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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G디스플레이, 지난해 1조3600억원 대규모 영업적자 기록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 LG디스플레이의 2019년 연간 적자는 1조359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31일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4분기 매출 6조 42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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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가 실종됐다, 한마리에 8000원 된 '금징어'사연
잡아올린 울릉도 오징어를 한 어민이 말리고 있다. [중앙포토] 주민 1만여명이 사는 울릉도는 '오징어' 섬이다. 울릉도 어민 2000여명 가운데 오징어잡이나 오징어 가공을 주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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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분기 적자폭 확대 … 영업손실 1320억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매출 5조8788억원, 영업손실 1320억원을 기록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사진 다음로드뷰]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가 감소한데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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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치소 찾아가 박근혜 건강 1시간 체크
검찰이 의료진과 함께 22일 오전 9시 50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1시간 가량 박근혜 전 대통령을 면담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지난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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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양미리 어획 13배 급증…다시 만원에 한삽 퍼주나
“양미리 얼마예요?” “만원만 내고 한 삽 퍼가세요.” 동해안 겨울철 특산물인 양미리가 그물에 가득 걸려 이를 떼어 내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연합뉴스] 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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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밥 같은 알, 차지게 씹히는 맛 … 입안에 봄이 왔구나
3월 하순이 되면 주꾸미 머리에 하얀 알이 찬다. 생김새도 식감도 꼭 쌀밥 같다. 먹물과 함께 씹으면 구수하다. 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행여 늦을세라 봄이 잰걸음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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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같은 알, 차지게 씹히는 맛 … 입안에 봄이 왔구나
충남 서천은 주꾸미 맛 잔치가 한창이다. 수산물특화시장 상인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꽃처럼 말린 주꾸미를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행여 늦을세라 봄이 잰걸음으로 달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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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네 번 만에 찍은 대장경 ‘천 년의 숨결’
고려대장경 발원 천 년을 기념하는 ‘대장경 천 년 세계문화축전’이 있던 2011년의 일이다. “딱 10분입니다.” 팔만대장경 보존 국장이 사진 촬영을 허가하며 내게 한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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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동백과 주꾸미…우린 잘 어울려요
서천 사람들 말로 '찰떡궁합'이라는 주꾸미와 동백. “둘이 서로 궁합이 잘 맞아유~. ”동백꽃과 주꾸미가 왜 궁합이 잘 맞는다는 걸까. 충남 서천 마량에서 30년째 주꾸미를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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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풋고추가 금고추
채소·과일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농지가 피해를 입으면서 장바구니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6일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10㎏ 짜리 풋고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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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보다 스토리텔링이 우선, 뱀파이어 요정은 그렇게 탄생했다
댄스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에서 100년 동안의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난생 처음 보는 왕자와 한눈에 사랑에 빠져 정말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을까. 아무리 동화라지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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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팔만대장경, 하루 네 번의 인연
2011년 9월, 문화재 담당인 후배가 ‘팔만대장경’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다.간혹 해인사에 들렀을 때, 장경판전(藏經板殿) 바깥에서 살창으로만 뚫어지게 본 적 있었다.사진은 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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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를 꺼라 … 김정은, 목표달성 위해 한발 물러서
지난 22~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은 김정은(얼굴)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대남협상 데뷔 무대였다. 고위급 접촉까지 끌고 오는 데는 기존의 ‘벼랑 끝’ 전술이나 ‘판가리(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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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아이폰 효과로 3분기 실적 '굿'
LG디스플레이가 ‘애플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 3분기에 매출 6조5469억원, 영업이익은 474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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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중앙SUNDAY가 입수한 ‘북한 무인기 침투와 2015 통일대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통일대전은 서해안에 5000명 규모의 특수전 부대의 기습 상륙과 함께 문산·광덕산 축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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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습상륙, 문산·광덕산 루트로 수도권 3각 공격
관련기사 “북 무인기, 남침 루트 따라 내려온 건 김정은의 2015 통일대전 위한 정찰” ‘한반도 내전화’로 외국의 무력 개입 차단 노려 이 때문에 보고서는 삼척 무인기가 정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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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바르고 5분 … 오징어 껍질이 훌훌 벗겨져요
오징어는 15~18도의 수온에서 서식하는 난류성 회유 어종이다. 동중국해와 남해에서 산란한 후 4월부터 동해로 북상해 울릉도를 거쳐 여름철 러시아 연안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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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꽃게
4월 중순께나 제대로 맛보던 봄 꽃게를 보름 정도 앞당겨 싼값에 살 수 있게 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27일부터 1주일 동안 ‘햇 암꽃게’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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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57로 北지휘부를…진화하는 작계 5027
북한은 30일 남한 협박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날 오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로 “개성공단 폐쇄를 위협했고 오전엔 ‘정부·정당·단체 특별 성명’을 발표하면서 “북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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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도다리 금어기 잘못 설정”
동해안 ‘도다리’의 자원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물고기가 알을 낳는 산란기와 포획을 금지하는 금어기가 일치하지 않아서다. 도다리는 지역에서 흔히 그렇게 부르지만 본래 이름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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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분기 누계 매출 5조 돌파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1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분기 누계로 매출은 5조385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91억원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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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의 블루칩 ‘중국어’, 자격증 하나쯤은 필수!
최근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발표한 신입사원 채용 방침이 화제를 낳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하기로 한 것이다. 한마디로 취직하려면 중국어를 공부하라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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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한 번은 판가리 싸움해야"
북한 당국이 최근들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번은 판가리(판가름)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전쟁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적 핵 이용’ 등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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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지금 동해안은 대게 세상
찜솥에서 김이 푹푹 나기 시작하면 비릿하면서도 고소한 대게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경북 영덕 경정2리의 한 음식집에서 잘 쪄진 대게가 식탁에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3월 동해