진타오 회담이 분수령
북한의 연평도 공격과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를 둘러싼 동북아 외교전이 17일로 일단락되면서 향후 한반도 정세의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를 동시에 방문한 위성락 외교통상
-
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이근 현대중국학회 회장이 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메인 섹션인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정치분야 토론에 참여한 전성흥, 조영남, 문흥호, 김태호, 이희옥(좌로부
-
[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
-
[Review] 지금 평양에선 …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
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 회복됐나 연출했나 … “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
-
김정일에게 핵은 더 이상 협상용 아닌 생존용이 됐다
▶뉴스 분석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한 모든 나라의 대북정책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그 ‘모든 나라’의 맨 윗자리에 한국과 미국이 있다. 유엔 안보리를 통한 강력한 북한 제재는 북
-
“남북 경색 풀려면 민간이 나서야”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중동에 매달릴 오바마 북핵은 우선순위 밀려
뉴스분석21세기 첫 10년(Decade)의 마지막 해, 2009년이 밝았다. 자본주의적 풍요의 상징이던 뉴욕의 무역센터에 대한 종말론적 9·11 테러로 막이 오른 21세기의 마지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
“송민순 발표, 노 - 부시 회담 내용과 달라”
새 정부의 북핵 외교가 기로에 섰다. 북한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면 부정한다. 미사일 발사에 이어 당국 접촉을 전면 중단하고, 군의 대응 조치까지 예고했다. 북한을 파키스탄
-
“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
[중앙시평] 미국과 중국 사이
지난 몇 년간 대미 자주외교가 주조로 떠오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늘 한국 외교의 좌표 설정 중심축에 서 있었다. 특히 북핵 위협에 노출되면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
MB 만난 울포위츠 前 세계은행 총재와 갈루치 前 북핵 협상대표 대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4일 만난 로버트 갈루치 미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장(왼쪽)과 폴 울포위츠 전 세계은행 총재는 모두 당선인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
-
‘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
[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